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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이 대폭락 할거라네요...

산낙지 조회수 : 10,540
작성일 : 2009-11-15 00:56:27
특히 노후화된 고층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위험합니다.

http://blog.daum.net/realprophet/60
<언론이 말해주지 않는 부동산의 진실 찾기>
IP : 122.100.xxx.14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낙지
    '09.11.15 12:56 AM (122.100.xxx.148)

    http://blog.daum.net/realprophet/60

  • 2. 헉...
    '09.11.15 12:58 AM (211.245.xxx.40)

    오래된 아파트 대출 왕창받아 샀는데..
    이달말에 이사가는데...ㅠ.ㅠ

  • 3. ,,
    '09.11.15 1:12 AM (121.133.xxx.118)

    이런 선동적인 기사는 사실 별로 내키지않습니다. 저도 아직 무주택자지만 결정은 항상 본인이 하는거에요. 예전에도 집살까 말까 할때마다 폭락한다 폭락한다 말은 항상 나왔떤 말이에요.
    이유는 다양한 이유에서였구요 인구감소, 금리인상,, 아파트 수요감소 기타등등,,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아직도 주택부족현상이 현저하고 수도권 서울 유입인구는 해마다 늘고있지만 멸실주택수는 늘어나고 그 멸실되가는 주택수에 비해서 새로지어지는 신규주택수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죠. 이런 기사도 기사지만 통계청에서 나오는 수도권및 서울 유입인구와 멸실주택수 신규공급주택수를 보면 대강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주택가가격은 금리도 금리지만 물건에 값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 보이지않는 손에 의하여 결정되어 지는건 지극히 경제의 기본이치랍니다.

  • 4. +
    '09.11.15 1:16 AM (121.133.xxx.118)

    부동산은 좀더 과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있습니다. 그냥 세상 돌아가는것 외에 여러가지 따질 많은 통계적 요소들이 많다는거죠. 내년이면 서울안에서 뉴타운이니 뭐니해서 없어질 멸실주택률은 더욱 늘어나게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나 수요가 줄어드는곳은 당연히 주택값이 내려갈걸로 저역시 예상합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아직 아닙니다. 들어올사람은 줄서있고 집은 그에비하여 턱없이 지어지지 못했으니까요. 지금은 단지 주머니사정이 여의치않고 대출폭감소로인한 일시적인 주춤상태이지 안나 싶어요. 실로 주머니사정이 다들 좋아지면 내돈들고 집부터 당작 사러가지 않겠어요? 살던 자기집 내다 팔 사람은 우리나라 정서상 거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 5. ....
    '09.11.15 6:40 AM (211.49.xxx.29)

    이런글 퍼다 나르지마세요 .주식이 5백을 칠거네 어쩌네 떠들어서
    겁먹은 개미들 바닥에서 털고 나오게만든 그인물 잊혀지지도 않은 이시기에

  • 6. 별로
    '09.11.15 8:35 AM (220.86.xxx.45)

    와 닿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전문가도 알 수 없던데요..
    올 초봄에 전문가 폭락할거라 믿고 집판 이웃 아직도 생병이 가라앉지 않았어요

  • 7. ㅋㅋ
    '09.11.15 8:48 AM (218.48.xxx.119)

    이런말은요 벌써 몇년전부터 나오던 소리예요
    하지만 지금 보세요
    내리기는 커녕 폭등하고 있네요..
    세월이 갈수록 화폐가치도 있고 자재값은 점점 오르는데
    내려가는건 불가능인듯!!
    차라리 폭등한 밀가루값이 내려가는게 더 가능적인 일일수도^^

  • 8. 생각하기나름
    '09.11.15 9:07 AM (211.187.xxx.71)

    저는 원글님 말씀이 오히려 현실성 있게 와닿아요.
    사실 서울도 자가 소유 비율이 낮아 그렇지
    주택보급률 자체는 그렇게 낮지 않잖아요..
    1가구 다주택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인 거죠...
    정책이 어떠냐에 따라(종부세, 다주택자 과세, 금리 등...)변수가 적지 않을 통계입니다.
    수요수요하지만, 높은 실업률에,
    온나라가 고민하는 인구감소 문제도 간과할 수 없고,
    65세 이상 서울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현재 9% 좀 넘지만
    조만간 10%를 넘어설 거라는 통계도 있잖아요.
    집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죽을 때 집 싸들고 갈 거 아닐테고...
    정년 퇴직하고 외곽으로, 지방으로 내려가서 같은 돈으로 럭셔리하게 살고 싶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테구요.
    결국 현재 큰 변수가 되는 멸실가구수 증가 문제도 일시적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9. .
    '09.11.15 10:45 AM (61.74.xxx.133)

    내년 봄에 오를거라고 하더군요..
    지금 집값 내렸을 때
    무주택자들은 내집 마련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폭란운운 하는 기사에 희망을 가지지만 결국은 내집 한 채 가져 보지도 못하고
    애궃은 정부나 부자들 원망만 하게 됩니다..
    1주택자들은 오르든 내리든 신경 안 쓰고 맘 편하게 살면 됩니다.
    내 집이 없어 항상 불안한 것 보단 100배 낫죠.

  • 10. 88
    '09.11.15 12:13 PM (221.138.xxx.96)

    이런 기사 믿는 사람도 요즘 있나요?!?
    돌아가는 게 뻔한데-

    이걸 믿으시고 퍼온다는게 신기할 따름.......

  • 11. 동우
    '09.11.15 12:30 PM (121.167.xxx.66)

    집 있는 사람들은 당근 이 런글 읽으면 열받지요. 그런데 서울이 공급부족이라구요? 천만이죠
    1가구 다주택자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왜냐면 부동산 사놓으면 돈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죠. 폭락하게 정부에서 놔 두겠습니까 딴나라당에 부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아파트값이 내려갈거라는데는 동의합니다. 국민들 소득이 많이 올랐던가요?
    이 불경기에 지금 아파트 가격들은 반은 거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는가요?

  • 12. 아무리
    '09.11.15 12:42 PM (220.117.xxx.153)

    1인가구에 노인가구 늘어도 다들 크고 좋은 동네 좋은 집은 원해요,,
    나이 드실수록 살던곳 ,,자식곁을 떠나기가 쉽지 앟은데 연고도 없는데 가서 럭셔리하게 사는 사람 거의 못봤네요,,
    대출끼고 집 샀는데 집값내리면 바로 미국 일본 같은 사태가 오는데 정부에서도 그냥 안 놔두지요

  • 13. ,,
    '09.11.15 12:54 PM (118.220.xxx.165)

    아무도 모르는게 주식이랑 집값이죠
    아파트 폭락하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전 국가 경제가 망가지지 때문에 정부서 가만 못두죠

    작년인가 좀 떨어졌을때도 얼마나 부양한다고 난리였어요
    떨어진다고 좋아하기도 힘들죠

  • 14. ^^
    '09.11.15 1:18 PM (124.49.xxx.81)

    그래도 집사고 싶은 생각은 점점 없어짐....
    국가의 존폐위기를 느낄정도로 인구가 줄어드는 판국에
    웬 집을 삼?

  • 15. 위안
    '09.11.15 1:32 PM (125.128.xxx.158)

    집 없는 사람한테는 커다란 위안이 되는 글이죠. 전 집 사는 건 이미 포기했지만, 집 값 떨어지면 전세값도 떨어지겠죠 .. ㅎㅎ 이런 글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

  • 16.
    '09.11.15 1:38 PM (75.186.xxx.64)

    솔직히 2주택자 입니다만 집값은 팍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아무것도 가진거 없이 결혼하면서 집 마련하느라 너무 힘든 시기를 지내다 보니
    양가에서 아무 도움 못받고 시작하는게 넘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들 둘인 저는 나중에 한채는 팔아서 각각 전세금은 도와 줘야지 하는 맘으로 사 뒀기에 솔직히 투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래서 그 집 전세금도 처음 사둔 6년전에서 한푼도 올려받지 않고 있구요.
    솔직히 전세준돈은 빚이라 생각 하거든요.

    암튼 우리세대만 살것도 아니고 우리 자식들과 또 손자들도 살아야 하는데 집값이 이렇게나 오르면 걔네들은 언제 돈 벌어서 집 삽니까?
    지금도 집값은 젊은이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집갑이 폭락까지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내려갈 요인이 많다고 생각은 하고 있구요,
    올라가는데는 절대 반대랍니다.
    함께 살아야지요.
    물론 대출안고 사신 분들은 오르길 바라겠지만 그렇게 올라봐야 우리 후손들은 좋을게 없잖아요?

    솔직히 전 대출이 있다면 또 다른 소리하게도리지 모르겠지만
    집값좀 팍 내려갔음 좋겠어요.

  • 17. 더이상 안오르고
    '09.11.15 1:44 PM (112.149.xxx.12)

    이 가격으로 십년 이십년 갔으면 좋겠네요. 화폐가치 계속 떨어지니. 십년, 이십년 뒤에는 그만큼 집값이 저렴해지는 결과가 나오는 거죠.

  • 18. 일본도
    '09.11.15 2:05 PM (118.218.xxx.111)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예상 못했었어요.
    다들 집 값은 절대로 안떨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빚을 지고 사들였죠.
    저는 원글이 아주 틀리다고는 생각 안해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개연성은 있죠.
    그게 현실로 나타나느냐 아니냐는 장담하지 못하겠지만요.

  • 19. 전문가는
    '09.11.15 2:14 PM (118.21.xxx.157)

    아니지만
    물가는 오르는데 집 값이 내려갈 수 있는 공식이 과연 성립될 까요?
    그것만 생각해 보면 전 이런 기사는
    그져 한 개인의 생각이 기사화 되면서 퍼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 20. 신빙성
    '09.11.15 2:38 PM (211.207.xxx.59)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대부분 금융권 사람들은 집값 빠지거나 잘하면 그냥 버틴다지 절대 올라간다는 사람 없습니다.
    우리가 보통 보기에도 집값 올라가는거 너무 힘들어 보이지 않나요?
    집값 받들어 줄 힘들이 없어요. 힘이.....
    아무리 부동산불패라도 돌아가는 경제 여건을 고려해 봐야죠.
    더 올라가도 그거 따라 잡아서 집사고 할려면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져요.
    집 가지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더이상 올라가는거 힘들다고들 하는데 이런 기사 읽고 그냥 하는 소리라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너무 무지해보여요

  • 21. 저도
    '09.11.15 2:41 PM (112.151.xxx.131)

    잘은 모르지만 지금 이 시기에는 아파트 구매는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종합적으로 볼때 조금 불안해요.
    언론을 너무 믿지 마시고요.

    요즘 미분양 해소 차원에서 건설사들 건설회사원들에게 미분양 물량 떠안기기
    한다네요. 방송 언론에서는 절대 이런 기사 안하잖아요.
    마지막 폭탄 돌리기..등등 조금만 신경 쓰시면 정보 많이 알 수 있어요.
    신중하게 하시기 바래요.
    폭락은 바라지 않지만 어느 정도 거품은 꺼져야 정상이잖아요.
    세상에 고작 몇 평짜리 아파트가 10억대라니~
    제발 집은 투자개념이 아니라 주거용으로만 제 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 22. 대폭락한다고
    '09.11.15 2:51 PM (119.71.xxx.46)

    언론이 떠든지 몇년째입니다.
    구체적으로 12년부터 폭락이네 이러는데...
    한참 오를때도 곧 떨어진다고 하니 어느말을 믿어야 할지...

  • 23. 주택소유자
    '09.11.15 3:13 PM (211.41.xxx.101)

    가진거 없는 당신은 이러면 좋겠죠? :p

  • 24. ㅎㅎ
    '09.11.15 3:23 PM (121.138.xxx.233)

    한국인의 집에 대한 애착을 생각하면...전국적으로 떨어질 일은 없을 듯해요. 인기 비인기 지역이야 나뉘겟지만요...작년에 이 게시판에서도 집값 떨어진다는 글 많이 올라왔었고 "실탄가지고 대기" "강남 입성 가능할까요? "압구정 현대는 얼마까지 떨어질까요?" 등 선호하는 지역은 정해져 있다는 보여주는 글들이 많았었죠.

  • 25. ,,
    '09.11.15 3:25 PM (221.138.xxx.96)

    미분양 떠안기는 지방이나 신도시 뿐인거 같더라구요..,
    지방은 정말 미분양이 넘쳐나는거 모르는 사람 없을걸요....~

    문제는 서울에 돈 될만한 곳은 절대 그런일이 없다는 거죠...
    그리고 미분양 잘못 떠안으면 물가상승율 만큼도 올라주지않아 실질적으로는 안 사는만 못해요.

  • 26. jk
    '09.11.15 3:40 PM (115.138.xxx.245)

    내년에는 오를것이고

    내후년 이후로는 장기침체에 들어가겠지요...
    재미난 계산을 하나 해보면...

    아파트 가격이 폭락하는것(약 50% 떨어지는것)과
    아파트 가격이 10년이상 정체되어 있는건 별 차이가 없답니다. 다시 말해서 10년 혹은 그이상 장기침체에 들어가버리면 폭락하는것과 다름없다는거.. 아니 더 심할수 있다는거...

    지금 그나마 가격이 버티고 있고 오르는것은 지나치게 많은 돈이 풀려서 그렇죠. 금리도 한국 역사상 가장 낮구요. 그리고 뉴타운을 비롯한 여러 변수들 때문...
    지금은 전세가 올랐네 가격을 회복했네 하지만 사실을 가격을 버티고 있는 수준입니다.

    내년에도 적당히 오를겁니다.

    서울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오를만큼 올라서 내년에 오르고 나면 더이상 오를 이유가 없죠..
    그 상황에서 장기침체가 시작되겠지요.. 한국 경제 전체에..

    글고 노친네들이 서울에 있고 싶어 하고 넓은 평수에 있고 싶어하는건
    한국은 계속 고성장국가였습니다. 고성장국가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아니 좀 더 심하게 올랐구요.
    그러니 절대 지방으로 안내려갈려고 하지요. 노친네들의 경험상 지금까지 계속 가격이 올랐으니 앞으로도 가격이 오를거라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이제 더이상 한국은 고성장 국가라고 보기 힘듭니다. 가격유지는 하겠지만 더 오르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폭락은 힘들겠지만 가격유지라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폭락이나 다름없습니다.

  • 27. jk
    '09.11.15 3:44 PM (115.138.xxx.245)

    한국인의 집에대한 애착은 집 자체에 대한 애착이 아니라..

    사실 집을 통한 투자수익을 얻으려는 그 애착에 가깝지요.
    고도성장기 그리고 성장기에 집값은 성장과 함께 가치가 많이 올랐으니까요.

    그만한 성장을 더이상 이뤄낼수 있느냐...... 절대 불가능하죠.

    한국은 여러가지로 정말 일본과 비슷한 나라입니다.... 그렇게 미워하면서도 그렇게 비슷하다는건.. 참...

  • 28. 절밥
    '09.11.15 6:45 PM (118.223.xxx.203)

    작년말, 올초에 집가진 설움에 대해 약간 맛배기 보여주긴했는데....진짜 집가진 설움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고 봅니다...58년 개띠 양반들 하나둘 백수 대열에 동참하기 시작했고 가진 거 집 밖에 없는 사람들 태반일 것이고... 그나마 자식 둘 시집 장가 보내면서 빚 지면 별 수 없죠 집 팔아서 갚아야죠... 통계를 무서운 줄 모르는 대단한 울나라 국민들....ㅎ

  • 29. 58
    '09.11.15 8:39 PM (124.56.xxx.86)

    제가 58 개띠입니다. 제 주변 이야기 해보죠.물론 남편 잘만난 복을 타고난 사람은 제외하고 저와 비슷한 일주택자들은 대부분 자식공부끝내고 결혼시키고 나면 이래 저래 큰일 얼추 정리하면 지금 살고 있는 집 정리하고 작은대로 옮기던지 아니면 연고 있는 고향이나 그도 아니면 수도권 가까운곳에 정착해서 조그만 땅이라도 가질 능력되면 자급자족(?)하면 살자는 소박한 꿈을 꿉니다.지금 살고 있는 평수나 환경에서 계속 살고 싶지만 남편퇴직하고 고정적인 수입이 없으면 무슨 수로 계속 살겠습니까?

  • 30. 한국사람
    '09.11.15 9:49 PM (211.173.xxx.211)

    애착이 어디 집뿐인가요?
    자식 교육 집 관심사도 많고 할것도 많고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나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음 편하게 살려고 더 돈에 집착해야하는 구조...

  • 31. ,,
    '09.11.15 11:52 PM (218.51.xxx.149)

    폭락은 몰라도..

    내릴것은 같아요..

    지금 인터넷 부동산매물들을보면,, 전세는 별로없고..
    매매는잔뜩 정말,,,급하진않지만 다팔고싶은마음인가? 할정도로 많이 나와있어요..

    작년에 1억이상 떨어진 경험을한뒤,,
    지금팔면 그래도좋은가격이다라는심리같고요..

    그리고,,대출 거의 1-2억은가지고 계신분들이,,
    장기적으로 집값오름이 없으면,,
    대출 이자부담을 생각하게되고...

    집값이 제자리걸음에 대출이자만 나가기를 지금 몇년째하신분들이,,
    이제 하나둘 지쳐가는 분들이 나오는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집값이 오르지않을것같아
    집 팔았어요.

    그런데,,만약,,정부가 원금상환까지 요구한다면...

    아마,,집빨리팔아야되실분들이 줄줄이 속출하실듯해요..

  • 32. 글쎄..
    '09.11.16 1:00 AM (121.165.xxx.30)

    폭락이라..

    일본 예를 많이 드시지만..
    일본도 폭락은 외곽지역만 폭락이었죠...

    작년에도 폭락설 나왔을 때...
    폭락하면 강남입성하겠다며 실탄대기중이란 글 많았잖아요..
    그건 곧.. 그쪽지역에 수요는 굉장하다는 거죠...
    실제론 그쪽 지역은 폭락도 없었구요...
    17억짜리 3억 빠지는게 폭락인가요 T_T
    정말 몇몇 급매들 빠지고는 매물도 거래도 없었구요...

    인서울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모든 인프라가 서울중심이라... 서울로 들어올 사람은 줄서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살고싶어 하는 노인들이라구요..
    에잇... 뭘 모르시는 말씀..
    노인들일수록 도시에서 살고싶어 합니다..
    자식들 가깝고... 병원가까운데서 산다구요...

    은퇴하고 외곽에 집짓고 살다가...
    도둑많고.. 관리하기 힘들고... 병원멀어서 다 털고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만 하더라도.. 시골서 살까..하셨었는데...
    지금은 완전 생각 바뀌셨구요... 다른 친척어른들도 마찬가지시더라구요..

    정말로 외곽에서 살고 싶어하는 숫자는.. 언제나 한정되어 있습니다...
    집값이 어떻든 그런 분들은 그분들 가치에서의 삶의 질을 찾아 떠나죠..

    예전처럼 폭등은 없을지 몰라도... 대폭락...
    최소한 서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생각하는 것 처럼..
    집가진 사람 = 부도덕한 사람 아니잖습니까..
    그런 사람들도 소수 있겠지마는..
    다들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모아서 집산사람들입니다..

    뭔가 집값폭락하면 '정의'가 이루어 질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자칫잘못하면 다같이 망하는 꼴입니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입니다...
    시장경제가 언제나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수요와 공급이라는 원리안에서 돌아갑니다....


    모든 가설은 될수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제생각도 하나의 가설이고... 될수도 안될수도있겠죠..

    어차피 자신들의 판단과 선택입니다...
    어떤 가설을 주장하든 관계는 없겠지만...
    너무 선동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생각합니다...

  • 33. 폭락폭등
    '09.11.16 2:33 PM (203.234.xxx.3)

    전 무주택자라 집값 내려가는 게 더 좋지만요,
    폭등한다, 폭락한다 다 부질없다고 생각해요.

    집값이 30년 동안 계속 오르기만 할까요? 계속 내리기만 할까요.

    결국 어느 시점에 매매하느냐가 관건인 거죠.

    집값 계속 오르더라. 맞죠, 왜 아닐까요, 물가가 오르는데 집값 당연히 오르죠.

    그러니 사야 한다, 그것도 맞죠.

    사긴 사는데, 대출금 이자 갚아나갈 능력이 되는 사람이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갚아 나가는 겁니다.

    문제는 내가 필요한 목돈+집값 상승하락 시기 이런 게 아다리가 안맞아지면 집을 산게 손해일수도 있는 거구요.

    저는 대출이 60%네 어쩌네 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안정된 직장만 있다면요.

    싱가포르는 막노동하는 사람도 고급 저택 살 수 있다고 해요. 3대가 걸쳐서 갚아 나가면 된다는군요. (가이드하는 사람이 말했는데 정확한 사실은 교민들이 확인해주시겠죠)

    3대가 걸쳐서 갚아나가도 된다면 다 고급 주택 살 수 있겠죠. 문제는 나라가 부자여야 할 거구요,
    또 3대가조금씩이라도 계속 돈을 벌 수 있어야 할 거구요.

    내가 지금 2억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5억 대출을 받았는데 갑자기 남편이 회사에서 잘렸다 (혹은 집안에 돈이 안들어온다) -> 이러면 아파트를 다시 급하게라도 팔아야겠죠. 내가 5억 들여 사도 4어4억 5천에 팔 수도 있는 거구요.

    경제가 안정적일 때는 가능성 희박했던 시나리오가, 가능성 높아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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