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가 김장을 할려고 새우젓을 샀는데
친정엄마가 내년에는 안해준다 이게 마지막이다 하시며 작년에도 해주셨네요.
제가 할려고 젓갈까지 다 샀는데 허리, 다리 아프신데 또 해주셨어요.
결혼 11년째인데....참 면목없는 딸입니다.
농사를 지으시니 저희 부모님은 별로 드시지 않는데 저희만 갖다먹어요.
저희 올케들도 다 친정에서 같이 해서 갖다먹고요.
평소에 계란찜이며 호박볶음에 넣어 먹었는데 그래도 아직 좀 있어요.
오래되면 약간 비린네도 나는 것같네요.
진작에 먹었어야하는데 김치도 잘 안담그고하니 먹을 겨를이 없었네요.
버릴래니 아깝고....에효
남편은 이거 넣은거 안먹을거같고...
나먹을 김치에만 넣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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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으로 김장해도 될까요?
1년째 냉동실 조회수 : 979
작성일 : 2009-11-16 15:23:09
IP : 121.13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냉동실에
'09.11.16 3:25 PM (211.176.xxx.215)보관하셨으면 상관없을텐데 실온 보관하신가 봐요.....
비린내가 어지간하면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주로 하고 새우젓을 조금 섞어서 하세요.....^^2. 괜찮아요
'09.11.16 3:25 PM (125.180.xxx.29)그세우젓으로 김장하셔요~~
김장익으면 냄새는커녕 더 맛있을겁니다3. 1년째 냉동실
'09.11.16 3:29 PM (121.138.xxx.162)계속 냉동실에 보관했는데 며칠전 호박볶음을 했는데 비린네가 좀 나는듯했어요.
그래서 위엣부분은 싹 버렸어요.4. ...
'09.11.16 5:02 PM (124.216.xxx.190)새우젓 좋은 것은 오래될수록 맛있던데요... 누렇게 변한 윗부분도 같이
섞어서 하세요.5. 원글
'09.11.16 5:40 PM (121.138.xxx.162)...님 그런가요? 한살림에서 샀는데...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6. ...
'09.11.16 6:25 PM (112.72.xxx.165)냉동에 있었던거면 사용하시고 냉장이나 실온에 있었던것이면 버리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비린내 많이나고 상태 안좋은건 분명할테니까요7. 저는
'09.11.16 7:17 PM (221.140.xxx.21)양이 좀 많아서 냉장보관하고 먹는데 뚜껑열면 맛난 냄새 나던데요.
위에 누렇게 변한것도 곰삭아서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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