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버스타고 집에 오는데 차가 갑자기 서행해서 이상하다 밀리나 싶었더니 옆에 진돗개가
혼자 차도에 돌아 다니는거에요
저는 차마 그 개 죽을까봐 못 보고 친구에게 개가 차도에 돌아다닌다 어떡해 이렇게 문자 보냈더니
친구가 그냥 내려서 안고 와 경찰서에 신고 해 이러는거에요......
경찰서에 신고하면 구조하러 경찰관님이 와주실까요?
그리고 ㅜㅜ
제가 뭐 개 데리고 택시탈 수도 없고 구조방법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서 집에왔는데
아직도 그 개가 생각 납니다 ㅜㅜㅜㅜ
개를 사랑하시는 분들,
지나가다 개가 위험한 차도에 혼자 돌아 다닐 경우 어떻게 해야 한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까요?
아마도 버렸거나 집 잃은 개 일 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다행히도 차들이 쌩쌩 못 가더군요 ㅜㅜㅜ
다음에 또 그런 광경을 보면 어디에ㅣ 알려야해요?
경찰서?죄송합니다 오늘은 그냥 왔어요
아니 길가에 서있었다면 제가 가서 강아지 못 만지니 경찰서에 전화 해서 옆에 서있어 줄수 있었을텐데
어떡해요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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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진돗개나 개들이 차도에 어슬렁 거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구조방법좀 알려주세? 조회수 : 420
작성일 : 2009-11-16 20:47:20
IP : 220.126.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물보호
'09.11.16 9:07 PM (211.107.xxx.135)경찰서에 신고하면 동물보호소에 갖다주는 데, 동물보호소에 가면 10일안에 주인 안 나타나면 바로 안락사 시켜요.
데리고 와서 주인 나타날때까지 돌보아주거나 다른 곳에 입양 시키거나 하셔야 그 동물의 목숨을 지킬 수 있습니다.2. 저도
'09.11.16 9:47 PM (116.122.xxx.228)전에 고속도로 갓길에 개한마리가 위태롭게 있는걸 봤는데,
어찌 할 방법도 모르겠고, 그냥 지나쳤는데, 그 개 어찌 되었을지 걱정이 되더군요.
개들은 자기가 버려진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주인을 기다린다죠?
참... 나쁜 인간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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