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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글느글~ 이제 시작이네요.

임산부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9-11-18 17:12:40
임신테스터로 확인하고 며칠지났네요..아주 초기라 6주쯤 갈려구요.
어제낮까지만해도 식욕왕성하고 밥 엄청 잘먹었는데 어제밤부터 느글느글하네요.
첫애때도 입덧은 그냥 좀 속이 느글거리고 입맛없었던것뿐이었어요..

아주초기에 유산을 두번이나 했던터라 진짜 조심해야하는데  내가 꼼짝하지않으면 암것도 먹을수가 없네요.
뭐 좀 해먹자면 설거지가 산더미같이 되니 엄두도 안나네요.
설거지 한참 하고나면 배가 좀 아픈듯해서 쉬어야해서 것도 힘들어요..
엊그제 동네마트 아주잠깐 갔다왔더니 피곤해서 죽을것 같았어요..
아..저질체력에 노산이니 참..

아까 아파트장터에서 떡볶이 사다먹었는데 그것두 맛이 좀 그렇네요.
속이 느글느글하니까 매콤한거 먹고파요.
양념치킨, 비빔면, 쫄면, 비빔냉면, 메밀전병....아주 매운거 말고 살짜기 매콤한거 먹고파요.

어흐흑~ 남편이 임신했는데 인스턴트는 안된다고 하고..
누가 모르나요..
평상시엔 저도 제손으로 해먹는거 좋아하는데 이몸으로 할수가 없잖아요.
매운라면이라도 하나 끓여먹고싶은데 아들래미가 쪼르르 아빠한테 자랑할것 같애요..(라면 너무 좋아해서요^^;;)

뭘 먹어야 기분좋게 잘 먹을까요?? 배고파요^^;;
IP : 116.126.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8 5:17 PM (218.234.xxx.163)

    유산하셨다고 하셨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저도 초기에(지금은 6개월) 유산기 있어서 유산방지약먹고 회사 휴가냈었거든요.
    저랑 입덧도 비슷하시네요.
    매운게 그렇게 먹고싶더라구요. 인스턴트,길거리음식 안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근데 그냥 전 먹고싶은거 먹었어요.
    즉석떡볶이 잘 사먹었고 쫄면도 사먹고. 심지어 그 맵다던 홍초불닭까지.
    급하신대로 비빔면이라도 끓여드세요.

  • 2. 은석형맘
    '09.11.18 5:24 PM (122.128.xxx.19)

    너무 힘드시면 생협이나 한살림에 냉면,쫄면,라면,생라면,모밀국수 이런거 다 있어요.
    하나씩 사 두셨다가 참기 힘드실 때 집에서 드세요.
    정말 입덧할 때 매운 음식 없었으면 어찌 지냈을지..
    조심하시고 얼른 그 마의 시기가 지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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