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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15개월에 전집 하나도 없는데 좀 심한가요?

15개월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9-11-15 00:18:49
그냥 낱권으로 된책은 한 20권 정도 있거든요. 10권 정도는 제가 샀고, 나머지 10월 정도는

엄마가 마트같은데서...혹은 외국갔다가 재미있어 보이는거 한권 두권 사다 나른거구요...

육아카페 가보니 다들 전집 한두질은 있나봐요. 이름도 줄여서 적어놓아 뭐가뭔지도 모르겠고...

15개월이면 한질 사는게 좋겠죠? 겨울에 집에서 심심하기도 하고요...

혼자 뒤쳐진다 생각하니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리네요...에휴...
IP : 59.10.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5 12:20 AM (121.133.xxx.118)

    애 둘키워놓고보니 솔직히 두돌때까진 책본다기보다 책 가지고 노는거 아닌가요?
    세돌쯤되니 확실히 책 잘읽고 좋아하긴해요 두돌때까진 거의 안사주고 세돌넘어가면서는 제대로 사주고있어ㅛ. 그때까진 솔직히 뒤쳐지는것은 아니에요.

  • 2. 에효
    '09.11.15 12:23 AM (180.68.xxx.153)

    15개월이면 하나씩 사주셔도 충분합니다.
    제 경험상 전집은 5살정도에 짧은 글책으로 된걸 사주시는게 효과가 좋았어요
    15개월쯤 애들은
    책을 거의 외우다 시피하니 책을 읽으면서 그림마다 의성어를 넣어주면
    넘기기도 전에 소리를 냈던거 같은데...
    그럼 울 애기 천재라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15개월이면 전혀 뒤쳐지고 할것도 없어요
    차라리 씽크대열어서 반창통 뚜껑 찾게 하심 더 똑똑해 질겁니다.

  • 3. 아이쿠..
    '09.11.15 12:25 AM (123.214.xxx.26)

    전집있음 편하죠 이것저것 골고루 보여주니 지루하지 않구요~ 전 낱권이 별로 없네요.. 근데 괜찮아~ 라는 책이 있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 4. ..
    '09.11.15 12:25 AM (114.204.xxx.252)

    저도 낼모레면 만 15개월되는 딸 있는데 님과 사정이 똑같아요..
    그런데 전 뒤쳐진다는 생각은안해요..
    지금 있는 20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전집있는 집에가서 봐도 아이가 책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거나 그책 내용을 다 안다거나 그러진 않는거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세돌넘어가서 한글 깨치면서 그때부터 제대로 해주면 될꺼 같은생각이 들어요..
    http://www.iqeqcq.com/
    여기들어가서 책 신청하세요~동원그륩에서 진행하는거구요..
    당첨되면 1년동안 한달에 1권씩 책신청할수 있어요..
    전 벌써 4권째 받고 있네요~

  • 5. ..
    '09.11.15 12:30 AM (110.9.xxx.186)

    뒤쳐지는 건 아니고.. 조금 있음 20개월전후로 책 좋아하는 아이들은 정말 책을 확~~ 좋아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낱권으로 사주면 돈도 많이 들고 그러니 전집 놓는 이유도 있어요..
    점 점 사물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전집의 필요성도 느끼죠. 예를 들면 동물원에 갔다 왔는 데.. 동물원에서 본 동물을 다시 책으로 보면 좋겠죠 아이랑 대화도 되고.. 그런식이죠 뭐~

  • 6. ....
    '09.11.15 6:51 AM (211.49.xxx.29)

    전업이시면 ...저는 전업은 아니었지만 시간자유로운때 저같은경우 아주 열심히 손잡고 대형서점이며 요즘은 (지역도서관도 빵빵)
    누비고 다녔었네요 .

  • 7. 지극히 정상
    '09.11.15 11:12 AM (211.49.xxx.116)

    갑자기 전질하나 없다고 가슴 쿵쾅거리셨나 보네요^^
    전 애 둘 키우면서 전질산 것은 한국역사 관련된 것 한번이었구요, 그것도 산후에 후회했습니다. 아동책은 단행본이 참 잘나왔습니다. 한꺼번에 책 많이 사면 가슴은 뿌듯할지 몰라도 아이가 별로 안봅니다. 질리지요. 그냥 지금까지 하신대로 좋은 단행본 있으면 가려가며 검토해가며 한권씩 사서 보여주세요. 글고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도서관데리고 가서 읽혀주시구요. 글게 더 좋아요~~

  • 8. ^^
    '09.11.15 4:16 PM (221.139.xxx.45)

    저는 24개월에 첫 전집을 샀어요. 그전에 전집을 사면 책 잘봤으면 하는 욕심에 주구장창 책 읽어 줄것 같아서요.(제가 하나만 파는 스타일이라...) 그전에는 매일 애랑 산책 갔어요. 책에서 나무, 풀 이런것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산책하며 나무 한번 만져보고 풀 한번 뽑아보고 그랬네요.
    아줌마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큰애 친구삼아 매일 외출했어요. 지금 그 딸이 초1인데 책이 인생의 기쁨이래요. 한달에 6-700권 정도 책을 읽고 국어시험은 공부 한해도 100점 이예요.
    그런데 책을 너무 봐서 그런지 눈이 많이 안좋아요. 그래서 둘째는 6살인데 한글 안가르쳐 줘요.
    7살 겨울 방학때 한글때자고 이야기 하구요. 책은 그림만 보라구 하고... 제가 가끔 읽어주구요..
    어렸을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 똑똑한 것도 좋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는 것이 먼저라는 개인적인 육아관이 있네요. 그리고 그정도 개월이면 반복만으로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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