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평군 청평면으로 이사가는것 어떨까요?

이사가려구요 조회수 : 972
작성일 : 2009-11-15 10:27:34
하도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결혼한지 6년차고 6살 아이 하나를 기르는 전업 주부예요.
남편이 결혼 하고 줄곧 산과 강 가까운 곳으로 이사 가자고 이야기 하는데
저는 변두리라도 서울에서 살기를 원해서 이제껏 버텨왔거든요.
그런데 요즘 또 청평 타령이예요.
저도 물론 공기 맑은 곳 좋아하죠.
하지만 솔직히 엄두가 안나거든요. 한번도 작은 마을에서 살아본적도 없고
텃새도 있을 것 같고요.
물론 전국 방방곡곡 사람 안사는 곳 없고 나름 다 살만하긴 하겠지만,
가슴이 무거워 밤에 잠이 안와요.
서울에 20년 넘은 복도식 28평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구조가 나빠 요즘 아파트 22평보다 작아요) 대출없는 자가구요 시세는 외곽이다보니  3억이예요.
재건축 말은 많지만 너무 낡고 주민들이 단합도 안되고 고층이라 수익률도 않좋고 어영부영 한 십년째 말만 무성하구요. 더이상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현금은 없구요.
청평에 2년된 아파트가 한 400여 세대 있는데 많이 싸죠. 서울보담.
39평은 23000만원 45평이면 3억이구요. 가봤는데 새 아파트라 넓고 깨끗하죠.
남편이 넓고 밝은 집이 소원이니, 청평은 공기 좋고 집 좋고 딱이죠.
혹시 청평에 사시는 분 계시면 아이 유치원이나 청마루 아파트 살기 어떤지 조언좀 해주세요.
남편은 직장이 성북이구요. 청량리까지 다니는 기차(1시간10분소요) 타고 출퇴근하겠다네요.
그럼 전 종일 집에 있어야하구요. 아이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맡기구요.
물론 지금도 집순이라 친구나 동네 분들과 어울려 다니는편은 아니지만요.
에휴 두서가 없네요.
결론은 이사를 갈지말지 이번주안에 정해야하구요.
청평에 아파트가 너무너무 귀해서 전세는 아예없구 매매로 들어가야해요.
지금 집은 보유나 거주 조건이 되는 상태라 팔아도 되구요.
지금 생각은 이사를 가자고 저리 난리치니 서울 아파트 팔고, 39평이나 33평 청평 아파트 사고
약간 대출 받아서 서울에 재개발 빌라 전세끼고 한채 사놓으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한2년후에 청평 전세주고 서울로 이사오면 어떨까요? 남편이 한일년다니면 힘들다고 할 것같긴하지만
소원이나 풀어줄까 싶어서요.
청평 내년말에 전철 들어온다고 해서 손해는 안볼것 같기도 하구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확신이 없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남편과 갈등은 피하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큰 손실만 아니면 적응해서 살아보려는 맘이
오늘까지의 결론이예요.
혜안을 가지신 님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IP : 125.177.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5 11:46 AM (219.250.xxx.23)

    서울 아파트 전세 주고 조금 보태서 청평에 작은 평수 사세요.(전세가 없다면)
    청평에 큰 평수 사는 건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지역 안 좋을수록 작은 평수가 더 인기 있어요.

  • 2. 저도
    '09.11.15 12:47 PM (112.164.xxx.109)

    차라리 청평에 작은 빌라나 하나 사시다가
    그거 그냥 두고 별장처럼 쓰셔도 되잖아요
    주중엔 서울에 사시고 주말엔 청평에 사시면 되잖아요
    울 친정이 청평댐 안으로 많이 들어가는 지역이라 청평만 해도 도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241 분유 추천해주세요~ 5 . 2008/05/20 448
385240 너 같음 믿겠냐? 2 믿으라고 2008/05/20 498
385239 오늘 "손석희의 시선집중" 들으며 운전하다 사고칠뻔했다!!(아고라 펌) 15 재수없는 공.. 2008/05/20 3,219
385238 프라이온이 태반에 축적이 된다는데 태반크림은 원재료가 어디서 오는 걸까요? 5 걱정 2008/05/20 591
385237 명품옷값과 별차이 없네요.... 21 백화점 2008/05/20 3,659
385236 롯데카드 포인트 6 ㅜㅜ 2008/05/20 914
385235 2mb 이 소환된담니다! 8 힘들다,, .. 2008/05/20 1,404
385234 최우수작품입니다 2 아카데미 2008/05/20 844
385233 이명박의 정신구조 분석 1 *^^* 2008/05/20 423
385232 그릇... 어떻게 사야 할까요?? 12 포비 2008/05/20 1,430
385231 아픈사람이 간단히 챙겨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론 어떤 게 있을까요? 2 .... 2008/05/20 432
385230 왜이럴까요???(속이 울렁거려요) 2 궁금이 2008/05/20 824
385229 배를 꼭 중탕해서 먹여하 하는지요? 1 애들감기에 2008/05/20 368
385228 일복이...많다는데 4 소띠는 2008/05/20 884
385227 안젤리나 졸리가 예쁜가요? 51 궁금이 2008/05/20 5,147
385226 요즘은 말이죠................ 5 소시민 2008/05/20 534
385225 MB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안될 것" 22 z 2008/05/20 1,331
385224 세탁기 고친다던 기사가 더 망가트렸어요. 5 이럴땐어떻해.. 2008/05/20 640
385223 남편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네요 좋은 샴퓨 등 추천 부탁해요~ 7 탈모 2008/05/20 1,057
385222 문화센터.. 1 딸딸이맘 2008/05/20 305
385221 눈의피로함을 많이 느낍니다 4 누니 2008/05/20 834
385220 눈 영양제 사유 들어간 제품 드셔 보신 분... 4 2008/05/20 1,266
385219 아이들 보는 why책중 빼고 사도 되는책 골라주세요. 5 다사기는부담.. 2008/05/20 773
385218 드디어 광우병관련 전단지를 돌립니다! *^^* 17 ⓧPiani.. 2008/05/20 742
385217 낼 수원근처 초등아이들데리고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어디 갈까 2008/05/20 689
385216 앞으로 뭘 믿고 먹을까요? 6 나그네. 2008/05/20 583
385215 프랑스어 과외 하시는 분 안계시나요? 3 궁금 2008/05/20 617
385214 계엄지역같은 제28주년 5.18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장 8 .. 2008/05/20 432
385213 분당 파크타운 교육열.. 8 갈팡지팡 2008/05/20 1,832
385212 대상(청정원)전화해보았습니다..아고라펌)))) 8 .. 2008/05/20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