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죽고싶습니다.

토룡dk 조회수 : 4,944
작성일 : 2009-11-20 02:07:35
전.. 살고싶지않습니다
어차피.. 전..
죽어야하고..

절 다싫어하고..
전 이쁜데..
키큰데..
왜이럴까요
학생입니다.. 중학생..

사람들 눈치보면서 사는게싫어요..
강해져서..
강해져서..
강하지도 못하고..
긍정적이지도 못한..
절..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오늘 얘가 나한테 왜이랬는지..
사람들이 왜날 싫어하는지..
친구들생각때문에;..
잠도 못자고..
성적떨어지고..
제가 가벼운 성격인가.....

저 미치겠어요..
제일 쉽게 죽는방법 알려주세요..
세상과 인연 끊고싶어요..
IP : 124.13.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0 2:11 AM (121.140.xxx.230)

    왜 매일 이런 글이 올라오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 2. -.-
    '09.11.20 2:14 AM (221.151.xxx.194)

    그러게요...
    왜 자꾸 죽고 싶다는 글이...
    그것도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이시라는 분들의

  • 3. ...
    '09.11.20 2:20 AM (110.10.xxx.178)

    이시간에 중학생이 무슨 82를 드나드나...

  • 4. 어머
    '09.11.20 2:21 AM (13.13.xxx.2)

    학생...왜 이런 생각을 해요? 앞으로 즐거울 날들이 얼마나 많은데... 친구들과의 관계가 힘든 모양인데 그런 어려운 과정들 다 거쳐가면 좋은 날 올거에요...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죽느니 하는 그런 생각일랑 하지 말아요... 이 어려움 슬기롭게 극복하길...

  • 5. 어차피...
    '09.11.20 2:21 AM (211.211.xxx.24)

    죽긴 왜 죽어요.
    정 죽으려면 내 부탁좀 꼭 들어주고 그러고도 죽으려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요.

    비디오든, 영화관 영화든 백편을 보든가,
    책을 백 권 읽든가

    꼭 하고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분명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 거예요.

  • 6. 마인드 컨트롤
    '09.11.20 2:32 AM (211.116.xxx.129)

    사람마다 자기가 처한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힘든것처럼 여겨지지요..
    학교다닐때는 교우 문제로 더 많이 심각하게 느껴지고 힘들고 그랬던것 같아요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해결되어지거나 잊혀져가거나 상황들이 누구러져가기도 합니다
    조금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시간을 내보내보세요
    바로바로 결정하고 판단하지 말구요... 할수있어요기운내요..항상 나쁜일만 언제나 오는건 아니거든요

  • 7. 근데요
    '09.11.20 2:34 AM (220.125.xxx.29)

    나이도 중학생이예요?
    중학생도 82를 하네요
    어떻게 여기 오게 된거예요?

  • 8. 중학생
    '09.11.20 2:43 AM (220.81.xxx.87)

    ??? 10대들 사이트 가서 글 올리지.. 아줌마 노는데서 아이가 왜...?

  • 9. 학생~
    '09.11.20 2:48 AM (82.153.xxx.29)

    중학생님!!!!

    저도 님 나이때 고런 생각 좀 했었어요~
    본인도 잘못된 생각인거 아시죠?? 세상이 원망스럽고 힘들때가 있지만, 그때를 넘기면 다 그런건 아니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님을 사랑하고 아끼고 희생하는 분을 생각해 보세요~

    걱정거리가 있으면, 담임 선생님인, 사회 단체에에 가서 상담을 진지하게 해보는게 어때요?

    아니면, 죽을 각오로 공부에 전념해 보세요~!!!

    지금 꽃다운 나이에, 잘못되면 안됩니다! 나중에 사랑도 해야 하고,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살아야지. 지금 잘못되면, 본인 인생만 아깝습니다!

  • 10. 중학생엄마
    '09.11.20 2:50 AM (121.130.xxx.42)

    얘야... 딸아... 나도 가끔 누구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싶단다.
    세상 너 혼자 힘든 거 같지??

  • 11. ...
    '09.11.20 2:52 AM (119.201.xxx.117)

    원래,,,중학교 고등학교 단체생활이라서 힘든거 맞아요..
    그냥 어리고 멋모르니까 그 생활 하지..
    저 지금 27인데요.지금 다시 그생활 하라그럼 절대 못할거같거든요.
    그냥 저냥 지내시고 넘 깊게 고민하지 마세요.
    진짜 대학을 가든 일단 고등학교만 졸업하면,,,세상이 오히려 무서울정도로 크고 혼란스럽거든요.
    그때가면 저마다 사는 방식이 틀려지고 그런거죠.
    님이 그때가면 책임질 일도 많지만 선택할수 있는 권한도 커지잖아요.
    암튼 세상이 요런사람 저런사람 가지각색 사는법이 틀리니까 지금 힘들다해서.
    넘 낙심하지 마세요..
    키크고 이쁘다면 나중에 좋은남자 만나서 시집잘가면 되잖아요.
    물론 열공해서 직업여성이 되는것도 좋아요..

  • 12. 푸무클
    '09.11.20 3:21 AM (59.15.xxx.217)

    친구야! 아줌마는 너의 글을 보니 넘 가슴이 아프다..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님과 의논을 해 보면 어떨까?
    너의 마음과 의지와 상관없이 넘 힘이 들어 니가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아줌마의 경험으로는 지금은 너의 의지로 힘들다면 부모님이나 주위의
    어른과 꼭 한번은 의논을 해보면 어떨까????
    친구들과도 좋겠지만 언제나 마지막에 너를 이해해 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건
    엄마일거야...
    엄마에게 너의 마음을 솔직히 의논해 보면 어떨까????

  • 13. ..
    '09.11.20 5:47 AM (116.127.xxx.189)

    처세술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보면 좋겠어요~대인관계 요령이나 남들이 나에게 이렇게 대할때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책들요~!! 지금은 하루에 반이넘는 시간들을 학교에서 보내야되기 때문에 특히나 교우관계가 제일 중요하고 친구들과의 일들이 내인생의 전부인거 같고 뭔가 오해나 사이가 틀어지면 힘들고 딱 죽고 싶은생각들이 순간 순간 들겠지만....지나고 나면 정말로 그런일들은 아무것도 아니예요~이쁘고 키가 커서 친구들이 시기하고 질투하나 봐요~연예인들도 학창시절 얘기 들어보면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지못해 학창시절이 힘들었다는 얘기들 들었어요~ 그땐 정말 힘들었다며 울던 기억이 있네요....누구나 다들 힘든 시기는 있는거 같아요~그럴수록 마음을 강하게 먹어요~ 그 나이땐 자아성립이 아직 완전하지 못한 상태라 친구들간에도 나보다 약한사람이라고 느껴지면 굳이 나에게 잘못이 없더라도 함부로 얘기하고 만만하게 대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형제나 부모에게 꼭 상의하면 좋겠어요~ 가족에게 말하기 그렇다면 가까운친구에게라도 마음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세요...그리고 나한테 나쁘게 얘기한 친구에게는 나한테 왜그랬는지 섭섭하거나 기분나쁜게 있는지...오해가 있으면 서로 풀자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어쩌면 쉽게 풀릴 일들일 수 있어요~
    마음이 많이 답답하면 운동을 배워봐요~취미있는 종목으로 한가지 배워서 건강하게 마음을 많이 단련시키면 좋겠어요^^ 검도가 정신수련에도 좋고 명상을 하며 생각도 많이 할수 있어 몸도 마음도 좋더라구요~!! 뭐든지 배워보면 좋겠어요~힘내요~!!

  • 14. ??
    '09.11.20 11:16 AM (219.254.xxx.205)

    힘든건 알겠는데,,
    난 이쁘고 키큰데 왜 다 절 싫어할까,,?
    라고 생각하시네요
    그래서 싫어하는게 아닌가요?
    이쁘고 키큰게 문제가 아니라 그래서 싫어할 이유가 없다는,,
    누구나 힘든문제가 있어요
    이 세상에 세세히 들여다 보면 다 누구나 가슴속에 말 못할 아픔은 다 가지고 있어요
    그걸 다 꺼내 놓지 않을뿐이죠
    저로 예전에도 죽고 싶었고 요즘도 가끔 죽고 싶지만 항상 그때 마다 원인이 다 틀려요
    지금은 죽을 만큼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사실 별거 아닐때도 있고 앞으로 지금보다 더 죽고 싶을때도 있을꺼예요

    그리고

    여기에다 쉽게 죽는 법을 물어보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여기에다 물어보면 알려줄꺼라 생각하고 질문을 올린건가요?
    진지한 답변을 원하면 질문부터 진실되게 하세요

  • 15. **
    '09.11.20 10:46 PM (121.181.xxx.204)

    파닥~파닥~

  • 16. 진실?
    '09.11.21 12:47 AM (61.98.xxx.52)

    정말 중학생이 82까지 와서 글을 썼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때는 정말 사소한일로도 너무 힘들기도 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죠.
    전 이해가 가요...
    저도 예전에 그랬거든요. 남들 앞에서 강한척.. 부모님 앞에서도 강한척.. 자기 할일 알아서 잘하는척 명랑한 척 해도 속으로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하고, 부모님한테도 섭섭한 마음 전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부모님이 멀게 느껴지고 나를 몰라준다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나를 가장 아끼고 많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모님 입니다.
    부모님께 먼저 편안하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보세요...
    우울할적마다 일기를 써보고, 다음에 다시 한번 읽어보기도 하고... 나만의 취미생활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