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안 걸러보신 분???

[황매실]

올해 황매실을 담갔어요.
작년에 청매 5킬로 성공하고, 올해도 청매 5킬로, 황매 5킬로 담아봤네요.
청매는 100일 딱 되어서 건져서 잘 먹고 있고......
황매실은 귀찮아서 안건졌어요.
매실액 3년 묵히면 정말 약이 된대서, 3년 묵혀보려고 해요.
그런데 그렇게 오래 놔둘거면 굳이 안걸러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놔뒀는데, 9월 28일에 건졌어야 하는데 벌써 2개월이나 그냥 지났죠.
매실 안걸러내고 담아보신 분 계신가요?
진짜 괜찮나요?

[저도]

저도 아직 걸르지 않고 있네요
청매랑 황매랑 담았는데 아직 그대로 나두고 청매만 가끔 떠서 마셔요
확실히 청매랑 황매랑 향도 다르지 않나여?

[아직은...]

저두 귀찮아서 안걸르고 작년꺼 여직 먹고 있는데요...아직까진 몸에 아무 이상없습니다.단지 매실이 매실액을 다시 빨아들였는지 퉁퉁 불어서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