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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우리 딸~~
물론 열심히 할려고 저도 도와주지만, 이해력이 좀 부족한지,
많이 어렵습니다.
우리 아이 엄마 왈~" 엄마 시골로 이사가서 나도 일등 한번 해보고 싶어"
우리 시골로 이사가자!!"
시골로 이사 간다고 해서, 뭐 일등 한다는 보장도 없고,
이사 갈수도 없구요~~
지금 있는 곳은 그냥 신도시일뿐~~ 다들 고만 고만하거든요~~
일등 하고 싶어하는 우리딸에게, 제가 해 줄수 있는 건 뭘까요?
기말 고사는 점점 다가오고~~!!
1. 해라쥬
'09.11.16 9:43 AM (124.216.xxx.189)그래도 그런맘을 가질수있다는게 이쁘네요
울 아들은 그냥 되는대로...
욕심이 너무 없어요 그저 엄마가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
언제쯤 공부에 트일런지.....2. 올백 맞게
'09.11.16 10:11 AM (110.9.xxx.35)해주세요.
문제집 많이 풀고 실수하지 않게 문제를 천천히 읽으며 중요한 구절에 동그라미 치기.
시간이 남으면 검토 다시 해보기.
일등 한번 해보면 계속 하고싶어질지 몰라요.
성취감이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3. 1등
'09.11.16 10:11 AM (112.164.xxx.7)울딸 초등학교내내 중간정도에서 맴돌았네요.
딱히 잘하려고 하지도 않고 학원도 않보냈거든요.
하기 싫어하고 놀기만 했네요.
솔직히 제가 여우과나 극성과가 아니라 학교 샘들과 볼로 친분을 쌓지않아 그에 대한 피해도 조금 있었구요.
중학생되니까 스스로 해야겠다 생각하드니 지난 2년동안 학원도 참 열심히 다니고
나름 열심하 하더군요.
지난 2학기부터는 혼자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서 드디어 일등을 했다네요.
시골이라 가능하지만요,
이번 시험에서 아홉과목중 실수로 6과목에서 실수로 세개 틀리고
진짜 몰라서 세개 틀렸다고 하던군요.
할때되면 다 합니다.4. 하하
'09.11.16 10:22 AM (118.220.xxx.165)저도 신도시 살고 사실 아이들 다 잘하죠
우리딸이 맨날 올백 맞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고요
저야 초등 시험 별거 아니다 싶어 대충 두었다가 지난 중간고사때 맘먹고 조금 봐줬더니 올백은 아니어도 99점으로 1등 했어요
아빠랑 둘이 굉장히 좋아하고 아이들 사이에 인지도 올라가고 ..동네 소문나고 하여간 시험 잘보니 여러가지로 좋더군요
아직 시간많으니 우선 교과서 꼼꼼히 여러번 읽어보게 하고 문제집에 정리된 내용 외우게 하고요
수학은 개념 외우고 틀린문제 비슷한 유형 여러개 다시 준비해 풀게하고 - 젤 중요한거 문제 풀고 다시 답이랑 문제랑 맞춰보고 검산하라고 하세요
아이들이 몰라서 틀리는거 아니에요 실수가 99프로거든요 저도 이번에 실수잡는 연습 위주로 가르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