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인데 걱정입니다. 친정이 멀리 지방에 있고 친정엄마께서 일하고 계신대요.
제가 마지막 출산이라고 열일 다 제끼고 산후조리 해주러 올라오실 예정이에요.
문제는 출산예정일... 제가 이번 주 토요일이 출산예정일인데요..
전혀 기미가 안 보여요.. 아직 이슬도 안 비췄구요..
첫째도 예정일 닷새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결국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 성공했거든요.
그땐 그래도 이슬은 예정일 1주일 전에 보였고요. 자궁문도 이미 열려있었다고 했는데 양수가 터지지도 않았고 가진통도 없었어요.
열심히 딴에는 걸어도 다녀보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했는데도 애는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배도 밑으로 많이 쳐졌다고 진통만 오면 낳아도 되겠다고 할 정도였는데..
첫째를 이리 낳다보니까 둘째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기에 벌써부터 걱정 중 입니다.
첫애 때는 제가 산후조리를 1주일 밖에 못 받았어요..
친정엄마는 딱 한달 해주실 수 있는데 이번에는 저번에 엄마가 못해주신게 너무너무 가슴에 맺히셔서
꼭꼭 다 채워주고 가실거라고 애만 제 날짜에 나와주면 좋겠다고 하셨거든요..
첫애 때 친정엄마랑 두달 내내 울 정도로 두 모녀가 서글펐던 날들 이었네요.
요즘 신종플루의 위협도 있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돌아다니려고 여기저기 큰애 데리고 다니고 있고,
집안일도 잘 하려고 하고 하는데도 여전히 소식은... ㅠ_ㅠ
대체 뭘해야 진통이 올까요...
엄마의 출산을 딸이 닮기도 한다는데요.. 그런걸까요?
저희 엄마가 저를 예정일보다 보름이나 늦게 낳으셨거든요.. 병원 날짜 계산이 잘못된건지 아님 그렇게 늦게 양수가 터지거나 자연진통이 올 수도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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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 예정일보다 빨리 진통이 올까요?
예정일 조회수 : 466
작성일 : 2009-11-16 12:02:01
IP : 110.11.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밍키
'09.11.16 12:09 PM (121.182.xxx.205)쪼그리고 걸레질 많이 하면 일찍 아기 나온다는데 참고 하세요....
아기 빨리 만나시고 순산하세요~~2. 컵케이크
'09.11.16 12:09 PM (220.85.xxx.58)계단 오르내리기 효과 있었어요^^
3. 계단
'09.11.16 12:14 PM (220.86.xxx.101)계단 오르내리기 하면 진통 빨리 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둘째는 첫애 보다는 더 빨리 진통이 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순산하세요~4. 걸레질
'09.11.16 2:34 PM (61.255.xxx.49)저희 요가 선생님도 항상 걸레질 얘기하세요...무릎을 바닥에 대지 마시고 오리걸음하듯 다리 벌리고 하세요 ㅎㅎ 산모요가할 때 오리걸음 한바퀴로 시작하신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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