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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보내드리는 손석희의 100분토론 대진표 ...

파리(82)의 여인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09-11-19 10:06:33
오늘 손석희의 백분토론이 마지막회입니다…
작년에 재밌게 열심히 썼던거 같은데  마지막이라고 해서 아쉬운 마음에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제목은 100분토론 10년 그리고 오늘….입니다…그 10년중 2년은 정운영교수와 유시민씨가했고
8년은 손석희씨가 했나요…
오늘 여권의 선수는 청와대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노회찬대표와 유시민씨가 나옵니다..반갑네요

자 시작합니다..

먼저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정권의 “ 책사” 라는 말도 함께 따라 다니는 사람입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윤여준 전 여의도연구소장이 그러했지요..
혹시라도 한나라당에 현실과 미래 대해서 잘알고 싶으시면 박형준과 윤여준의 글이나 인터뷰를 잘 읽어보시면
얼추 많은 답이 나옵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왔습니다.
젊은시절 만 해도 꽤 진보적인 학자로 이병천 교수와 함께
<후기자본주의와 사회운동의 전망>이라는 책을 써내기도 했습니다
그를 이야기 할 때 <한국사회과학연구소>라는 곳을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노무현정부시절의 경제수석을 했전 <정태인>  이나 KBS 시사토론의 사회자였던 <정관용>씨 
<박형준>씨등이 이곳 출신입니다 제가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유시민씨도 같이 있었을 겁니다.

부산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그를 TV토론 진행자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중앙일보 기자 부산 동아대교수 를 거쳐 수영구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했다가
지난 국회의원선거때 친박열풍을 맞아 낙선 그뒤로 청와대로 다시 들어가 지금은
청와대의 실질적인 브레인노릇을 하고있습니다.
확인된바 없지만 정운찬 총리를 기용하는 것이나 이명박의 이미지 정치를 기획하는
실질적 모사가 박형준의 머리에서 나온 것 이라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정운찬 기용으로 이회창에게 재기불능의 타격을 주고 박근혜를 한동안 고민에 빠지게 했던
청와대의 중심에 섰던 그가 아마 오늘 토론회에서  
친박으로부터 한방 먹은 세종시에 관련해서 이러저러한 어떤 언급을 할는지 궁금합니다

송영길

송영길 하면 김영춘이 떠오르고 김영춘하면 송영길이 떠오르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제가 “사회적 관점이나 정치적인 의식"이 생겨나기 전 축제나 행사때 보았던
그 멋졌던 모습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대총학생회장인 김영춘씨가 더 멋졌던 것 같습니다.

연대 경영학과출신이며 그당시 연대총학생회장을 지낸후 사회로 나가서 대우자동차의 용접공 생활을 합니다.
아마 10년은 가구공장 용접공 택시기사등을 하면서 현장을 누비다가
그들의 권익을 위해서 사법고시를 치르고 인권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
경력으로 보자면 가장 오바마스러운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그의 이력은 국회의원이 되기전 DJ의 수첩에 꼭 등용될사람으로 적혀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그리고 2000년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됩니다.
저는 이사람이 조금만 더 세련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어쩌면 투박해서
그것이 바로  여지껏 소신있게 이자리를 지켜오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경원
사립이었던 계성초등학교를 나온것만 봐도아시겠지만
화곡고등학교의 이사장인 부친밑에서 유복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
숭의여중과 서울여고 출신 서울대 법대,사시합격 판사의 대표적인 순탄한 길을 걸었습니다.
당시 민주당이 추미애의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는 것을 목격한 
 이회창한나라당총재는  
나경원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비례대표로 앞자리에 올려주고 당선을 시킵니다
그리고 당시 한나라당대변인으로 전여옥씨가 활동을 하고있었는데  
상대당이었던 민주당대변인으로는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는
엠비시 앵커출신의 박영선의원이  대변인으로  날리고 있던 시절입니다.
하여간 그이후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나라당이 대변인으로 나경원의원을 선택했고
한동안 철없는 남자들에게 먹혀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중구에서 신은경 전 앵커를 이기고 무난히 당선된후  대표악법으로 예상되는
미디어법의 1등공신이 되었고 승승장구하기 시작했으나 반대편으로는 엄청난 비난을 받아
인터넷의 일부 네티즌사이에서는 전여옥의원과 함께 <*썅>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하는
호불호가 극단적인 의원이기도 합니다.

노회찬

최근에 노회찬의원은 핸드폰을 오바마가 쓰던 블랙베리로 바꾸었습니다
블랙베리로 트위터를 하신다는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중학교때부터 배운 첼로가 수준급이며 클래식에도 조예가 깊습니다  
생각보다 생활은 젊고 감각적이십니다

흔히 그를 스타의원이라하나 스타체질은 아니었습니다
무슨 무슨 학생회장 간판을 달고 정치판을 기웃거려 국회의원이
된사람하고는 그 태생이 다른 그는 인민노련출신의 노동운동가였습니다 .
경기고 1학년 시절부터 긴급조치위반으로 수배후 군입대 고대입학  그후 노동운동에 투신하였고
인천의 노조 활동중 국졸출신의 당시 노조선배인 김지선씨에게 홀딱 빠져 결혼 결혼후
수배 투옥 아이낳을 시기를 놓칠정도로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지금  자녀가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후에 민노당 창당에 관여 하였고 수많은 토론회에 진솔한 언변으로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는 한나라당의 구태의연한 색깔공세에 구태의연하고 무기력한 태도로 맞대응을 하는
민주당의원들과 달리 유머와 기개가 넘치는 똑부러지게 답을 하여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늘 토론에 나온 3명은 차기 서울시장을 넘보고있는 유력인사들이라는게 또한 토론의 관심거리입니다.

유시민
서울대 78학번  경상도 대구출신…
고등학교때 수학을 못해서 정석을 통째로 다외워서 합격했다는 기사는 널리 알려져있지요….
대학에서 학과를 선택할대 법대점수이상의 실력을 갖춘 그가 법대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당시 법관들이 유신헌법아래서 판결문을 작성할 때 정부의 눈치를 보는 암울한 시대 였던터라
경제학과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어쨋거나 그는 군대복학후 복학생의장시절인 1984년 서울대 프락치 사건으로 구속이 됩니다
훗날 당시 수사관에 증언에 의하여 유시민은 이사건에 상관없었고
계획적으로 정부에서 잡아간 일이라는게 드러나기는 했지만 그는 투옥됩니다
그리고 유시민을 세상에 알리게한  그유명한 항소 이유소가 나옵니다
그글에서
이시대가 가장 온순한 인간중에서 열열한 투사를 만들어내는 부정한 시대이며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지 않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라는 말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립니다
그 항소이유서는 온나라에 순식간에 퍼져나갑니다…
훗날 농담삼아 항소이유서한부를 100원에 팔았어도 큰 부자가 되었을거라 하는
그 글은 정작 본인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감옥에서 나온후 그는 또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하게되고 또 다시 수배중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는” 명저를 내게 됩니다
오십만이 팔렸던 그책 덕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 그는 독일로 유학갈수있게 됩니다.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대학 경제학석사를 마치고 온 그시점에는
DJ정부가 들어서고 정치적으로도 자유로워집니다.
그리고 그는  손석희씨 이전의 백분토론 사회자로 이름을 떨칩니다
유시민씨는 백분 토론 사회자를 그만두고 정계로 들어갔지만 손석희씨는 과연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손석희는 정치에는 들어서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유시민이 정당을 만드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미 그의 이름 값 하나만으로도 수도권에 출마한다면 국회의원당선이 확실 시 되는 사람이며 그런 정치적 능력이 있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면
2004년 선거때 민노당이 정당 지지율이 18%가 넘어 대거 국회에 등원한 적이 있었는데
2008년 선거때 진보신당 1-2% 민노당 3% 도 안되는 지지율을 받아 거의 13%정도를 까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건 민노당이든 진보신당이든 개혁신당이든 되찾아와야할 중요한 지지율입니다.

아마  이것만 흡수해도 적어도 그는 10명이상은 당선시킬수 있는
적어도 이회창의 자유선진당 수준의 개혁신당을 만들 수 있기에 정치권에서는 무시하지 못합니다..
즉 현실적으로 에컨대 박원순 변호사 우석훈 신경민 천호선대변인 송호창 변호사 같은 사람이
민주당의 도움을 받지않고  정계진출이 가능할 수 있는 그런 정치적 파워를 엮을수 있는 힘을가지고 있는데 .
물론 이분들이 비례대표라는 힘을 받지 않고도 개별적개별 당선될수잇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2-30석의 정당을 만들 수 있는 것까지 에상합니다
일각에서는 그의 등장이 야권분열이 될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대개의 바람이란 그렇습니다
바람이 불면 야권이 나누어지는게 아니라 기존 여권을 뺏어가는 방향으로 불게 하는 것이
진정한 바람이겠지요  
2004년 민노당의 등장이  한나라당이 박수칠 만큼 표의 분산이 아니냐고 걱정햇었으나
막상 뚜겅을 열고 보니 개혁세력의 약진으로 드러났는데요 
 바람이 불면 기존 표를 갉아 먹는게 아니라
선거때 여행가고 놀러가는 부동의 무관심표를 모으고 포기하는 표를 잡아서
희망을 일으켜 세우는게 진정한 바람이었겠지요..

문제는 그능력이 잇느냐 없느냐이겠지요.. .
그런 능력이 없으면 차라리 안나오는게 더 바람직한것이고요...도와주는 것이겠지요
정치라는게 뭐 그런 겁니다.  
하여간 오늘 백분토론회에 등장해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굉장히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상당한 이슈를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석희
노회찬 의원과 손석희씨는 누가 더 나이가 많을까요? 놀라시겠지만 둘은 동갑입니다

직업군인인 아버지밑에서 자란 손석희의 유년시절 군에서 나온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뭐 선생님으로부터 차별도 받고 집도 지붕이 새고 뭐 그런 ……

서라벌 중학교 휘문고등학교 국민대 국문과를 졸업합니다.

그가 sky 출신이 아니면서 우리나라의가장 존경받는 언론인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데 학벌사회인
한국사회에서는 정말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덕목입니다
막연하게 언론인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시험을 봤지만 계속
낙방하던 참에 친구의 권유로 아나운서 시험을 보게 되고 합격합니다.

지금이야 그런 사람이 꽤있지만 손석희는 엠비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아나운서와 기자를 겸하게 되는데요
입사 4년차에 기자로 발령을 받습니다.
엠비시 뉴스데스크의 앵커는 대대로 기자출신이 맡는 것을 감안하면 앵커를 하고 싶었던게 분명합니다.
그가 92년 엠비시 뉴스 앵커를 하면서 얼굴이 잘알려진 상태에서  파업에 참가하여 구속되어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남겨져있습니다

그러던 앵커를 그만 두고 그가 홀연히 미국으로 유학을 갑니다.
늦깍이 공부를 하고 돌아와서 엠비시에 복직을 하고..
그리고 시선집중 100분토론 등 오랜시간방송인으로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손석희가 정계에 진출할 것 이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본인이 정치권의 잇단 러브콜에 응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91살의  미국의 월터 크롱카이트라느 언론인의 예를 들면서
"정계입문 제의를 받았던 크롱카이트는 '심판이 어떻게 선수가 될 수 있나'라고 했습니다.
얼굴이 좀 알려졌다고 정치를 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고 교수로서 계속 있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국민들 대부분은 손석희가 따듯한 사람일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그의 인터뷰를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까칠하고 촌철살인 날카로와 두려워 합니다.
박근혜 인터뷰할 때 오죽했으면 수첩공주가 지금 저하고 싸우자는 거에요?
라는 말을 했다는 것 기억나실텐데요..

아마 강자에 대한 까칠함과 약자에 대한 따듯함이 있어서 우리가 그를 좋아 하지 않나 십습니다.


손석희의 100분 토론이 오늘로 마지막이 됩니다  
작년에 저도 백분 토론대진표를 참 재밌게 쓴 기억이 나는데
아마 이게 마지막 대진표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토론은 굉장히 재미있고 중요한 이야기도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특히나 유시민씨와 박형준씨의 이야기에 향후 정국을 풀어나가는 몇가지 단초도 나올 것 같습니다
나씨는 그냥 넘어가셔두 되구요…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송영길의원은 어려운 시간와중에도 우정출연 해주신듯합니다

박형준의 대화에서 세종시 해법이나 개헌이야기가 나오면 집중해서 들으시고요..
유시민의원에게서 향후 정치권변동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관심있게 들으시는게 관전의 키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해 노전의원이나 송의원의 반응도 유심히 보시고요….


PS..글쓰면서 커피를 내리려고 했더니 커피가 다떨어져서 꾹 참고 썼네요
       대충 옷입고  한봉지 사러가야겠네요....
  
IP : 203.229.xxx.10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팬클럽
    '09.11.19 10:08 AM (118.46.xxx.146)

    일단 일등 찍고,.. 글 읽어요 ~^^ 82의 여인님 감사합니다 ^^

  • 2. 오늘밤
    '09.11.19 10:17 AM (110.13.xxx.60)

    여러가지 감회에 젖어... 볼 것 같습니다.
    정치란, 세상이란 무엇일까요..... 왜 마지막 방송을 보아야 하는지....
    저기 나오는 사람의 면면을 보니 얼굴 보고싶지 않은 사람도 있고
    가신 분이 더더욱 그립습니다. ㅠ

  • 3. 와.
    '09.11.19 10:23 AM (220.65.xxx.34)

    마지막 대진표가 너무 멋집니다. 손석희씨를 볼수없는 아쉬움은 있으나, 우리 유시민 주권당원(전 장관님^^)을 볼수있으니 꼭 챙겨봐야겠네요..노.송은 걍 봐주겠는데, 국썅은 어찌 보려나..

  • 4. 일등 찍은
    '09.11.19 10:23 AM (118.46.xxx.146)

    팬클럽 회원이예요.

    댓글로 환영인사 쓰고 글을 읽다보니, 평소의 82의 여인님 답지 않게 오타도 눈에 뜨이고 ^^, 뭐랄까 평소의 냉정하고 날카로운 인물평보다는, 글을 쓰시면서 많은 감회에 젖으셨던 듯 합니다.
    그러면서 글의 후반부에 유시민님 부분에서는 왠지 모르게 눈시울이 젖어 가네요.

    2009년, 시작할 때는 올 한해가 이런 해가 될지 정말 몰랐었네요.
    존경해마지않는 한 분과, 너무나 안타까운 한 분 이렇게 정말 사랑하고 존경했던 두 분을 잃었고, 많은 상식들이 무너졌고, TV와 뉴스를 잘 안듣게 되었고, 기대가 무너졌고, 체념은 늘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은 상승한 한 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알게된 많은 분들, 사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의 안녕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내 아이들에게 조금 더 평등하고 조금 더 따듯한 세상이 되게 만드는 수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매 주 목요일 밤을 지키시던 손석희 (제 첫사랑이예요 ^^) 아나운서께도, 82의 여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5. ds
    '09.11.19 10:31 AM (218.50.xxx.139)

    지난 총선때 이곳을 알게됐나요?? 이곳 죽순이가 된 지금에 다시금 올라온 82님 글 너무나 반갑습니다. 글도 글이지만,, 작가수준은 글솜씨를 보유한 님이 너무나 궁금해요...만나고싶고...막...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마지막
    '09.11.19 10:32 AM (121.154.xxx.97)

    새삼스런 내용 아니지만 완전 집중하며 글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저녁도 완전 집중하며 시청하겠습니다.

  • 7. ^^
    '09.11.19 10:33 AM (210.94.xxx.115)

    아쉽네요~~~너무 잘 읽었습니다....감사해요!!

  • 8. 저도 팬
    '09.11.19 10:36 AM (119.64.xxx.145)

    오래간만의 대진표인데 마지막이라 좀 슬픕니다. 그동안 눈뜨고 보고 있으면서도 보지 못하던 사람들의 면면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닥본사하렵니다. 커피 맛있게 드세요~ ^^

  • 9. 마지막..
    '09.11.19 10:36 AM (219.251.xxx.50)

    오늘이 마지막이라니..너무 아쉬워요. 82의 여인님 감사드려요^^*

  • 10. 후..
    '09.11.19 10:41 AM (61.32.xxx.50)

    보고 싶지만 궁민x년땜에 패쓰!

  • 11. 감사합니다.
    '09.11.19 10:42 AM (123.248.xxx.41)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 12. 감사드려요
    '09.11.19 10:45 AM (112.148.xxx.223)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잘 읽었습니다

  • 13. ..
    '09.11.19 10:45 AM (121.172.xxx.131)

    잘 읽었습니다.
    전 조리있고 논리있게 말씀 잘 하시는분들 정말 부러워요~
    여인님~ 100분토론 끝나도 가끔 글 올려주세요~^^

  • 14. 여인님
    '09.11.19 10:47 AM (125.178.xxx.192)

    잘 읽었습니다 ;
    오늘 시청률 끝내주겠는걸요.

    다음에도 또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은 넘 아쉬워요.

  • 15. ds
    '09.11.19 10:47 AM (218.50.xxx.139)

    그냥 생각나는 대로 온라인상에서 날려쓴게 이정도...^^ 부럽다.

  • 16. 마지막
    '09.11.19 10:48 AM (211.218.xxx.130)

    방송 꼭 챙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참,어제 mbc에서 새로하는 드라마 '히어로'봤는데 재밌더군요,,,정치,주먹,언론과의 유착...삼류기자가 풀어나가는 해푸닝? 여튼 어제 재밌게 봤네요, 오늘도 9시뉴스부터 채널고정후 계속 달리면 될듯^^

  • 17. 여이님 옆에서
    '09.11.19 10:57 AM (203.232.xxx.3)

    커피 내리는 일은 저같은 무수리가 해드려야 하는데..에궁..
    공짜로 이런 글을 늘 읽고 아무것도 못 해 드리니 송구스럽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18. 자랑스러운회원
    '09.11.19 11:12 AM (222.99.xxx.3)

    82의여인님이 여기에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회원입니다.
    오늘 대진표는 왠지 짠..하네요.

  • 19. phua
    '09.11.19 11:14 AM (218.52.xxx.109)

    11시까지 자지 않으려면 오늘은 낮잠을 필수로 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 20. 감사합니다
    '09.11.19 11:14 AM (218.237.xxx.181)

    예고하신 대진표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흥미진진하네요.
    꼭 방송 챙겨봐야겠어요.
    저도 지금 커피마시면서 이 글 읽고 있는데,
    파리(82)의 여인님께 따뜻한 커피 한 잔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대진표는 못 보더라도 여인님 글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1. ....
    '09.11.19 11:15 AM (116.36.xxx.195)

    좋은 글 감사합니다..잘 읽었습니다...

  • 22. 용감씩씩꿋꿋
    '09.11.19 11:27 AM (221.146.xxx.74)

    감사합니다

    자주, 말의 내용은 고사하고
    징그러운 우기기 때문에 훌쩍 넘어간 날도 많았습니다...

    손석희씨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를 잃어가면서
    쓰디쓰게 배워나가고 있는 중 같습니다.
    여인님 글 자주 뵙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울한 이 학습의 시기에
    위로가 되고 희망의 어슴프레함도 가지고 싶기 때문에 드리는
    무례한 부탁이지요

    오늘 저녁에 각자 집에서
    그러나 한마음으로 함께 모여 보았으면 합니다.

  • 23. ...
    '09.11.19 11:32 AM (118.46.xxx.23)

    백분토론은 끝났어도 가끔 글남겨 주세요.
    그동안 대진표 감사했습니다.
    많은것을 배웠어여~

  • 24. 흑흑..
    '09.11.19 11:38 AM (222.97.xxx.50)

    본 방송보다도 더 재미났던 82의 여인님의 '백분토론 대진표'
    어쩌면 백분토론의 종방 보다 더 서운할 듯 하옵니다.
    정말 고마왔습니다.

  • 25. ...
    '09.11.19 11:47 AM (220.120.xxx.54)

    고맙습니다.
    애가 어려 방송을 늘 챙겨보진 못하지만 대진표 읽는 것만으로도 뭔가 충족된 느낌을 가졌었는데 이젠 볼 수 없다니 너무 아쉽네요..
    좋은 세상이 오겠죠 분명...

  • 26.
    '09.11.19 11:53 AM (211.104.xxx.37)

    커피가 떨어졌으면 말씀을 하시징... 구독료 삼아 한봉다리 휙 택배로 보내드릴터인디...
    라바짜 정도면 어떠세요?
    그동안 열심히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머리 속이 화안해 지는 기분도 들었구요.
    앞으로도 다른 주제로 계속 글 올려 주셔요.

  • 27. ^^
    '09.11.19 11:55 AM (124.49.xxx.25)

    아마 강자에 대한 까칠함과 약자에 대한 따듯함이 있어서 우리가 그를 좋아 하지 않나 십습니다

    파리의 연인님 이글이 딱 내 가슴에 와닿네요.... 에효.... 속상해요...... 이렇게 또 한분 떠나시네요..ㅠ.ㅠ....

  • 28. 뭥미
    '09.11.19 12:17 PM (121.170.xxx.179)

    다 좋은데
    누구는 우정출연???
    엄연히 정당의 대표급 선수이건만...

  • 29. 파리(82)의여인
    '09.11.19 12:28 PM (203.229.xxx.100)

    어렵고 바쁜시간 와중에도 마지막인 손석희씨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우정출현해주셨다는 의미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뉘앙스가 이상하긴 하군요..
    살짝 수정했습니다..~~

  • 30. 감사
    '09.11.19 12:30 PM (112.145.xxx.63)

    백토는 끝났지만 파리의 여인님은 계속 보고싶어요

    자주들러서 좋은 글 올려주세요..

    님의 글을 기다리는 82회원 많을걸요^^

  • 31. ..
    '09.11.19 12:38 PM (118.176.xxx.123)

    오늘 마지막 방송이라는 건 알았지만 누가 출연하는지는 몰랐는데 파리의 여인님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거기다가 출연진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관전포인트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방송 꼭 챙겨봐야겠어요.

  • 32. 하늘을 날자
    '09.11.19 12:46 PM (121.65.xxx.25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33. 에헤라디어
    '09.11.19 1:28 PM (220.65.xxx.2)

    감사합니다. 작년에 목요일마다 올려주신 글들 보며 감탄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랬어요.
    아쉽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네요.

  • 34. 몽이엄마
    '09.11.19 1:36 PM (113.10.xxx.158)

    감사합니다..항상 좋은 글로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셔서
    얼마나 피가되고 살이 되는지 모른답니다..
    82여인님 항상 건강하시구요~~~ㅎㅎ

  • 35. 감사해요
    '09.11.19 1:56 PM (58.149.xxx.30)

    헌데 참 아쉽네요..
    그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 36. 완소 유시민
    '09.11.19 2:45 PM (221.150.xxx.79)

    서울대 경제학과가 서울 법대보다 학력고사 점수가 높았던 적도 있어요.
    법학보다 경제학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법대 갈 성적보다 높아도
    경제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37. 은석형맘
    '09.11.19 2:54 PM (122.128.xxx.19)

    항상 감사했습니다.
    대진표가 없었다면 이토록 백토에 폭~ 빠져서 보지 못했을거예요.
    많은 이들의 면면을 자세히 알게 해 주셨었기에...

    오늘 정말 오랫만에 82의 챗방을 돌려볼까 싶네요.
    백토 시간동안 챗방 열고 기다릴께요...
    설마 그동안 안모였다고 방 빼놓지는 않았겠지요?
    저녁 때 다시 챗방 오픈 글 올릴께요...^^

  • 38. 아~~
    '09.11.19 3:24 PM (121.169.xxx.250)

    마지막이라니 참 아쉽네요~~

    82여인님 대진표 보면서 흥미진진하게 백분토론 본방사수 하던때가 살짝 그립기도하고 ^^;;

    백토가 끝나지만 82여인님 글은 자주볼수있기를 부탁드릴께요~~^0^

  • 39. *
    '09.11.19 3:25 PM (96.49.xxx.112)

    다시 백토 대진표를 쓰실지 아니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82의 여인님 82에서 꼭 다시 뵙고 싶네요.
    오늘 글은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외국살이라 본방사수는 못하지만 있는 방법 총동원해서 꼭 봐야겠네요.

    정말 나라가 이 지경이 될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 40. 역시82여인님!
    '09.11.19 5:09 PM (218.51.xxx.30)

    고맙습니다!
    베스트로 고고~

  • 41. 그저
    '09.11.19 5:27 PM (222.107.xxx.148)

    코끝이 찡해지네요
    왜 그럴까요

  • 42. .
    '09.11.19 5:45 PM (59.24.xxx.55)

    이젠 백분토론과 여인님의 대진표도 저의 추억의 한 켠으로 고이 남겨져 있는거겠죠?
    많이 그리울거예요.

  • 43. 후..
    '09.11.19 7:14 PM (222.238.xxx.158)

    베스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 44. 정말
    '09.11.19 10:06 PM (218.232.xxx.175)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올려주신 백토대진표는 모두 다운 받아 시간 날 때 한번씩 일어보는데
    지금 읽어보면 깜짝 놀랄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나게 읽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글 많이 올려주세요.

  • 45. 체게바라
    '09.11.20 1:04 AM (59.5.xxx.51)

    저도 100분 토론 보고 있어요.... 박정희 정권때는 말 안들으면 잡아갔지요. MB 는 시국선언 했다고 밥줄을 끊지요. 와닿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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