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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배아저씨에게

초코파이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09-11-19 18:38:21
고구마 한 박스를 주문한 거 받았는데

집에 마땅한 음료도 없고 따뜻한 차를 드릴까 했는데

그것도 운전하면서 마시기는 좀 번거로울 것 같고

또 물 종류는 많이 마시면 화장실 자주 들랄거릴 것 같구요.

그래서 드린 것이 몽쉘통통이었어요.

것도 두 개도 아니고 한 개를 드렸는데 어찌나 좋아하시든지

집에 초코파이 한 두 상자 쟁여놨다가 택배 아저씨에게 드려도 좋을 듯요.

아래, 아들 일 도와주는 엄마를 보고 엄한 글을 쓴 분을 보고

기분이 좀 그렇네요..-.-

나중에 내 아들도, 아니 우리 자식도 험한 일 안 하리라는

보장이 없지 않나요? 좋게좋게 따뜻하게 바라봅시다.
IP : 119.70.xxx.1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1.19 6:40 PM (121.151.xxx.137)

    님마음너무 이뻐요
    저도 그럴께요
    근데 몽셀통통같은것 말고
    고구마나 감자 아님 사과나 배한개 그런것은 어떨까요
    몸에 좋고 우리것도 살리고 ㅎㅎ

  • 2.
    '09.11.19 6:41 PM (125.186.xxx.166)

    전 오늘도 종이컵에 커피드렸는데 ㅎㅎㅎㅎㅎ 그런거 사다놓으면 제가 다 먹을거같아요 ㅎㅎ

  • 3. ..
    '09.11.19 6:41 PM (222.106.xxx.212)

    저도 예전에 퇴근길이지만 좀 늦은 9시반쯤 연락을 받았어요. 물건 배달할건데 집에 있냐고..그래서 집에 10시 넘어서 도착한다 했더니 어차피 저희집 쪽에 오시면 그 시각된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에 빵과 우유를 드렸는데 지금까지 밥 못먹었는데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 4. 초코파이
    '09.11.19 6:43 PM (119.70.xxx.169)

    ㅎㅎ 님..남자들은 초코파이나 과자같은 거 좋아하더라구요..^^

  • 5. 택배를
    '09.11.19 6:45 PM (125.178.xxx.192)

    6년넘게 매일 썼었는데
    정말 물량 많을때는 시간에 쫓겨 밥을 못먹더군요.
    간단한 요기거리랑 음료 드림 정말 좋아라하십니다.

    진짜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넘 바쁠땐.. 그댁 마나님이 얼마나 속상할까 싶었어요.

  • 6. 싹퉁바가지
    '09.11.19 6:53 PM (222.236.xxx.45)

    님 마음 씀씀이가 고맙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제 동생이 택배일을 했어요 동생집이 제가게 근처라 오며가며 많은 얘기를 듣는데 점심굶는거 예사랍니다 빵이나 떡 조차도 뜯어먹을 시간이 안날때도 많다네요..유달리 배달물건이많은날은 제가 돕고 싶을정도에요..밥이라도 챙겨먹으라고...돈안되고 몸힘들고 ..제동생은 허리가 아파서 결국은 그만두게 되었는데..택배아저씨들오면 님처럼 초코파이라도 하나씩 드려야 겠어요...

  • 7. 노파심에
    '09.11.19 6:56 PM (211.218.xxx.130)

    혹여나 늦게까지 하면 돈많이 받는거 아닌가하시는분 계실거 같아 몇자...^^
    제 친구가 택배대리점을 했었기에 귀동냥으로 들었었는데 대리점주는 물량이 많을수록 수입이많다고 했었던거 같구요~ 대리점에 고용된 배달하시는분들(?)은 월급제라고 들었거든요~
    그러니 일찍 끝내고자 식사도 못하고 일하시는듯하네요~ 몇년전에 들은건데 요즘엔 또 어떤방식인지 모르겠네요~^^ 맞벌이다보니 택배를 집으로 많이받는데 헛수고하실까봐 비고란에 항상 경비실로 배송부탁드려요~라고 메모를 하거든요~ 그것도 하나의 배려? ^^가 되려나요?

  • 8. 싹퉁바가지
    '09.11.19 7:10 PM (222.236.xxx.45)

    경비실에 맡겨달라는 분들이 제일 고맙대요...집에 잘 있지 않으면서 시간못맞추는데 기어이 집까지 갖다달래고...같은곳에 두번가면 적자입니다..어떨땐 전화비나 나오나싶을정도로 몇번씩 전화해서 고객이랑 시간맞추기도 하더라구요..

  • 9. 오늘
    '09.11.19 8:18 PM (58.237.xxx.52)

    대봉1개 비닐에 담아서 드릴려고 준비했는데 물건이 너무 많고 바로 윗층 배달간다고 엘리베이터타고 가셔서 타이밍을 놓쳐서 못드렸어요. 그래서 다른 기사분 드릴려고 대봉놔뒀는데 하필 제가 깜빡 자는 사이에 문앞에서 벨누르셔서 헐레벌떡 받아서리 또 못드렸네요. 맘이 안좋아요. 낼 택배올꺼 있는데 꼭 성공해야될터인데..

  • 10. 택배잦아서
    '09.11.19 8:19 PM (119.70.xxx.20)

    참깨두유 한개씩 드려요
    배고플땐 요기 되라구 다들 좋아하셔서

  • 11. 글쿠낭
    '09.11.19 9:11 PM (125.187.xxx.76)

    나도 머라도 드리고 싶을때 있었는데.. 이제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해야겠네용

  • 12. 택배
    '09.11.19 9:32 PM (203.130.xxx.173)

    음료는 운전시 화장실때문에 방해 된다고 싫어하신는 분들도 많으셔서 여름에만 드리고
    겨울엔 귤드리기가 만만하네요.

  • 13. 아기엄마
    '09.11.19 10:11 PM (119.64.xxx.132)

    저도 귤 좋은거 같아요.
    근데 귤은 요기거리가 안되니 몽셀통통이나 초코파이 같은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좋은거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 14. 아..
    '09.11.19 10:16 PM (125.135.xxx.227)

    그런걸 드리면 되겠군요..
    저는 아저씨 오신다고 하면 엘리베이터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 15. ..
    '09.11.19 10:19 PM (118.220.xxx.154)

    저도 생협아저씨 귤 몇개 봉투에 넣어 드렸더니 깜놀하시면서
    즐거워하시더라구요 ㅎㅎ

  • 16. 예신
    '09.11.20 9:10 AM (218.239.xxx.108)

    택배 문 앞으로 받으러 나가기 캠페인같은 거 하면 좋을 듯 ㅎㅎㅎ
    꼭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내려가실 수 있게요
    그 분들은 시간이 생명이니까...좋아하실 거 같아요 ~~~

  • 17. 윗분처럼
    '09.11.20 12:24 PM (125.186.xxx.40)

    저도 인터폰오면 꼭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립니다
    바로 내려가실수 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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