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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파트의 조건

그게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09-11-16 10:28:37
학군이나 지하철유무 이건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들 하는데
물론 지하철은 중요합니다. 학군은 제생각엔 아니고요.

근데 교통좋고 주변에 공원많은 산좋고 물좋은 정자는 녹물 나오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죠.

이런저런 조건중 다 포기하고 하나만이라도 충족하면 좋다고 해도 막상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보면
갈수록 이상해져가네요.

요즘 아파트 잘짓는다던데 잘짓는 아파트의 기준이 뭔가요?
저리 비싸게 분양하는데도 어쩌다 지인들집에 구경가보면 뭐 그 값어치 있을까 싶네요.

요즘 비싼값에 분양했는데 실망한 경우들 보겠습니다.

1. 같은 면적에 좀이라도 더 많은 가구를 짓는다고 조망권과 일조권은 희생되는 경우,
40평대이상 아파트도 이지경이니...32평대는 완전 닭장처럼 빽빽히...
과거에 비해 말이죠.

2. 마루바닥도 과거처럼 원목이 아닌 딱딱한 바닥,
부엌도 보조주방을 만들어놨지만 이상하게 설계가 되어 여분의 김치냉장고 놓을 자리마저 없음.
차라리 부엌에 바로 창이 뚤려 환기가 잘되는게 나을듯하죠.

3. 욕조나 세면대, 디자인을 다양하게 한다고 한것이 실용성이 안따라주는 경우가 왕왕..

4. 고급스럽게 한다고 거실이나 현관, 부엌쪽 바닥을 대리석인지 타일인지로 했는데 건강엔 매우 안좋음.
디딜때마다 충격이 머리끝까지 간다고.. 무릎, 척추에 다 안좋을거같죠.

5. 갈수록 뭔가 새로운 디자인도 나오고 그렇지만 환기측면에서 보면 답답한 구조들이 많음.

6. 엘리베이트도 이젠 4가구당 하나인걸로 나와 기다리는 시간 많아짐. 층은 높아지고 설상가상 지대로 닭장 포스


내눈엔 이런데 요즘 나오는 아파트 좋다고 이사가고 싶다는 분들은 도데체 어디 아파트가 그리 맘에 들던가요?
소개좀 해주면 보러가고 싶네요.
IP : 59.11.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구경간집
    '09.11.16 10:32 AM (123.204.xxx.164)

    30평대 후반이라는데 들어가보면 널찍하니 40평대로 보여요.
    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탁 트였던데요.(이건 그동만...좀 특이하게..다른동은 모르겠음)
    부엌보고 뿅 갔네요.
    어디 부엌가구 전시장에 들어온줄 알았어요.

    다른곳은 실례라서 자세히 못보고...아무튼 넓직하니..요새 아파트는 다 이렇게 짓나?
    했어요...좋던데요.

  • 2. 원글
    '09.11.16 10:48 AM (59.11.xxx.173)

    그게 어디 아파트인지 구경가고 싶군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부엌은 환기잘되는 구조에 친환경적 소재를 좋아라하는데
    요즘은 겉만 화려하지 실용성과 건강은 그리 고려를 안하는거같아서..

  • 3.
    '09.11.16 10:49 AM (220.80.xxx.42)

    뭐든지 태클 거시는분 왕림 하셨군요... 이제 다음 순서는 댓글로 반말 나와주시고요..

  • 4. 윗글처럼 고따위
    '09.11.16 10:55 AM (59.11.xxx.173)

    로 댓글을 거니 니가 반말을 벌지.

    싸가지없는 댓글에 존경과 예의를 갖추는것도 웃기죠.

    220.80.98 기억해둘께.

  • 5. 원글
    '09.11.16 11:38 AM (59.11.xxx.173)

    위에 싸가지 땜에 잠깐 물을 흐려 유감입니다.

    분위기 전환해서 하던 얘기 계속

  • 6. 원글
    '09.11.16 11:45 AM (59.11.xxx.173)

    요즘 대단지에 새로짓는 아파트가 이처럼 실망스러운 이유가 뭘까요?

    매수자, 분양신청자들이 실거주보다는 투자용인 사람들이 많기에 그런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잠깐 드네요.
    구매자가 실거주할 사람들이면 실거주에 맞게 나올텐데 그게 아니라면...

    투자용으로 자기가 안살고 전세를 주거나 하는 용도라면 실거주측면에서 배려는 별로일꺼고
    건설사의 이윤극대화와 로비비용까지 겹쳐, 게다가 땅투기이윤까지 겹치면
    집은 실망스럽게 지어질테고, 이제 앞으로 집을 통한 재테크도 힘들어지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무주택자보다는 집이 있는 사람들이 투자용도로 분양받으면 다주택자들끼리 서로 팔고사고 해야하는거죠.
    자기들끼리 사고팔고 하면서 가격을 점점 높여가겠죠.

    가장 정점은 그러다 뻥

  • 7.
    '09.11.16 12:12 PM (220.75.xxx.180)

    무엇보다도 한 5년전부터 지금까지 아파트
    층간소음땜에 좀 질려요
    우리집 조용하면 오만소리 , 오만 발자국,화장실내리는 소리 다 들려서 시러요

  • 8. 층간소음은
    '09.11.16 12:20 PM (59.11.xxx.173)

    바닥재와 관련이 있을까요?
    혹시 거실바닥재가 뭔가요?
    강화마루?

  • 9. 부엌은
    '09.11.16 9:16 PM (124.49.xxx.81)

    좀 그렇죠...
    그냥보기는 좋은거 같은데, 이사해서 살림넣을려면 좀 자리가 안맞기도해요
    화장실도 옛날스탈이 ...세면대가 독립되어있지않고 길게되었던 ...쓸모는 있긴해요..
    요즘은 세면대와 장의 중간 선반이 없는 스탈도 있어서 자잘한 용품을 놓을때가 없는
    경우도 있구요...장은 전면거울만하게 크긴하지만...
    디잔만 생각하니 실용성이 없어서....
    샴푸 린스 바쓰등 욕조위에 잔뜩올려놓고 쓰자니 너저분해서...

  • 10. @@
    '09.11.17 11:37 AM (202.136.xxx.161)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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