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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잘 다녀왔어요
아직은 슬로프 가격은 다운 받아 15000원에 받아서 좋았어요
(오늘 까지만 그렇다고)
그래서 근처 모텔에서 아들이랑 1박도 했어요
찜질방 갈까 하다가 조금 더 돈 주면 더 편하게 자겠다 싶어서
숙박 3만원에 해결하고 아침에 가서 또 오후까지 탔지요
에휴 근데 어제 아이 레슨 맡겨 놓고 혼자 타고 내려오는데 에서 세상에
처음 내려 오는데 제 부츠가 쩍 하고 앞에 갈라지며 아예 나갔네요
13년 탔지만 이게 그렇게 허망하게 깨질 줄 몰랐는데 젠장~
발목 안 나간게 다행이라고 스키샾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보드 대여해서 탔는데
이참에 스키 말고 보드로 바꿀려고요
어휴 힘이 너무 들어서 이젠 스키 못 타겠어요
글구 작년에 보드복을 하나 장만 했는데 정말 센세이션하고 너무 이쁘다고
친구가 칭찬 엄청 했어요 스키장서 단연 독보적으로 이쁠 꺼라구
근데 막상 가 보니.....제꺼는 너무 단정하고 그냥 그런...-.-.. 괜한 우쭐심 기대했네요
아 질문이 이게 아니라 제 남편것도 보드복이랑 보드 이참에 같이 장만해서 태우려 하는데
보드복이랑 보드(풀 세트) 싸고 좋은데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말 길어 죄송하구요
1. 원-에잇
'09.11.19 10:49 PM (112.149.xxx.70)원-에잇 에 이쁜거 정말 많아요~
보드 전문 브랜드만 모아놓은 샵이구요,
저도 보드복이랑 보드, 남편도 전부 여기서 구매했는데
정말 이쁜거 많아요~
3년입고 두번째 구매도 여기서 했어요~좋은제품도 많구요.
시즌후 왁싱도 확실히 해줘요..2. ㅎㅎ
'09.11.19 11:08 PM (222.232.xxx.243)저도 휘닉스 다녀오려는데 6세 여아 교습을 얼마나 받아야 탈까요?
그 나이면 개인교습 받아야 한다는데 두시간 교습에 꽤 비싸더라구요.3. 네
'09.11.19 11:26 PM (211.230.xxx.147)저 휘닉스 갔다 왔어요 교습은 하루는 1:5로 받는 강습료 내었는데
아이들이 없어서 제 아들만 받았구요 5만 얼마 였어요 삼성카드 할인해서
글구 그 다음날 1;1로 해야 슬로프 이용해서 선생님이 데리고 올라 가신다 하여
큰 마음 먹고 질렀죠 12만 얼마였나 14만 얼마였나 기억이 가물하네요
오늘 피곤하여...2시간 기준이었구요
근데 아들이 재미있어 하고 너무 신나고 선생님도 친절핫서 좋았구요
저도 따로 제 보드 신나게 타서 좋았구요 크게 질렀으나 후회 없네요
오기 싫다고 우는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한달뒤에 또 가려구요 전 스포츠 잘하는 아들로 키우고 싶어서
가계부 후덜덜 하네요 ^^4. ㅎㅎ
'09.11.20 1:04 AM (222.232.xxx.243)오~ 두 시간 강습 받으면 슬로프 올라갈수 있군요.
저도 지지난주 갔을때 아이가 강습받고 싶다고 조르는데 눈이 거의 팥빙수 수준이라
가격대비 효과가 없을것 같아 진정시켰었거든요.
답글 감사해요. 혹시 친절하셨던 그 선생님 성함 기억하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5. 아이를
'09.11.20 1:28 AM (211.230.xxx.147)잘 다루는 좋은 분 이셨어요 아이가 지치면 놀이터 가서 놀기도 했다가
잘 꼬시기도 했다가 강습 하는 거 슬쩍 보니 요령이 아주 좋은 분 같았어요
속으로 아이 아빠 인가 했는데 정작 본인이 자기는 강습을 일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분이래요
높은 분 인가봐요 근데 강사가 (아직 성수기 아니라서) 하도 없으니 위에 있다가
전화받고 급히 내려온 거 같았어요 그 안내에 전지혜 선생님(여자)
그 분은 첫날 아들 수업 하신 여자분도 잘하시는거 같았어요
아이가 지치면 썰매도 태웠다가 그래도 남자분이 더 나으신거 같았고
안내에서 지난주 혼자 강습 받았던 경훈이 (혼자라 아마 기억하실겁니다 )
강습 해준 남자분 누구시냐 물어보셔요 이렇게나만 설명이 그나마 자세히
말했네요 아참 근데 아들이 잘하는 편이라 슬로프 타도 괜찮다고 말씀 하셨던거 같아요
즐거운 시간 되셔용~~6. ㅎㅎ
'09.11.20 2:46 AM (222.232.xxx.243)에구..친절한 답변 넘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될것 같아요. 아직 성수기 전이라 좋은점이 많으네요.
정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