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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어린이집 안가면 루저? 취급받나요
항상 조심조심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신종플루걸릴까봐 밖에도 못 나가고 있는데요.
내년에 5살인데
아직도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주변 4살엄마들은 내년이면 당연히 기관에 보낼생각을 하고 있고
안 보낸다는건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어디가 특별히 아픈건 아니지만
호흡기쪽이 약하고
플루라도 걸릴까봐 걱정이고...
내년에 어떻게 데리고 있을가도 걱정이고...
주변에 어디 안보내는 친구라도 있음
걱정이 덜할것 같은데, 저 혼자만 유난떠는거 같고
말할 상대도 없고 답답하네요.
1. ..
'09.11.17 12:15 PM (61.102.xxx.34)뭔 소리래요.
저는 학교들어가기 전 딱 일년 유치원보내고 학교 보냈는데....
유치원이 뭐라고...이젠 별게 다 루저네요...
남 신경쓰지 마세요.2. ㅠ
'09.11.17 12:18 PM (61.81.xxx.240)엄마 소신껏!!
단 5살쯤 되면 집에 있기는 애가 심심해 하죠3. 울동네도
'09.11.17 12:19 PM (121.134.xxx.241)5살,6살인데도 아무데도 안가고 열심히 엄마랑 노는 아이들 많습니다.
한번도 루저라 생각해 본적 없구요, 엄마는 힘들겠다만 아이들은 좋겠구나...싶으니까
엄마도 대단해 보이고 좋던데요 저는?^^
애들이 5,6살이어도 아직 어리고, 애들이 엄마를 잘 안떨어지려고 하니까 그냥 스스로
가겠다고 할때까지 곁을 내어주는 엄마들이 저는 참 좋아보였어요.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씩씩하게 재미있게 지내세요^^4. 음...
'09.11.17 12:24 PM (221.139.xxx.195)저도 내년에 5살되는 딸있는데요. 데리고 있을 예정입니다. 아직 어린이집 보내본적 없구요. 신종플루때문에는 아니고 유치원 3년 다니면 지겨울거 같고 아직은 엄마랑 있어도 될때라 생각해서 안보내기로 했어요. 2년만 다녀도 충분하다 뭐 그런생각입니다. 6세부터 보낼예정이구요.
대신 이번해는 못그랬지만 내년에는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닐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운전연수 받고 운전연습하고 있네요. 얼른 운전을 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애데리고 많이 돌아다닐수 있게요.
생각하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넘 주변에 휘둘리지 마시고...5. ^^
'09.11.17 12:27 PM (210.181.xxx.6)다섯살은 안가는 애들 꽤 있어요.
특히 첫애 아닌 경우 엄마들이 데리고 있더라구요.
너무 일찍 보내야 좋은 것도 없다는 걸 아니까...
ㅎㅎ 근데 일곱살에 안가니 그건 정말 문제아 취급하더라구요.
이사와서 아직 못정해 쉬고 있는건데도
보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했던 기억이 나요.6. .
'09.11.17 12:39 PM (59.24.xxx.55)둘째 5살인데 데리고 있어요. 첫째때도 다섯살때까지 데리고 있었고요.
몇 년 차이라고 첫째때만 해도 다섯살에 집에 있는 애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주변에 거의 없네요.
그래도 개의치 않아요. 데리고 있는게 더 맘이 편해서 그런걸요. 주위의 눈 의식 안하는 성격이면 괜찮은데 오전에 데리고 다니면 한마디씩 합니다. 아기가 어디 안 가냐고... 한 사십만원 가까운 돈이 아깝기도 하고요. 유치원 지원금을 십원도 못 받아서.7. 저요
'09.11.17 12:43 PM (121.165.xxx.42)울 첫째 지금 다섯살인데 데리고있어요. 엄마소신이죠뭘. 루저취급까지...^^;;
단 아이가 심심해는하고 엄마가 힘들기는해요. 특히 둘째까지 있으면.8. 음..
'09.11.17 12:49 PM (112.222.xxx.61)5살아이 어린이집 문제에..루저취급? 이라는 표현을??ㅠㅠ.. 이해가 안가네요..
엄마 소신껏 하는거죠..9. 루저란 말이
'09.11.17 12:59 PM (116.39.xxx.250)왜 이런 경우에 사용될까요? 그냥 엄마 소신대로 하세요.....
10. 헐~
'09.11.17 1:09 PM (121.172.xxx.118)영어권에서는 루저가 단순한 패배자가 아니라 인간 쓰레기를 뜻하기도 한답니다.-_-
11. 5살에
'09.11.17 1:11 PM (203.248.xxx.79)처음 유치원 생활을 시작하면...
아무래도 아이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단체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아프긴 해요.
건강한 아이들도 환절기마다 감기 옮아오고, 옮겨주고 하는걸요.
5살이면 집에 있어도 괜찮고, 유치원을 가도 괜찮을...그럴 나이인 것 같은데
호흡기 쪽이 약한 아이라면 좀 늦추는게 어떨까...싶어요.12. 저두
'09.11.17 1:23 PM (125.132.xxx.77)같은 생각으로 이래저래 걱정인데~ 요새 벌써 원서접수 시작했더라구요.
둘째까지 있으니 보내야할지 말아야할지 걱정입니다....
본인은 안가겠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지~13. 헐
'09.11.17 1:50 PM (58.227.xxx.121)5살짜리 애기면 뭘 해도, 또는 뭘 못해도 '루저'란 표현을 쓸수는 없죠!
14. 내년5살
'09.11.17 5:10 PM (58.237.xxx.55)아직까지 계속 데리고 있는데 이동네는 놀이터에 애들이 거의 없네요. 놀이터에 초등학생들이나 아주 어린애기 빼면 대부분 어린이집가나봐요. 활동적인 애라서 저랑 있으니 넘 심심해 해서 문화센터는 다니지만 내년3월부터 갈려고 원서접수했어요.
15. 쩝
'09.11.17 10:10 PM (61.105.xxx.3)5살짜리 아들내미랑 일년내내 집에서 뒹굴었습니다
7살짜리 누나도 7살에 처음 유치원을 보냈구요
저는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그런문제가 없었어도 아이를 3년이나 유치원에 보내는것은 반대입니다
그런데..내년에는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야 될것 같습니다
누나가 유치원에 다니는것을 보고 둘째가 너무도 유치원에 가고 싶어하고 정말 심심해해서...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