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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쌀 몇 가마니 팔라고 하네요

며느리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09-11-16 16:26:30
올해 시집왔는데요

가까운 친척분(시댁아님)이 농사를 지으세요

추석때 쌀 주시길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았거든요 시중가 2~3만원짜리

저희도 선물했구요

근데 쌀 몇 가마니 팔라고 부치신다고 하네요(할당되었습니다)

아직 안 먹어서 쌀 맛 좋은지 몰라요

그리고 가격은 마트보다 비싸구요 택배비까지 있어요..

남편이 직장에서 팔아본다고 하는데

맛이 좋거나 가격이 좋으면 무리없이 팔겠는데 그것도 쉽지 않을거 같고

고민이네요

양이 아주 많은건 아니니까 장터나 이런데 팔수도 없고(맛안좋으면 욕먹으니까요)

십시일반으로 도와드리는건 찬성인데

마트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그것도 많이 이익 남기는거 아닌것도 아는데

졸지에 둘이 머리 싸매고 고민입니다.

하다못해 친정도 쌀 외가에서 받기때문에 안 산다고 하네요

못팔면..저희가 손해보고 싸게라도 팔아야겠지요..

역시 세상에는 공짜가 없나봐요 (공짜 쌀 받았다고 처음엔 기뻤는데)

IP : 119.64.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1.16 4:33 PM (211.186.xxx.146)

    사과즙 30박스 할당 받았답니다 ㅠㅠ
    그냥 갖다 맡겨야할 것 같아요 ㅋㅋ

  • 2. 코스코
    '09.11.16 4:47 PM (121.166.xxx.105)

    한번 해드리면 매해 그렇게 해드려야 할꺼같아요
    그냥 한번 욕먹고 신경쓰지 않는게 현명할듯싶은데요

  • 3. ..
    '09.11.16 5:08 PM (121.136.xxx.93)

    정말로.. 한 번 해 드리면 매년 해 드려야 할지도요
    시어머니가 들기름이니 고구마니 팔아보라고 하셔서 팔아드렸더니
    그 담 해부턴 농사를 더 지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눈 딱 감고 안 팔았습니다

    솔직히 얘기하세요
    택배비까지 하면 비싸다. 가격을 내리던가, 아니면 못 판다구요
    농사짓는 사람이야 노력한 거 생각하면 가격을 잘 받아야 하겠지만
    수요.공급 법칙으로 가격은 정해지는 거잖아요
    노력한 거 대비 더 받을 수도 있고 덜 받을 수도 있구요

  • 4. ...
    '09.11.16 5:14 PM (218.232.xxx.13)

    시중가보다는 조금 저렴하고, 현지 쌀값보다는 조금 비싸게 팔아야 그나마 팔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양쪽 모두에게 인심 잃고, 욕먹고...
    농사 지은 거 팔아주는 거 아주 어렵습니다.

  • 5. ..
    '09.11.16 5:20 PM (114.207.xxx.181)

    한번이 어렵디 두번은 쉬워요.
    시중가보다는 조금 저렴하고, 현지 쌀값보다는 조금 비싸게 팔아야 그나마 팔린다.
    가격을 낮춰 받으실거 아님 보내지 말라고 못 박으세요.

  • 6. ***
    '09.11.16 5:35 PM (210.91.xxx.186)

    저는.... 제가 부탁해서 한가마를 샀었는데요....
    언니네가 받아먹는 시골쌀이 너무 좋아서....
    근데 자기네는 없어서 그 동네분걸 사기로 했는데...

    쌀값은 여기서 사먹는거나 똑같은데 택배비 까지 부담하다보니까 아아주 비싼 쌀이 되더군요..
    맛은 언니네 보다 훨 못하구요.... 내심 택배비까지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여기서 사나
    거기서 부탁하나 똑같을 거라고 생각 한게지요....
    다시는 그런짓 안합니다.... 인터넷 에서 사면 싸고 배송료 무료인데....

  • 7. 저는
    '09.11.16 5:37 PM (121.138.xxx.162)

    딸입장인데요.
    참 번거롭고 신경쓰이는 일입니다.
    그래도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도움드리고싶어 여기저기 팔아드려요.
    제가 조금 손해본다생각하고 또는 용돈 드리는셈치고 팔아드려요.
    이중곡가제 비슷하네요.ㅎㅎ

  • 8. 저도..
    '09.11.16 5:58 PM (211.55.xxx.145)

    딸입장이에요..
    저희는 도지를 주는 관계로 1년에 10가마정도를 받아오는데
    이천율면쌀이라 유명세도 있고 해서 해마다 식구들 먹을 양만 남기고
    나머지는 아는분들께 팔았는데
    올해는 쌀을 사시던 분이 땅을 사셨어요..쌀이 너무 좋다면서..
    당장 40kg짜리 세네개가 남는 상황인데
    주변에 한번도 이런걸 팔아본적이 없어서
    고민이네요.
    대부분 친정이나 시댁에서 가져다 먹거나 논을 갖고 있어서 저희처럼 받는양이 있다보니
    쌀 살래?하고 말하기도 뭣한상황이죠..
    저한테 자꾸 말씀하시는데 저도 판로가 없어요^^;;

  • 9. ...
    '09.11.16 6:22 PM (112.72.xxx.165)

    김장 비닐에 꽁꽁묶어놓고 보관잘하시면 오래간다는데 쟁여두고 드시면 될듯해요

  • 10. 코스코
    '09.11.16 7:40 PM (121.166.xxx.105)

    211.55.114님
    가격이 적당하다면 제가 하나 살께요
    파실 의향이 있으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

  • 11. ㅜㅜ
    '09.11.16 7:47 PM (121.88.xxx.209)

    농사짓는 쌀 직거래로 사먹어 봤는데 쌀값도 쌀값이지만 택배비에 기절할 뻔했어요.
    쌀 택배비가 그렇게 비싼 줄 모르고 시켰다가 남편에게 두고 두고 말들었더랬죠.

  • 12. 3년째..
    '09.11.16 8:45 PM (121.170.xxx.80)

    저도 오징어 5년째 팔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거의 강매하다시피....사람에 따라...생각보다 작네...크네....말랐네...덜말랐네....에휴....속터져....
    초장에 끊으셔야 합니다....

  • 13. .
    '09.11.16 10:31 PM (121.184.xxx.216)

    저도 친정 물건 한 두번 팔아봤는데 참 그거 할게 못 됩니다.
    사람마다 말도 많고, 또 기본적으로 좋은 물건을 싸게 사려는 심리가 강해서 피곤하고 골치아파요. 그냥 정부수매나 농협에 수매하시라고 하세요.
    단가가 낮은 것 같지만, 도정하는 삯에 택비까지 포함하면 결국 그게 그겁니다.
    그리고 대규모로 계약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쌀 보내는데 택비가 40kg에 최소 8천원에서
    만원까지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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