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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5678.com 라는 곳 아세요?
어제 오전에 club5678.com이라는 데에서
남편이 실명확인을 했다는 문자가 날라왔더군요..
예전에 실명확인 서비스를 신청하면서 확인문자를 제폰으로 받게 해놨거든요(제 폰이 남편 명의임)
간간히 이런 문자 받긴 했지만 저런 아리송한 사이트 이름은 느낌이 좀 이상한지라
오늘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유료채팅 사이트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모여있는거 보고 완전..@@
도대체 저기서 뭘할려는 걸까요?
도대체 이 남자 낮에 사무실에서 뭐하는걸까요??
유료성인사이트 같은데서도 실명확인했다는 문자도 받았지만
그건 지가 수컷이니 그러려니하고 넘겼지만
여긴,,,충분히 의도가 있지 않고서는..
아,,진짜,,생각할수록 찝찝하네요....
1. ..
'09.11.17 12:21 PM (218.53.xxx.151)옛날부터 유명한 채팅 사이튼데.. 진짜 왜 그런델 가입하셨을까요-_-;
대부분 만남을 전제로 한 채팅일걸요.2. 원글이
'09.11.17 12:26 PM (124.57.xxx.112)그런가보더라구요..다음에서 유명한 곳이라고..-_-;; 진짜 대놓고 물어볼까,,뒤를 캐볼까,,맘이 심란하고 찝찝하고 날씨도 우중충하고 정말 기분 드릅네요.. 사는 지역에 지역구까지 상세검색되는걸보니 분명 만나서 어째보자는 인간들이 바글거리는거 같은데.. 아,,진짜 이 인간..
3. ㅎ.ㅎ
'09.11.17 12:33 PM (118.33.xxx.203)생전 처음 듣는 1인;;;; 그런 곳도 있군요..
4. 남편
'09.11.17 12:38 PM (59.12.xxx.253)남편 아이디 아세요?
그럼 뭔얘기할려구 그러는지 채팅신청해보세요5. 원글이
'09.11.17 12:42 PM (124.57.xxx.112)아이디 몰라요.. 워낙 쓰는 것도 여러개고 비번도 자주 바뀌어서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고 또 거긴 누굴 찾는 검색자체가 유료더군요.. 딱 보이는건 닉넴,나이,사는 곳이에요..더 볼려면 당연 유료에 인원도 엄청나서 (제가 사는 곳만 만오천명이 넘게 접속해 있습디다) 엄두가 안나요..ㅠㅠ
6. .
'09.11.17 12:45 PM (59.10.xxx.77)그 사이트, 남의 주민번호 훔쳐다 입력하는사람이 많은 사이트에요. 도용당하신것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7. 원글이
'09.11.17 12:47 PM (124.57.xxx.112)윗님..정말 그럴 가능성도 있을까요?
8. 저라면
'09.11.17 12:50 PM (211.230.xxx.163)남편 닉넴 아신다니까 저도 가입을해서 닉넴 조사해서 말걸어서 대화로 이런저런말로 떠
볼것 같아요 채팅 목적은 뭐냐고 둘러서 물으면서9. 원글이
'09.11.17 12:52 PM (124.57.xxx.112)아뇨,,남편 닉넴을 아는게 아니라 접속자들에게서 보이는게 닉넴뿐이랍니다.. 저도 알아낼 수 있으면 알아내서 쪽지라도 날려볼려고 가입했는데 당췌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네요.. 윗윗님 말씀처럼 명의도용이라면 큰일이지만 솔직히 예전에도 게임사이트에서 채팅으로 문제 일으킨 전력이 있어서요,,그래서 전 본인이 직접 가입한 것이 더 의심가는 상황이구요.. 진퇴양난,,대놓고 묻자니 가입해놓고도 오리발내밀것 같고..그리고 이후엔 더 꽁꼼 숨어버릴 것 같고,,참..답답합니다..
10. 혹시..
'09.11.17 1:01 PM (116.42.xxx.15)그 사이트에서 아이디찾기. 비번찾기 없나요?
주민번호 치면 아이디는 알려 줄 것이고
비번은 인증 핸드폰으로 보내주지 않나요?11. 음..
'09.11.17 1:23 PM (121.136.xxx.93)일요날 남편이 컴하고 났더니.. 인터넷 주소란에
club5678 이 있던데
저도 오늘 얘기 좀 해 봐야겠네요....쩝12. 음..
'09.11.17 1:33 PM (218.148.xxx.105)예전에 울집 컴 주소란에 club5678이 있던데
사이가 좋지 않아 각방쓰는 부부
얘기도 하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