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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씨 말투를 닮고싶어요
김자옥씨 웃음짓는 얼굴도 참좋고 특히 말투가 정말 닮고 싶어요
제가 약간 우울증이 있어서 그런지 ..
우울할때 김자옥씨 목소리듣고 막 힘도나고 얼마나 감칠맛이 나는지 말투까지
닮고싶더라구요
팬은아닌데 ... 요즘 나이들고 짜증나고 그렇거든요
김자옥씨 예쁘지않다고하지만 예전엔 남자들의 로망이였다고 하더라구요
키는작지만 뭔지모를 .....
저 닮고싶어요 ...
목소리좋으신분들이 부럽습니다 ..
1. 그분
'09.11.16 9:25 AM (211.251.xxx.233)말씀 참 고우시죠.
울 언니가 형부 쏘아 붙이는 거 보구 심하다 생각한 적 많은데
저도 결혼하니 그러더군요. 그것 때문에 가끔 남편이랑 다투기도 하고
김자옥씨 사근사근한 말투 보면 괜시리 남편한테 미안해 집니다.2. 동감
'09.11.16 9:26 AM (211.45.xxx.170)소녀같은 기질은 있으셔도 워낙 성격자체가 그러신것같아요
그사세에서도 윤여정씨와 완전 상반된 캐릭터(원래 그모습인것같은...)처럼
나오잖아요^^
나이들수록 얼굴에 본인의 성격이나 인품이 나오는듯해요.
저도 그래야할텐데..하면서 기분좋게 지켜봅니다3. 그러게요
'09.11.16 9:33 AM (220.126.xxx.161)사람 얼굴에서 그 사람 성격이 다 나온다잖아요
아니라고 하지만 아닌 분들은 거의 못 봤고.........
성격 얼굴에서 들어 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눈썲미 있는 사람은 눈빛 표정 웃음에서 다 알수있죠
집에서도 그런 성격이던데
저도 그렇게 늙어 가고싶어요.....웃는 모습이 이쁘더라구요4. 정말
'09.11.16 10:15 AM (211.219.xxx.78)소녀 같아요
말씀도 곱게 하시고..
너무 이쁘세요
자연스러운 나이들음..^^5. ...
'09.11.16 10:25 AM (115.95.xxx.139)전 학창시절 교회 수련회가서 성경 낭독하면 제 목소리만 들어도
치유의 힘이 있다고들 할 정도의 목소리였답니다.
밤에 조곤조곤 성경을 읽는데 언니들이 계속 읽어 달라고 졸랐을 정도..
지금도 성우 아니냐 연극배우나는 소리를 듣는데
집에 있다 전화받는 목소리듣고 남편이 자기 앞에서도 그렇게 좀 말해보라구...
그런것 보면 말투도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참 김자옥씨 키 빼면 젊었을 때 얼마나 이뻤다구요.
오죽하면 당시 최고 권력자가 목놓아 좋아했을 정도니까요.. 아버지가 시인이시죠.6. 워낙에
'09.11.16 10:27 AM (203.170.xxx.66)애교가 몸에 배어있는분인데
아무나 안될거같아 전 포기했어요7. ㅁ
'09.11.16 10:35 AM (220.85.xxx.202)웃는 모습도 그렇고 천상 여자에요. ㅎ
저도 남편이 여성스러운 모습에 반했다 하는데 돌쟁이 아들 키우다 보니 ^^;
그모습 어디갔는지.. 환경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나봐요.~8. ㅋㅋ
'09.11.16 12:44 PM (125.188.xxx.27)저도 목소리만 들으면 아가씨인줄 알아요ㅠㅠ
직장다닐때..제 전화목소리 듣고..거래처 총각이 찾아왔다죠..
사십넘은 아줌마만 있으니..여기 아가씨는 어디있냐고..
여직원은 나 혼자인데..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