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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유치원과 병설유치원 어디가 좋을까요?

고민중.. 조회수 : 998
작성일 : 2009-11-18 20:15:50
5살 아이를 올해까지는 가정어린이집에 보냈는데 내년에 어디로 보내야 할지 고민이네요. 혹시 일년씩 두곳 다 보내보신분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사실 아이가 뭘 배우는걸 좋아해서 병설보다는 일반 유치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께서 별 차이 없으니 병설 넣어보라고... 공부면에서는 좀 빨라서 따로 가르친적 없어도 한글 읽고 쓰고 할 줄 알고 영어, 수학도 잘 하는 편이에요(제 생각에는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본적은 없으니..). 그런데 생활면이랄까 그런 부분은 머리만큼 따라주질 않네요^^; 또 많이 예민하고요. 병설의 장점은 일단 금전적인 면인 듯 싶은데.. 유치원비가 좀 부담스러운 면도 있고.. 하지만 상처 잘받고 예민한 성격을 생각하면 유치원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정말 일반이나 병설이나 별 차이가 없을까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두 유치원 비교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__)
IP : 119.149.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8 8:52 PM (220.86.xxx.45)

    병설이 훨씬(제 생각이요..)더 좋아요^^

  • 2. 이쁜마음
    '09.11.18 9:01 PM (114.30.xxx.76)

    저는 첫째는 사립에 둘째는 병설에 줄서서 보냈어요 큰 아이때는 병설에 종일반 없어서 사립 보냈는데 둘째는 종일반이 생겼더라구요 사립에선 병설로 옮긴다고 하니(6살때 사립 보냈죠) 병설가면 큰일 날거 처럼 말하더군요 오전에는 유치원과정 그대로 하구요 오후는 학습지 대신 수학, 한글도 하고 선생님과 놀기도 하고 하더군요 너무 내성적인 아이라 걱정했는데 대만족이었어요 1학년때도 같은 학교라 더 잘적응하더군요 병설 다니면서 학습지 같은거 않해도 잘 따라 갔구요 하여간 저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병설에 만족했어요 차이점도 사립과 따졌을때 없구요 사립에 비해 돈도 거의 안들고..

  • 3. ...
    '09.11.18 9:02 PM (221.140.xxx.161)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6&sn=off&...

  • 4. 원글
    '09.11.18 9:09 PM (119.149.xxx.25)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설은 제가 전업이라 너무 일찍 끝나는 것도 좀 문제네요. 12시 30분이면 끝난다고 하니.. 윗님 링크 걸어 주셔서 감사해요. 검색하고도 못찾았네요^^; 병설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니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qwer
    '09.11.18 9:58 PM (58.225.xxx.48)

    저희 엄마가 병설유치원에 25년 근속하고 계셔서 몇 자 적습니다.^^
    제가 아는 병설 유치원의 장점은 의외로 평가시스템이 강력하다는 거예요. 연수는 필수고, 학위나 각종 자격증은 물론이고, 공모전 수상이나 연구학교 경력도 수치화해서 반영해요. 종일반이나 좋은 시설은 원마다 차이가 있고요. 물론 교사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 연령대가 높아서 노련하다는 게 큰 장점 같습니다. 경험 많다는 게 확실히 달라요

  • 6. 호불호
    '09.11.18 11:38 PM (121.173.xxx.3)

    싫다고 하는 사람들은 엄마 참여도가 높고 원비는 싼 대신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간다.
    좋다는 사람들은 학교가기전 신나게 놀고 보낸다.
    다른 동네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울동네 병설은 연필 한번 안잡아보고 학교간다는 소리에
    공부를 중요시 하는 엄마들은 안보내요.

  • 7. 아이성향따라
    '09.11.19 1:12 AM (218.238.xxx.146)

    병설은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다양하지는 못해요, 정부가 교구 지원같은거 좀 많이 해주면 좋을텐데 싶을 정도루요..
    요즘 사립유치원들은 영어는 기본이고 오르다니, 가베니 뭐 이런것도 수업중에 하는곳 많던데요, 그러다보니 사립이 비싸기도 하구요.

    아이한테 맛배기로 이것저것 활동도 많이 시키고 좀 자극이 많은 환경에서 다니게하고 싶으시면 사립이 나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저 개인적으론 유치원에서 기본적인 소양만 배워도 충분하다는 주의거든요..
    물론 사립유치원의 다양한 활동들이 나쁠거야 없지만, 한달에 40만원 넘게 주면서 배울만큼은 아닌것 같아서요..(제가 사는 곳이 유치원비가 비싼편인것같아요. 그리고 뭣보다 영어나 기타 활동들이 말그대로 맛배기 수준이지, 깊이가 크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도 5살아이가 있는데, 글자를 너무 알고 싶어해서 작년 말부터 엄마표로 시작했더니 한글 쓰고 읽기는거 가능하고, 영어나 산수, 한자등도 책 정해놓고 하루에 아주 조금씩 규칙적으로 해주니 너무 재밌게 잘 하고 있어요.
    전 내년에 병설보내면서 학습적인 면은 제가 맡고, 유치원에 들어갈 돈으로 차라리 오르다나 기타 예체능쪽으로 하고 싶다는거 가르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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