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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방음.

피아노치고싶다..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9-11-14 17:28:08
지금집은 포기하고 피아노 안치고 있어요.. 예전 주말에 5시간쯤 연속으로치니까 아랫집에서 너무한거 아니냐고 따져서ㅡㅡ,, 아랫집이 갓난아기있는 집이거든요.
저도 애키우는 심정 아는지라,, 이해하거든요. 그래서 피아노 치는거 포기ㅡㅜ..

요번에 이사가려는집은 아마,, 10년 이상은 살게 될거 같아요~
그래서 피아노도 맘껏 치고 싶은데..
아랫집 윗집분들 50대 60대 분들이세요. 제가 시끄럽게 굴면 물론 싫어하시겠죠..

제가 벽이랑 바닥에 차음재, 방음재,, 자재들사다 붙이면 한 50만원 정도면 할수 있을거 같은데..  일벌였다가 망하는건 아닌지.... 한일카페트 갔더니 방음효과있는 카펫도 50만원선에서 얘기하더라구요...
벽이야 붙이는거 간단한데,, 바닥땜에 어떻해야할지 걱정이네요...
방음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211.245.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닥에
    '09.11.14 6:18 PM (218.152.xxx.105)

    카페트 두겹정도 깔면 어느정도 차단되고요
    건반 밑의 피아노 뚜껑 열리는 부분 있거든요~~
    저는 입시때 거기에 수건 길게 붙여놓고 연습했어요~~
    홧팅홧팅

  • 2. 원글이
    '09.11.14 7:44 PM (211.245.xxx.34)

    피아노뚜껑이랑 울림판, 아랫쪽 그렇게 달걀스폰지 붙이는거요.... 가장 간단한 방법이긴한데... 소리가 답답해서요....

  • 3. 에구..
    '09.11.14 8:03 PM (110.11.xxx.96)

    저도 아파트라 제 아이 피아노도 제대로 못치게 하는데요..
    어느집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라인 어느 집에서 한 번씩 피아노 치는 소리가 들려요..
    그런데 어느날은 뭐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치는 건지 아주 신경질적으로 꽝꽝거리면서 쳐대니 저까지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어쿠스틱 피아노는 방 한쪽구석에 쳐박혀 있네요..
    원글님 방음에 그렇게 돈들이실 바에야 차라리 조금 더 주고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하시는 게 낫겠네요... 헤드폰끼고 치면 하루종일 쳐도 누가 뭐랄 사람도 없고..
    물론 어쿠스틱이랑 비교가 안될 터치감에 소리겠지만, 그래도 남한테 싫은 소리 듣는 것 보단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계속 고민중입니다... 그냥 저렴한 디지털 피아노 사서 그냥 손가락 푸는 겸 해서 칠까 아님 코스*코에 야마하를 살까...

  • 4. 주말
    '09.11.14 8:49 PM (124.199.xxx.22)

    5시간은 좀 심하셨네요...
    연속으로 한시간 이상 피아노소리는 정말 .ㅠㅠ
    저희 집도 옆라인에서 벽타고 올라오는 소리가...아침부터 밤 9시까지인데 거의 비슷한 곳만.ㅠㅠ.
    아예 큐브같은 공간을 방에 넣어서 만드는 것을 봤습니다..거의 완벽한 방음이던데...많이 답답하다는 단점이..
    그것보다는 많이 치시고, 오래 치실거라면, 집 근처 연습실알아보심이..
    입시생들이 그렇게들 하잖아요.
    마음놓고 칠 수 있으실듯~.

  • 5. 100%
    '09.11.14 10:17 PM (203.170.xxx.66)

    방음이란 없습니다
    큐브같은 공간은 천만원이 넘고요
    세평정도방 전공생방음이면 6-700함니다
    50정도면 '나 조금 했다' 수준이고요
    문제가 생기면 옆집에 '나도 노력했어요' 하고 말할수 있는 근거가 되는정도..

  • 6. 저도 취미로
    '09.11.14 11:13 PM (219.241.xxx.179)

    피아노 치는 것 좋아하지만, 내가 치는 피아노 소리 외에 특히나 아파트 다른 집에서 나는 피아노 소리는 다 끔찍한 소음일 뿐이에요. 주말에 남들은 집에서 쉬려 하는데, 5시간 피아노 소리 듣고 있으면 정말 돌아버려요. 우리 라인 어떤 집은 지지리도 못치는데(그러니 연습하느라 치겠지만요.) 정말 틀리는 곳만 계속 틀려요. 정말 제가 가서 대신 쳐주고 싶다니까요. 차라리 집근처 피아노 학원을 알아보세요.

  • 7. 우리
    '09.11.14 11:19 PM (222.233.xxx.15)

    위에 위에집인지 지금은 이사간거 같은데 못치는 피아노 치다 뛰다 치다 뛰다 축구하다 치다 뛰었습니다. 죙일. 죽이고 싶었어요.

  • 8. ...
    '09.11.15 12:35 AM (210.217.xxx.188)

    사일런트 다시면 안되나요?
    5시간 연속으로 치시는 걸 보면 피아노 엄청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소리가 좀 맘에 안들지라도 이런 상황에선 사일런트가 해답일 거 같아요.

  • 9. 저도
    '09.11.15 1:19 AM (222.110.xxx.21)

    피아노 사랑은 동감합니다만... 5시간 연속은.........ㄷㄷ
    그 아랫집 착하네요. 50만원 좀더 보태서 디지털피아노 사세요. 저도 디피로 사려고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

  • 10. 바순
    '09.11.15 1:34 AM (122.34.xxx.15)

    소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피아노는 디지털로 대체 가능하지만..
    저희 윗집 바순 전공 준비하는 중1아이가 틈만 나면 붕붕 거립니다.
    윗집은 바순 뿐 아니라 네 식구가 온갖 악기 연주를 다합니다.
    어제는 참다참다 올라가서 얘기햇더니 미안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네요.
    저도 연습실 얘기도 해 보고, 방음 얘기도 해 봣는데 별로 받아들이지 않더군요.
    공동주택규약에 8시 반까지는 가능한걸로 알고 잇다면서 8시 반까지는 하겟다...
    600만원 들여서 방음 장치를 해도 울리는 소리는 날 것이고
    자기네는 더 당당하게 할 수 잇을 것이다..
    와~ 아주 당당하더군요..말은 미안하다지만 하나도 미안해 하지 않는 듯.
    자기네 생활이 그런데 어쩌겟냐...

    정말 어째야 할까요?

  • 11. 계란판
    '09.11.15 3:22 PM (121.165.xxx.121)

    계란 판 아시죠? 30개 들이. 그거 사방팔방 붙이시고,
    4방으로 과학실커튼으로 암막도 치세요.
    바닥엔 2중 카펫 까시구요. 비는공간없이 빽빽하게 까셔야해요.
    이렇게 하면 들리긴 하는데 아주아주 멀리서 조그맣게 나는 소리같이 들려요.
    그런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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