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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가고시퍼요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09-11-15 16:38:20
유럽여행가고싶어서 야곰야곰 돈모으는 중이에요

이번 겨울에 1월이나 2월쯤 가려고 했는데

유럽은 겨울에 가봐야 별로 볼게 없다고 하네요.ㅠㅠ

맞는 말인가요?

벼르고 별러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맥빠지는 소리를 들으니 흑흑..

서유럽 정말 가보고 싶은데..

유럽에 사시거나, 겨울에 다녀오신분들 조언좀 주세요..

기다릴께요.
IP : 125.181.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5 4:46 PM (218.149.xxx.208)

    2008년 1월 말부터 2월초 사이에 서유럽 다녀 왔어요
    혹여 얼어 죽을까 ㅋ 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걷다 보니 땀났어요~
    그리 춥지 않고 오히려 상쾌한 정도...였다고나..
    만발한 정원 같은 건 못 봤지만 충분히 멋졌고 좋았어요
    아~! 사진 찍을 욕심에 런던 투어 버스 2층에 앉아 있다가
    동태될 뻔은 했네요...

  • 2. 겨울에도
    '09.11.15 5:16 PM (116.37.xxx.3)

    멋지겠지만
    자주 가는게 아니라면 해가 긴 계절에 가시는게 좋겠죠
    6월에 가니 저녁 9시에도 훤하더군요

  • 3. ...
    '09.11.15 5:25 PM (121.138.xxx.154)

    겨울엔 네시만 되면 어둑어둑해요.
    당연히 관람시설의 문닫는 시가나도 빠르고요.
    비교적 해가 긴 남유럽쪽으로 가시면 어떨까요?
    스페인이나 이태리요 남불도 좋구요

  • 4. ..
    '09.11.15 5:26 PM (59.10.xxx.80)

    서유럽은 여름이 좋죠. 여름에 한번 다녀오신 분이라면 겨울에 다시 가는거 좋지만
    처음이시라면 여름 강추요

  • 5. 유럽은
    '09.11.15 5:56 PM (211.230.xxx.163)

    겨울에 가면 뭐랄까 잠자는 동굴 같다고나 할까 암튼 그런 분위기 들어요

  • 6. .
    '09.11.15 5:59 PM (79.186.xxx.12)

    로긴하게 만드셔서요. ^^;
    4시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5시 전에 벌써 캄캄해요.
    너무 일찍 어두워지기도 하고, 햇빛 보기 너무 힘들어서(일주일 만에 어제 오늘 처음 햇볕 나네요) 맘이 우울해요.
    여름에는 9시 넘도록 훤하니 다니시기도 좋고, 시내 카페에서 저녁 먹고 맥주 한잔 마시며 분위기 즐기기도 좋아요. 여름에 오세요.

  • 7. ^^
    '09.11.15 6:50 PM (125.176.xxx.2)

    유럽여행을 여름과 겨울 두번 해봤는데요
    여름이 훨 좋았어요.
    여름이어도 가게들은 문을 일찍 닫아서 물건을 사야하거나 구경다니기엔
    좀 아쉬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좋았어요.

    겨울엔 그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어요.
    여름에 시간이 안되면 겨울에라도 다시 가고 싶은곳이 유럽이에요.

    꼭 겨울이어야 한다면 그래도 다녀오세요.~

  • 8. ..
    '09.11.15 7:10 PM (121.88.xxx.206)

    겨울이 싼 이유가 다 있지요.
    심지어 터키 여행 좋은 호텔에서 숙박하는데도
    일주일해도 50만원도 안 하는 상품도 나오요. 겨울에는.
    그 만큼 겨울은 볼 게 없다는 거죠.

  • 9. 가을봄여름순서
    '09.11.15 7:20 PM (211.47.xxx.225)

    제가 겨울에 유럽배낭여행 갔었어요
    전 다시 선택해서 갈수 있다면 여름에 갈것 같아요
    겨울에 가니까 우선 겨울옷들이 너무 무거워서 짐 자체가 무거워지고
    영국같은 경우는 3시만 되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넘 추워서 뭘 즐기면서 다닌다기 보다는
    추워추워하면서 독기로 다녔어요
    절대 버텨내야되..하면서 이 악물고..
    음식도 주로 빵이나 과일로 때우는 배낭여행 객에게 추운 겨울날씨는 참 안습..
    아차 유럽은 야간열차 타고 밤에 이동많이 하는데 그때도 참 추웠어요
    짐도 많은데 침낭을 짊어지고 다녀야 했으니까요

    단하나 좋았던것은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거..
    근데 사람 많지 않은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 10. ㅎㅎ
    '09.11.15 10:09 PM (98.166.xxx.186)

    유럽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조금 틀린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남부유럽 갔을 때와 동부유럽 갔을 때가 너무 틀렸거든요.
    개인적으로 더운데 헉헉 거리면서 다니는 걸 너무 싫어하는 저는 가을, 겨울이(가격이 싸기도 하거니와 ^^;; )적기라 생각하고 다녔거든요.
    스페인, 포르투갈,모로코,이태리,그리스,터키 등은 지중해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날씨도 별로 궂지않았고(겨울 이라 해도) 다닐만했어요.
    그리고 크로아티아,영국, 오스트리아, 북부 이태리,헝가리,체코, 독일등은 추웠어요.
    많이 추워서 겨울에는 여행하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겨울에는 관광객도 적고 비용이 적게 드는 대신, 문 안 열은 가게도 많고(작은 도시에서는 심지어 식당도 문을 닫은 ㅠ)해도 일찍 지고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다시 갈 수만 있다면 추운 겨울이라도 불사하겠음..ㅎㅎ

  • 11. masquerade
    '09.11.16 1:44 AM (82.35.xxx.162)

    런던인데요..
    지금 오후 4시 43분인데 해 진지 오래에요~ ㅡㅜ

  • 12. 다들
    '09.11.16 1:06 PM (125.181.xxx.192)

    넘넘 감사드려요..
    이번 겨울은 포기하고 내년 여름에 가는게 낫겠어요.
    여러분들 아이였으면 돈이 아까웠을거 같아요
    진짜진짜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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