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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체질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예전에 강남의 한 병원에서 체질 분석을 이미 해서 제 체질이 뭔지 알구요.
그런데 제가 싫어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과 그 분석표의
해로운 음식 유익한 음식과 거의 일치하더군요.
그걸보니 체질 의학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마침 생강과 대추를 좀 사놓고 두고두고 먹으려 했는데
체질표를 보니 금체질이라 뿌리채소가 안맞다는 걸보니 사지말까 망설이는 중이거든요.
모르면 속편할텐데 뭐가 좋고 뭐가 나쁘고 정보가 많다는게
때로는 병이 되는 듯도 하네요.
1. ..
'09.11.19 3:50 PM (220.70.xxx.98)저도 강남의 모한의원에서 했는데..
같은 곳 아닐지..
저도 제가 어렸을적 좋아하던 음식이 이로운..
싫어하던게 해로운 음식이더라구요. 신기하게..
몸이 안좋을땐 8체질에서 나온 음식 위주로 먹고요
평소엔 땡기는대로 먹네요.2. 저는..
'09.11.19 3:51 PM (210.216.xxx.252)8체질 알고 제 체질에 해로운 음식 이로운 음식을 좀 가려먹는 편인데요.
한약 좀 먹다가 한약은 안먹고 음식만 가려먹는데도 몸 상태가 전보다 좋아요.
글고..무엇보다 먹지말라는거 먹으면 그날은 가스가 차서 바로 신호가 오는데
좀 신경써서 가려먹음 가스가 안차더라고요.
부끄럽지만 그렇게 가려먹기 전에는 방귀를 무지 많이 뀌어서
남편 보기 민망할 정도였거든요..
저는 알게 되서 좋다고 생각해요.3. 저는
'09.11.19 3:51 PM (110.13.xxx.60)8체질이 좀 안맞는듯 했어요
대부분 금양체질인 것 같은데.......... 조금만 이상한 점에 생기면 다 금양.... 제 주위 모두 금양체질에 해당되네요.
한의원에 가면 소양인 판정을 받는데
소양인의 음식과 금양체질은 많이 다르고요. 상충되는 것도 있구
졍말............ 원글님 말씀대로 정보가 너무 많은 게 병이예요.4. 저는..
'09.11.19 3:52 PM (210.216.xxx.252)위에 이어서..
근데 저는 좋아하는 음식과 이로운 음식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더군요.
고기 싫어하는거랑 고기가 해로운건 맞긴 한데..
근데 좀 곤란한게
남편이랑 저랑 체질이 완전 반대라..
집에서 밥먹을때 곤란하다는거..^^;5. 이글때문에 로긴
'09.11.19 4:12 PM (203.210.xxx.218)제 딸아이 2년 동안 질질 끈 알러지 비염, 천식이 약 없이 침만 맞으면서 호전되고 있네요.
8체질중 금양이고요. 양약,한약 다 안 받는 체질이라고 약 안권하시고, 모과차만 마시라네요.침은 1주일에 두번씩 1달 좀 넘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콧물뚝,기침뚝.. 신기신기.
자난 1년여를 함**에 한약값으로 바친 돈만 수억, 다 체질에 반대되는 약재만 잔뜩 먹였네요. 결과적으론. 아이가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서 알레르겐 피검사도하고 난리 나리에 양방치료도 한달넘게(싱귤레어와 알러지약) 했는데도 그 대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웃 소개 받아 찾아갔는데 효과 봤어요. 사실 밤마다 애 기침(천식성) 할때마다, 가슴이 녹아내렸었거든요. 반가운맘에 이 글 읽자마자 급 흥분해서 댓글 다네요. 그런데, 제대로 감별해서 치료해야하는듯해요...간혹 잘못 감별하기도 하는듯~ 참 친정 엄마도 지그지긋 따라다니던 식도염 호전중이예요. 약 없이 침으로만...만성질환이 있으신분들 도전해보시길 추천해봐요~6. ...
'09.11.19 4:15 PM (115.95.xxx.139)이글때문에님...
침 놓는 곳 소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침이야말로 잘 놓는 곳이 드물답니다.7. 체질
'09.11.19 4:22 PM (121.172.xxx.63)저또한 체질 맞다고 봅니다
저한테 맞는 음식 가려먹고부터 불면증 생리통 많이 고쳤어요
전에 이것때문에 양약 한약 무진장 먹었거든요
정말 음식으로도 몸상태가 달라진다는 것이 무서울정도로 진리라는것을 알게됬어요8. 저도.
'09.11.19 4:25 PM (210.94.xxx.89)엄마가 실제 몸이 좋아지신걸 보고 저도 따라가서 감별받고, 침맞고, 지금은 한약도 먹고있어요.
전 목양체질이라고 나오던데.....
흔히 말하는 웰빙이랑은 정반대 식생활입니다. 잎채소 금물, 생선 금물, 소고기 최고.....--a
그런데, 가려먹고나니까 신기하게 체하는건 없어요. 전에는 정말 늘 체해서 속 더부룩한 상태였거든요.9. ...
'09.11.19 4:34 PM (116.36.xxx.106)저는 8체질 본다는 한의원 4군데를 가봤는데 모두다 체질을 다르게 말해서 안믿습니다..
권도원 샘이 하는 한의원도 가봤구요...모두 그 제자분들이 하는 한의원이었어요....10. 혹시
'09.11.19 7:44 PM (115.143.xxx.210)삼성동 반수*룡은 어떤가요? 거기도 체질감별 해준다던데..
11. 8체질
'09.11.19 8:52 PM (211.207.xxx.136)체질식 따르기 평상시에는 쉽지않죠.^^
병원에서도 그러더군요.
평상시엔 조심 정도하면서 지내다
몸이 안좋을때라도 제대로 체질식하면 빨리호전된다구요.
저는 예전에 권도원선생님께서 직접 체질을 알려주셨는데,
네다섯번만에 다른 체질로 바꿔주셨어요.
그만큼 정확한 체질을 알기가 쉽지는 않은가봐요.
처음에 목음이라시더니 나중에는 목양이라 하시더군요.
제선 한의원이라고 지금은 제자분들이 하세요.
예약해도 아마 몇달 기다리지 싶네요.
확실히 저에게 안좋은 음식을 먹으면 개스가 차요.
포도나 오징어 먹으면 바로 배가 남산만해지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