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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김장 꼭 가야하고 백포기 이상 담는 분들..

궁금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09-11-17 12:25:21
많이 계신가요?

정말 궁금해서요..

저는 31 살이구..

주변 결혼한 친구들 김장 때문에 우는 소리 하는 애들이 하나도 없어서요.

글궁 사실 밑에 김장별곡? 이런거 올라온거..

재밌게 읽기는 했지만..

사실 공감은 안가요 ㅠㅠ

저도 저렇게 해본적도 없고..

저희 집 오빠도 장가갔지만..

저희 친정에선 올케한테 일체 일 안시키고

김장한다고 불러내지도 않고..


저 역시 결혼후 제가 자진해서 김장하는데 참여했다가

다음해에 불려간적 있긴 했지만..

밥도 안주구  제가 다 해야 하고 그런 경우는 없어서.. ㅎㅎ

글구 시댁에서도 아들 며늘 할것 없이 온가족이 다 같이 함께 일했거든요..


그래서 궁금한건데..

혹시 김장 저렇게 심하게 치루는 분들 나이대가 높으신가 해서요..

저희 세대엔 별로 심한걸 못봐서..


그게 아님 제 주변만 둘러보고 제가 착각한걸수도 있구요 ^^;



IP : 125.187.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1.17 12:27 PM (218.153.xxx.186)

    회사에 여직원이 4있는데요..
    처녀 여직원은 집에서 150포기 인가 담근다고 함니다.. 김냉 3대
    아줌마직원 하나는 김장하러 안 가던데요.. 애가 둘이라 그런가
    또 다른 아줌마 직원도 안가고
    저도 안가요.. 전 시댁 경기도 친정 서울인데 시댁에서 김치 많이 안 가져다 먹구요,
    친정에서 많이 갖다 묵어요.. 더 맛있고 울엄마가 더 챙겨주려고 그래서..

  • 2. .....
    '09.11.17 12:35 PM (123.254.xxx.143)

    저는 삼십대 후반인데요
    제친구들도 김장때문에 힘든사람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주변에 40대분들도 있는데 그분들도 그냥 알아서 담구시거나
    아님 사드시거나..

    김장철이 무서운 사람들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저 빼고..ㅋㅋ

    저도 뭐 그렇게 힘든건 아니구요..
    시댁에서 김장한다고 해도
    제가 가고싶으면 가고 시간안되면 또 못가고 그래요..

    대신 시누가 김치를 잘 담궈서
    김장할때 가서 좀 도와드리고 좀 얻어오고^^

    그나마 우리는 김장한다 그러면 남자들이
    무채썰고 같이 무쳐서 통에담고 통 닦아서 김치냉장고 안착^^
    그리고 커다란 통같은거 남자들이 다 씻어서 치워줘요..
    여자들은 앉아서 무쳐서 통에 담기만 하면 되지만...

    그래도 김장했다하면 수육도 먹어야 되고..
    먹고난거 또 치워야 되고..그런게 조금 싫긴 하죠..ㅎㅎ

  • 3. 친정김장
    '09.11.17 12:39 PM (119.195.xxx.56)

    제친구중에 보면 거의 친정이나 시댁에서 약간씩 갖다 먹고 말더라구요
    일하러 가진 않구요....외며느리인 친구도 시댁에서 해놓은거 도와주지는 않고 갖다만 먹고...
    친구 혼자서 김장 20포기 하는 친구도 있구요

    저는 결혼하고 시댁에서 배추 농사 짓고 시누식구들이랑 싹 다 같이 모여서 하는 분위기라 가는데요...어머님이 배추랑 고추가루만 준비하시고 나머진....저랑 시누들이랑 젖갈이나 수육거리나 기타 김장 재료 사가는 편이구요...
    동서보면 친정도 배추농사짓는데...김장때 마다 투덜하면서...친정꺼 더 맛있고 친정에서 갖다먹는데...자기가 왜 시댁김장에 와야되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항상 빈손으로 와서 4통 정도는 꼭 들고갑니다...작년엔 남의집 김치냉장고 큰통까지 빌려오더라구요
    친정꺼는 일안하고 공짜로? 갖다먹고...시댁엔 일하고 가져가야되서 싫다는 투거든요
    친정꺼 갖다먹는분들께 저는 궁금하더라구요
    친정꺼는 공짜로 갖다먹고 일하나 안도와주고 갖다먹는건가 싶어서요
    울친정엄마는 울시댁에 배추 농사 지으니...제 김장 신경 안써도 된다고 아주 편하다고 하더라구요...여기 글 보면 친정 김장은 친정엄마 혼자서 몇백포기씩 하시는건지?

  • 4. ..
    '09.11.17 12:40 PM (125.241.xxx.98)

    김장할때쯤 되면 한번 여쭈어 봅니다
    갈 수 있으면 가고
    못가게 되면 안가지요
    몇년전에 70포기--우리 시어머니 세딸

    퇴근하고 토요일날 바삐 갔지요
    어머니가 준비 다하고 속만 넣으면 되지만
    70포기 넣고 나니까 손목이 시큰거리더라고요
    둘째 시누는 일부러---분명 끝날때쯤 오더군요
    큰 시누한테 막내시누한테 김치 보내시거든요 조금씩이라도

    다음 월요일날 침 맞었습니다

    시누것이랑 다 하는데 내가 꼭 죽을정도로 봉사 할 필요는 없지요
    3년전부터 저 혼자 저희집 김장 합니다

    시댁은 신경 안쓰기로 햇습니다
    딸들이 가까이 둘이나 있고 막내 며느리도 있거든요

  • 5. ^^
    '09.11.17 12:42 PM (222.101.xxx.98)

    30대 후반인데 80포기정도 담가요
    시골에서 무하고 배추가 올라와서 절인거 살수도 없고 시댁이 큰집이라 김치많이 필요하고
    동서네랑 저희꺼해서.. 근데 지방에 멀리사는 동서네는 못오고
    시어머님이랑 저랑 배추하고 무 올리는것부터 일이 시작되는데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동치미랑 다른것도 좀 담그고.. 전 젤 힘든게 무씻는것같아요
    정말 손시렵고 옷다젖고
    그다음으로 힘든것 배추씻어서 건져서 물빼는것 이것도 정말 허리아프고 춥고
    시댁이 상가주택 3층인데 욕실이 춥고 좁아서 더 힘든것같아요
    정말 감기 몸살걸렸는데 김장하고 어머님 친구분들 오셔서 점심 식사 대접하느라 죽을뻔한 적이 있네요
    어머님 친구분들이야 다 준비된 양념가지고 버무리고 배추에 속넣어서 담는거해주시고
    수육해서 드시고 화투도 치시고 재미있어라하시는데
    전날부터 시작해서 뒷설거지하고 무거운 김치통 나르고 들어눕고만 싶은데.. 암튼 딱 죽을뻔한적이 몇번있죠

  • 6. 궁금
    '09.11.17 12:55 PM (125.187.xxx.76)

    헉 ^^ 님.. 그럼 무 배추 올리고 절이는데 남자분들은 아무도 안도와주세요? 요즘 세상에.. 놀랄 노짜인것 같아요. 여자들이 얼마나 힘이 있다공.. 에효

  • 7.
    '09.11.17 12:57 PM (58.140.xxx.181)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는데 꼭 가기는 가죠.
    전엔 2번씩 했답니다.(11월에 한번,12월에 한번)
    문제는 자기 스케줄은 맞추면서 며느리스케쥴은 안중에 없고 그냥 전화해서 와라 하면 열일 재치고 달려가야하는거 이게 제일 스트레스 쌓이는거예요...

  • 8. 안그래도
    '09.11.17 1:08 PM (119.64.xxx.14)

    저도 게시판에서 시댁에 김장하러 간다 어쩐다 그런 얘기 막 올라오면 딴 세상 얘기 같아서 신기하던 참이예요. --;;
    저는 결혼 5년차인데 시댁 김장 언제 하는지 그런 얘기 들어본적도 없거든요.
    저희는 김치도 별로 안먹어서 그냥 친정에서 조금씩 갖다먹거나 그냥 풀*원 김치 같은거 조금씩 사다 먹구요.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제 주변 어딜 찾아봐도 김장하러 시댁 간다는 애들은 아무도 없던데요. 내 주변 사람들이 특이한건가.. --;

  • 9. 김장
    '09.11.17 1:10 PM (125.143.xxx.239)

    4남매중 3남매와 시부모님댁 100포기 넘게 농사지은것
    담느라 시골마당에서 손발 얼어가면 했지요
    몇년전부터 각자 담기로 하면서 해방.

    맏며늘이고 맞벌이인데 윗님처럼 며느리스케쥴 안중에 없고
    미리 준비하는 시어머님도 고생하시고.
    그래서 각자 하는게 좋다고 남편이 말해줘서.......
    지금은 아파트에서 며칠동안 저녁마다 고생좀 하면 되요

  • 10. ...
    '09.11.17 1:17 PM (61.255.xxx.49)

    저는 30대 초반, 결혼 3년차...작년부터 시댁 김장에 참여했지만 별로 스트레스는 안받아요. 50-60포기 정도 하고, 시어머님 친구분들도 같이 오시기 때무에 일의 양도 별로 많지 않고...보쌈 먹는 재미에 ㅎㅎㅎ 저도 주변에서 김장때문에 우는 소리 하는 친구 거의 못본듯.

  • 11. ..
    '09.11.17 1:22 PM (203.244.xxx.254)

    30대 중반.
    시댁에서 100포기씩 하는데 안 부르시는데 알아서 갑니다.
    동서는 알아서 안 오더군요.
    근데 일년 내내 얻어 먹을려면 가서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2. 40
    '09.11.17 1:32 PM (121.154.xxx.97)

    결혼초 김장 300포기씩 했답니다.
    근데 미운 시아주버니 친구가 배추농사 지었다며 시어머니께 배추 더 필요해요 하니
    당연 무조건 가져오라 해서 일주일 후 또다시 100포기... 지긋지긋한 일을 해년마다.
    시어머니 연세드시니(80)150포기로 줄고
    현재 88세 도저히 이젠 김장 못하겄다 하시며 김장 맡기십니다.
    저는요 누가 100포기 200포기 김장한다고 해도 그까이거 합니다.
    이젠 친정엄마 연세드시니(65) 김장도우러 친정으로 달려갑니다.
    친정도 하루빨리 맡겼쓰면 좋겄습니다. 근데 아직도 먼일이네요.

  • 13. ..
    '09.11.17 1:33 PM (58.227.xxx.121)

    친정에서 김치 얻어먹어서 친정 김장할때 가요.
    올케도 같이 와서 둘이 같이 김장 거들어요.
    30포기 하고 절임배추 사서 해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와서 양념 만드는건 다 하시구요.
    올케랑 저는 아주머니가 양념 만들어 주시면 배추에 무치는것만 아주머니 거들어서 같이 해요.
    점심때 보쌈 만들어 먹고 한두시간 무치면 끝.
    별로 힘든거 없어요.

  • 14. 30중반
    '09.11.17 1:38 PM (211.196.xxx.76)

    저는 결혼 10년차인데 시댁이 김장 하는지 안하는지도 몰라요.
    시댁 김장에 며느리가 불려가는 풍습(?)이 있다는 것도 82질 하면서 최근에 알았어요.
    맞벌이하느라 혼자는 못 담그고 그냥 친정에서 얻어먹거나 주로 사먹어요.
    (물론 친정에 생활비 다소 드립니다. 저녁 얻어먹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친정엄마도 김장을 따로 하시는 건 아니고 가끔 서너포기씩 담가서 드시구요.
    제 주변에서도 시댁에 김장하러 간다는 친구는 못 본 것 같아요.

  • 15. ^^
    '09.11.17 1:51 PM (222.101.xxx.98)

    갑자기 저만 억울해지는 분위기네요..
    저희는 배추하고 무가 평일에 올라와요 당연히 남편 직장에 있고
    김장하는거 남편은 본적도 없어요 시아버님이 무배추 올리는건 도와주세요
    근데 올리고나면 계단이랑 현관 물청소도해야한다는거..

  • 16. 셀프
    '09.11.17 1:52 PM (115.143.xxx.158)

    시댁은 다 각자꺼 각자가 알아서 해먹어요.
    시어머님도 혼자계시니 많이 안드시고, 시누이들도 각자..
    친정도 제껀 제가 하지만 동생은 친정엄마꺼 갖다먹는데, 도와주지도않고 하니깐
    저는 동생이 좀 밉더라구요..얌체같이 다 만들어놓으면 김치통가져와서 홀랑 들고가니깐..

    근데 김치못담그는 님들은 나중에 양가어른들 다돌아가시면
    공장김치로 사드실껀지....궁금해요..

  • 17. 저희집도
    '09.11.17 1:53 PM (124.60.xxx.99)

    저희집도 많이해요..
    전 시집도 안갔는데..김장 많이 해서 언니들 다 날라다 주고..
    며칠은 죽을똥 살똥 하는데..
    김장같은것조 안했으면 좋겠어요..
    위에 별로 힘든거 없다는 분은 정말 좋겠어요..
    우리는 배추도 밭에서 뽑아서 다 다듬고..절이고..중간에 속에 소금뿌리고..
    무도 손으로 채썰고..
    양념도 별별거 다 들어가고..
    속 넣는거...각각 김치 가져다 줄 통에다 넣는거 까지..
    정말 김장 한번 하고 나면 며칠은 골골 거리는데..ㅠㅠ

  • 18. 여기요 ㅠㅠ
    '09.11.17 1:53 PM (121.168.xxx.38)

    30중반...
    밭에서 부터 배추 무 뽑는것부터 다~~여자들이 합니다
    남자시키들 손끝하나 까딱않는 집안이구요
    저도 제가 이리살줄 몰랐네요 ㅠㅠ

  • 19. ㅋㅋ
    '09.11.17 2:39 PM (222.233.xxx.243)

    그거 해서 어차피 자기 입으로 들어가는 거 잖아요,,
    김치를 전혀 안먹는 집이라면 모를까
    1년 양식이라 생각하고 하루나 이틀 고생하면 1년이 편해요,,
    김치를 이용한 각종 요리도 걱정없고,,
    사먹는 김치가 불안해서 시댁에서라도 그렇게 김장을 하니 좋기만 합니다,
    각자 해먹으라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난감해요,,
    남자들은 많이 도와주지 않습니다만 그냥 포기했어요,,
    생각하기에 달린 것 같아요,,
    내가 먹을 양식 내가 욕심내서 할련다하고 김치통 많이 가져가서 빛의 속도로
    양념을 치대서 통안에 넣어서 차에 미리 실어 버립니다 ㅋㅋ

  • 20. .
    '09.11.17 2:40 PM (121.137.xxx.38)

    저 결혼 6년차 33살인데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친구들 누구도 김장땜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없어서 낯설어요^^:;
    친정이랑 시댁에서 김치 그때그때 조금씩 가져다 먹는데 한번도 오라는 소리도 들어본적 없고
    언제 하는지도 모르다가 생각나서 여쭤보면 언제언제 했다 그게 다거든요.
    울새언니도 당연히 안가고 울시누도 친정, 시댁 다 안가고.. 제 친구들도 아무도 김장이라 시댁가는 사람은 없어서... 제 주변이 특이한가요?^^;;
    올해는 시댁에 김장비를 좀 드려야 하나 생각한것도 82게시판 보고 처음 해봤답니다.

  • 21. 두 올케
    '09.11.17 8:32 PM (219.250.xxx.103)

    퍼줄 생각에 20포기 할 생각입니다
    친정 엄마가 며느리 김장 해줄 생각 안하니까 저라도..
    한 통 씩만 주면 나머진 또 자기 친정에서 얻어다 먹겠지요
    저도 20포기 이상은 엄두가..안나요

  • 22.
    '09.11.17 10:18 PM (218.232.xxx.175)

    그거 쓴 사람인데요
    올해 41입니다.
    제 주변에 저보다 많이 하는 사람 별로 보지는 못했지만
    김장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친구들은 몇 있습니다.
    100포기 올려주는 건 남자들이 하지만
    다듬고 절이고 부재료 준비하는데 하루가 꼬박 걸립니다.
    둘쨋날은 씻고 10시쯤부터 버무리기 시작하면
    점심시간이 어정쩡하게 걸려 2시쯤에 버무리는게 마무리 되니
    제 시간에 밥을 먹기가 참 애메해요.
    그러니 점심은 다 버무리고 먹자고 하지요.
    일해야 할 사람 울 형님이랑 나 둘 뿐이고 남자들은 힘쓰는 일이나 좀 도우니
    1박2일 하고나면 힘들고 몸살나긴 합니다.

  • 23. 결혼4년차
    '09.11.17 10:44 PM (119.195.xxx.56)

    도시에서 자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결혼하고 시댁에 배추밭에 추운데 콧물 질질 흘리면서
    이 작은 손으로 그 큰 배추 묶는데....정말 서럽더라구요
    손이 워낙에 작아서리...보기는 쉬워보이는데...배추 묶기가 왜 그렇게 힘든지...
    배추 묶는데만 몇시간...(시댁에 1박 2일로 가서 식사준비 다하고)

    몇주일뒤...또 시댁에 1박 2일로 가서...이번에 배추밭에 배추뽑기..
    이건 쉽더라구요...경운기로 몇번 갖다놔르고...경운기에 있는거...내리고...

    일주일뒤...시어머님이 배추 절여놓은거...토요일 가서 한밤중에 씻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추우니 배추가 숨이 안죽어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한밤중에 씻어요
    억쑤로 추워요...항상 한밤중에 어두운데서 2-3시간 씻어요
    4-5명이.....여자 남자 다...
    일요일 아침밥먹자마자 시작해서 2시정도까지 치댑니다

    김장 한번 하는데...기본 3-4번은 시댁에 1박 2일로 갑니다
    다른 식구들(시누나 동서)은 김장 하는 날에만 주로 오구요

    올해는 배추농사 망쳐서 다행이...배추 묶고...배추 뽑는 과정 생략이네요
    넘 좋아요~~배추 몇백포기 사서 시댁에 가져갈겁니다

    임신30주인데...이번주말에 무우 김치 담아서 각각(시누 동서) 가져가라고 저보고 토요일 오라네요...김장은 12월달에 할 생각인데...저보고 왜 일찍 오라는지 시어머님 한말씀에 섭섭해하고 있습니다.

  • 24. 울엄마..
    '09.11.17 11:47 PM (211.178.xxx.98)

    작년에 춥고 손시린데
    배추며 부재료며 손수 사서 마당있는 할머니댁에서 하는데
    삼촌이 돕지도 않으면서 아는사람불러 고기먹고
    주변에 퍼주더라고요
    아놔
    고기는 구워먹는다 쳐도 돈한푼안내면서 인심은 자기가쓰니 참,,
    할머니는 벌써부터 전화해서 젓갈에 대해 몇십분씩 통화해요;;
    할머니가 좋지만..울엄마에겐 시엄마니..참..엄마가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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