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렸을때 머리를 많이 찧으면 공부는...?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던 아이는 공부를 못할까요??????????
1. ...
'09.11.16 7:51 PM (211.49.xxx.91)그 당시에 문제가 없었다면 상관없어요
머리도 큰애가 많이 넘어졌었는데 잘하고 있어요(대학생)2. 음
'09.11.16 7:51 PM (218.102.xxx.126)제가 머리 진짜 많이 찧고 다녔는데요
공부도 잘 했지만^^;; 아이큐도 158 ^^;
물론 조심 해야하지만 크면서 머리 몇 번 안찧는 아이가 어딨나요..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고 이해력이 딸린다고
아이 어릴 때 기억 들춰내서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타고난 능력도 성향도 성격도 다 다르잖아요~3. ..
'09.11.16 7:52 PM (114.207.xxx.181)그런 남자 하나 압니다.
1977년에 **중학교 전교1등으로 졸업했고요 아직까지 그 성적기록 깨지지 않았어요.
고등학교도 당연 전교1등으로 졸업했어요. 1년 후배인 제 친구도 알더군요.
S대 법대 3학년에 사법고시 패스, 사법 연수원 졸업 5등 안쪽,
졸업전부터 각 로펌에서 러브콜..
누구냐고요? 제 시동생입니다.4. 찧어서
'09.11.16 9:00 PM (125.178.xxx.192)병이 안생겼다면 암시렁 안합니다.
제 아이 침대에서 몇번이나 떨어졌음에도 머리좋고 공부 잘해요5. 억울...
'09.11.16 9:04 PM (121.170.xxx.80)제가 초등학생때 사촌 남동생 업어주다가 미끌어져 떨어 지면서 머리를 쿵 바닥에 부딪혔는데요....저희 외숙모 두고두고 얘기하시네요...제나이 이제 40......
00이가 어렸을때 머리다쳐서 공부를 못했다고...에휴....전 외숙모한테 계속 죽일년입니다요...
그 위로 누나가 하나 있는데...그 지지배(ㅋㅋ)도 학교선생님 시킨다 어쩐다 하더니 걍 전문대 졸업하고 그럭저럭 삽니다...업다 떨어뜨린건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그것때문에 공부 못했단 소린...증말....듣기 싫으네요...6. 동생
'09.11.16 9:20 PM (110.15.xxx.236)옛날 댓돌에 무지 떨어져서 온전한 사람 못될줄 알았던
제 동생 아이큐도 무지 높고 지금 애들 가르칩니다7. 저요?
'09.11.16 9:25 PM (121.130.xxx.42)ㅋㅋ 울 엄마 저 학교 다닐때 한번 그 말씀 하시더군요.
어려서 하도 계단에서 굴러서 머리 나빠져 공부 못할 줄 알았다고.
저 초등때까지 공부 진짜 잘했어요. 늘 1등.
별다른 노력 없이 그냥 수업시간에 집중만 하면 되더라구요.
문제는 머리가 아니고 근성과 노력이겠죠.
중학교때부터 슬슬 꾀피우고 수업 시간에 소설책 보고 그러다 망했어요.
망해도 기본 머리가 있어 어지간한 대학은 나왔지만..8. 맘 놓으세요
'09.11.16 9:49 PM (121.161.xxx.226)저도 머리를 유난히 많이 찧었는데 나름대로 공부잘하고 잘 사네요.
9. 별난
'09.11.17 1:21 AM (124.49.xxx.81)울집 둘째 침대에서 떨어지기를 밥먹듯이...머리부터...
그래도 머리도 넘 좋고 공부 기억력...다좋아요
별난..부산스런..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