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조카얘긴데요.. 4살 남자아이에요. 또래보다 말도 잘 하는 편이고 4살짜리가 자기 생각을 분명하
게 표현해요. 요새 언니가 고민을 하더라구요. 가끔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서 **를 만지나봐여..
처음에는 그러지 말라고 잘 타일렀는데 만지면 기분이 좋다고 이렇게 표현을 한다네요.
그래서 저번에는 화를 냈더니 엄마 잘못했어요. 안할께요.. 그러면서 울었다고 해요.
언니도 첫 아들인데.. 어떻게 성교육을 시켜야 할지 고민이라면서 괜히 이런건 나쁜 행동이라고 하면 성에 대해서
왜곡된 생각을 가질까봐,, 염려하고 그러나봐요..
그래서 이모인 제가 여기다가 물어보게 되네요. 저는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기는 없고 남일 같지 않아서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혹시 참고할수 있는 책도 좋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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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짜리 성교육 문제입니다..
궁금해요.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9-11-16 08:26:35
IP : 125.128.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16 8:37 AM (124.51.xxx.224)그럴땐 화내시지 마시고 아이의 시선과 맘을 다른곳으로 유도하는게 바른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다음에 또 만질때는 **야 엄마랑 블럭 쌓기 할까? **야 우리 뽀로로 볼까? **야 엄마랑 산책가는건 어떄? 이런식으로요.
저도 어느분 강의중에 들은 이야기예요.
자연스럽게 다른 재미있는 놀이거리를 만들어 주면 슬그머니 손빼고 놀이에 집중한다더라구요.
저흰 애들 경우보면요 유치원 다닐때부터는 선생님이 알려주셨다며 알아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만지고 놀면 나중에 커서 아기씨가 만들어지는 곳인데 잘못하면 다칠수도 있다고 함부로 만지고 장난하는곳 아니라구요.
그리고 제 몸의 보물이라서 아무한테도 보여주는곳 아니다 등등요.
아직 어리니까 걱정 조금만 하시고 이제 부터 슬슬 강의 듣고 책들 찾아보고 하시면 될듯해요.
저도 사춘기 앞에둔 아들 떄문에 사춘기 대비 공부 중이예요...^^;2. 책은요
'09.11.16 8:42 AM (121.182.xxx.118)구성애의 내성은 건강해 란 책이 있어요 만화로 되어있고 내용도 괜찮아요
3. ..
'09.11.16 11:43 AM (211.178.xxx.98)화를내면 오히려 아이가 숨기고 더 집착하게 될수있어요
오히려 아이에게 맞춰 설명해주면서 소중한것이니 함부로 대해선 안된다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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