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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하는 뷔페에서 본 최강철판그녀

아직도 생각나 조회수 : 7,639
작성일 : 2009-11-14 17:20:47
5년전에 제 큰아이 돌잔치할때 남편 회사사람들이 몇 테이블와서 식사를 했어요.

그 중에 어떤 아가씨가 남자들만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있었어요.

직원중에 여자는 그 아가씨 혼자인듯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락액락 통 큰거 (김치통보다 좀 작은거)를 어디선가 꺼내더니

음식을 마구 담는거에요.

할머님들도 요즘엔 안하신다는 타파통에 음식 쟁여가기!!

정말 그 큰통을 다 채우더라구요.

그것도 무릎에 통을 올려놓고 중간중간 열심히 먹으면서요.

결혼도 안한 처자가 남자직원들 다 있는 테이블에서 주위시선은 아랑곳안하고

그런다는게 정말 놀라웠네요.

돌잔치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생각나요.ㅎㅎ
IP : 121.165.xxx.4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9.11.14 5:22 PM (211.230.xxx.163)

    재미있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젊은 처자 자취 하시나....헉!!

  • 2. ...
    '09.11.14 5:35 PM (59.86.xxx.42)

    전 해산물뷔페를 갔는데...
    대게살 발라서 곱게 종이컵에 싸서 가는 처자도 보았어요.
    저랑 눈이 딱 마주 쳤는데 그냥 웃음이.........ㅋㅋㅋ

    대게 식으면 비린내 나고 맛없지 않나요?

  • 3.
    '09.11.14 5:51 PM (218.209.xxx.186)

    왠지 그 처자가 안 쓰러워보이는데요,
    요새같은때 부페가서 그렇게 음식 싸갈 정도면 집이 정말 어렵거나 혼자 자취해서?
    저같음 남편한테 그 여직원 상황 물어본 후 제가 먼저 음식들 싸주고 싶었을 것 같아요

  • 4. 전..
    '09.11.14 5:51 PM (121.159.xxx.24)

    저희 직장사람들이 단체로 그러는데 미치는 줄 알았어요.
    작은소도시에 직장행사에...
    쿠키며 빵이며 싸갈 수 있는 건 죄다 싸가는데..ㅡㅡ;;
    전 됐어요^^;;;;
    이러면서 안 싸니까 절 비난하는 분위기...ㅡㅡ;;;
    전 진짜 그 직장 너무 싫었어요.
    밥 먹으러 가도 꼭 찌개 2인분에 공기밥 2인분 더 추가해서 4명이 먹는 그런 분위기..
    어딜가나 민폐 끼치면서 너무나 당당한 그 직장...ㅡㅡ;;

  • 5. ...
    '09.11.14 6:15 PM (110.12.xxx.26)

    전 여직원 회식을 고급레스토랑(체인)에서 했었어요.
    거기 모인 여직원들 회사내에서 나름 엘리트급이고 비서실장(30대중반)언니 이하 모두 미혼일때였습니다
    그날 십여명도 안되는 인원이서 결제한 금액이 거의 백만원쯤 되었기에 서비스도 훌륭했어요
    그런데 저를 경악케 했던거 몇몇 분들이(모다 미혼 여자 대리,과장들) 자기들 맘에 드는 식기며 포크며 심지어 고급스럽게 생긴 퐁듀포크까지 휴지로 싹싹 닦아서 자기들 명품백속으로 넣더라구요.
    그 퐁듀포크가 좀 이름있는 회사건데 얼마짜리라고 알아본 분이 넘 탐내더니 결국에는 쓱싹.ㅡ;;
    저 진짜 경악했어요. 이분들 가난하지도 않고, 명품으로 휘두르시고 다니는 분들이시며 직급도 낮지 않습니다. 그날 모임이 회사내 좀 파워있는 여직원실세들 모임이었거든요.
    이사건 본 후로는 그 모임 가지도 않고, 끼고 싶지도 않아서 계속 핑계대다가 저도 결국 밉보이고 말았지만 정말 제 상식으로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ㅡ.ㅡ;;

    그런거 보고 나니 전 차라리 음식싸기는 사람들은 좀 양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글고 그거 맞는말같아요.
    남들 다 할때 나만 안하면 이상해보인다는거.
    남들 다 뭐 집어가고, 음식싸가고 할때 저는 챙길기색을 안보이니깐 주변에서 자기들이 대신 냅킨같은거에 이것저것 담아가지고 제 백에다가 막 집어넣더라구요.
    첨엔 막 막을려고 했는데 성의를 몰라준다고 기분나빠하더라구요. ㅡ.ㅡ;;
    결국 모른척하고 받아서 온적 몇번 있어요.

  • 6. *^^*
    '09.11.14 6:39 PM (58.224.xxx.167)

    제가 제과점 할때 재떨이 , 포크 , 접시 , 유리컵 , 스푼 , 빙수컵 , 주스컵 , 파르페 컵 , 레이스 냅킨 , 아이스크림 컵 , 아이스크림 티스푼 ㅠㅠㅠㅠㅠㅠㅠ

    가져갈수 있는건 다 가져가더군요 ;; 시내 한복판에서 했는데 중고 여학생부터 대학생 여직원 아줌마 할머니 ;;; 손 있는 사람은 다 가져갔구요

    크리스마스 무렵에 트리 장식해 놓으면 ;; 세상에 엄청나게 큰 행운목이나 고무나무도 사라지구요

    한번은 탁자와 의자 세트를 가져갔더군요 모두들 한참을 머리 굴렸답니다 도대체 어떻게 언제 누가 가져갔을까 하구요

    의자와 탁자 세트를 몇날을 궁리해서 정말 이쁜걸로 주문 제작했는데 이십세트 주문에서 세개가 빠졌어요 (이건 정말 아직도 신기해요)

    게다가 종업원분들이 ㅠ_ㅠ 어찌나 가져가시는지 (애들아 나 월급 잘 주는편 아니었니?) 결국 가게 접었답니다

    그 뒤로 혼자 하는 서점도 ;;;

  • 7. 윗분
    '09.11.14 7:15 PM (59.29.xxx.137)

    탁자와 의자세트를 어디에 놓으면 가져갈 수 있는거예요???
    매장 안에 둔걸 가져갔다는 건가요?

  • 8. ㅠㅠ
    '09.11.14 8:15 PM (219.250.xxx.222)

    어떻게 탁자랑 의자를...ㅠㅠ

  • 9.
    '09.11.14 8:33 PM (220.88.xxx.254)

    울 신랑 뱅기에서 버터나이프 같은거 챙겨오고
    호텔에서 일회용품들 챙겨오는데 싫어요(누워서 침뱄나?)
    그거 막상 챙겨와도 안쓰거든요.
    다들 내꺼 아니래도 아껴쓰고 곱게 씁시다...

  • 10. ?
    '09.11.14 8:50 PM (125.188.xxx.27)

    세상에나..진짜로..그런짓을 하는사람이 있네요?
    우와..신기하다..세상에나..

  • 11. 압권
    '09.11.14 8:54 PM (124.199.xxx.22)

    입니다..탁자와 의자..ㅎㅎ

    전, 씨즐러에서 엄마들 모여서...
    허걱하는 것을 ..ㅠㅠ

    준비해 온 비닐에, 스파게티 면따로 포장, 소스따로 포장,
    아이들용 프라스틱 접시에 또띠아 등등은 담고 그 위에 접시 하나 두껑처럼 덮고 비닐포장,
    쿠키 등등은 말할것도 없고..그렇게 커다란 쇼핑백 2개를 들고 가는 엄마를 봤습니다.
    등에 아이 한명 엎고, 손에 아이한명 엎고,,
    뭐 그 무리들이 전부 비슷하게 챙겨는 갔는데, 집에가다 쇼핑백 터지면 어쩔려고 그러는지.ㅎㅎㅎㅎㅎㅎ

    가끔 애교삼아 쿠키 한 두개, 빵 하나 들고 나오던(싸는게 아니라, 들고 나오면서 먹는거죠) 저도, 그 꼬라지 보고는 절대~~...배 속이 아닌 손에는 그 무언가도 들고 나오지 않는다는..

  • 12. 피씨방에
    '09.11.14 8:54 PM (118.217.xxx.202)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깔개까지 -_-; 가져갑디다.

  • 13. 죄송해요
    '09.11.15 1:11 AM (121.130.xxx.42)

    저 쿠키 몇개 싸온 적 있어요.
    먹으려고 가져왔는데 배불러서 못먹고 싸왔네요. 2~3개.
    전 부페 가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게 별로 못먹어서 돈이 아깝더라구요.
    2접시 먹으면 잘 먹은 거고 그 다음엔 커피와 디저트 몇 점.

  • 14. 저는 더 죄송
    '09.11.15 3:06 AM (119.207.xxx.109)

    대학다닐 때 자취했는데 학교에서 커피마시고 친구가 커피잔을 막 제가방에 넣어서 가져와서 썼던 기억이 있어요. 거의 30년전 일이지만 부끄럽고 반성합니다.

  • 15. 대게
    '09.11.15 3:59 AM (211.47.xxx.225)

    그러게요 본인들 치장에는 돈 펑펑쓰면서 까페가면 그렇게들 컵이며 스푼을 가져간다네요

    음식싸가는건 아주 약과라구..
    근데 또 그런걸 가져가서 잘 쓰느냐?

    다들 잘 안쓰고 짝짝이 안맞는 거니까 대강 쳐박아 둔다던데..그런게 다 음식값, 찻값을 올리는걸 모르고..

    아차 위에 대게 얘기하신 분이 보셨다는 분..예전에 어떤 유명한 블로그에서 쥔장이 아기엄마였는데
    그날 해산물부페가서 대게 먹고 살만 발라와서

    아이 이유식으로 게살죽 만들어 주셨다고 써있었는데..같은분이 아닐지..

    그때 그거보고 블로그에 자랑스럽게 올리는거 보고 기절했습니다
    본인이 그런건 부끄럽다고 느끼지 않는거죠ㅠㅠ

  • 16. ...
    '09.11.15 7:04 AM (124.49.xxx.143)

    헐 ~~~ 가게하시는 분들은 비싼 용품 사용하시면 안되겠네요. 죄다 집어가니....

  • 17. 공중화장실
    '09.11.15 9:36 AM (220.85.xxx.190)

    휴지도 가져가는 사람 있더라구요~~
    글구 케에프씨 커피숍 이런데서 냅킨 가져다가 쓴다면서 자긴 휴지 안사쓴다고..
    알뜰하게 절약하는것처럼 말하는데 ㅠㅠㅠ

  • 18. 제목
    '09.11.15 12:06 PM (115.139.xxx.11)

    베스트글에 제목이 일부만 올라왔을때는 '돌잔치하는 뷔페에서 본 최강철판'인줄 알고.. 그 철판 어디서 사셨나..볼려고 클릭했어요.

    내용을 보고는 아연실색.. 저도 참 짠순이고 궁상떨며 살지만, 저렇게 뷔페가서 음식 담아오고 물건 담아오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19. 음..
    '09.11.15 12:49 PM (125.181.xxx.148)

    근데 이런일이 예전에...있던 일이 아니고 아직도 발생하고 있다는것이 놀라워요..
    15~20년 전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패스트푸드 막~~초창기 들어올 시기자나요.
    모든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왠지 아무도 안보면 가져가도 될꺼처럼 느껴졌거든요...
    화장실 휴지 들고간다는 소리도 듣고
    패스트푸드점 케챱 냅킨 박스..냅킨...뭐 이런거 막 들고 오고
    해외 여행이라고 가면 비행기에 있는 포크랑 나이프 막~~들고 오고...
    (들고와서는 사용안함...)
    정말 신기해서요......이런것이 다~~~내가 사먹는 음식값에 포함된다는것은
    생각 못하고...
    지금은 공짜로 가져가라고 해도 공짜를 워낙 싫어해서 안가져가지만...
    아직도 저런다면...후........무슨 심리일까 궁금하네요..

  • 20. ...
    '09.11.15 1:12 PM (211.194.xxx.172)

    비행기 타고 내릴때 담요 쓰을쩍 했어용 ....ㅎㅎ

  • 21. ^^
    '09.11.15 1:16 PM (121.88.xxx.134)

    제가 흠모하는(?) 선배 언니가 있었는데, 그 집에 갔다가....
    아시아나 기내용 담요 있는거 보고 허걱 했었습니다.
    요즘은 기념품으로 판다고도 했던거 같은데 꽤 오래전 일이라 그냥 집어온거 맞았거든요.
    "언니 이거??..." 하곤 둘이 그냥 웃고 말았는데 그 언니에 대한 콩깍지가 조금은 벗겨졌어요....ㅎㅎㅎ

  • 22.
    '09.11.15 2:11 PM (121.174.xxx.47)

    저도 보태자면 친척이 모텔을 하는데 무인모텔이에요.
    조그만 테이블이랑 세트로 나온 의자가 사라졌대요. 알고보니 묵었던 사람이 차에 싣고 나른거죠. -_-
    근데 뻔뻔하게 또 그 모텔에 왔다네요. 그 때 딱 잡아서 의자 내놓으라고 아님 신고한다고 난리.
    그래서 택배로 보내 준다고 하고 했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돌려받았는지는 몰겠어요.
    참~ 별 희한한 사람들 다 있어요.

  • 23. -.-;;;
    '09.11.15 2:36 PM (124.54.xxx.10)

    저도 뭐 좋은 철판 나왔나 하고 구경하려고 들어왔다는..*.*;;;

  • 24. .
    '09.11.15 2:43 PM (118.220.xxx.165)

    옛날에 해외여행 자유화전엔 호텔방에 그림 ..여러가지가 없어지곤 했다고..

    그 큰걸 어찌 들고 나갔는지 무지 궁금해하더군요

    부페서 아이랑 갔다가 아이들이 보통 안먹다 나중에 먹을거 달라고 하는경우가 많아 종이컵에 쿠키나 떡 몇개 가지고 나오는 경운 있어도..
    락앤락 통이라니 ..

  • 25. 몇년전에
    '09.11.15 10:38 PM (114.204.xxx.200)

    살림돋보기에 어떤분이 레스토랑에서 주워온 물건 자랑하시다가 리플로 혼나시고 다시 돌려놨다는 후기까지 올렸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탁자와 테이블은 정말 허거덕이네요 ㅋㅋ

  • 26. ㅋㅋ
    '09.11.16 12:12 PM (211.195.xxx.194)

    혹시 제친구일것 같은데....^^
    갸가 거기가서 또 ~~~~^^

  • 27. 우와..
    '09.11.16 2:39 PM (203.234.xxx.3)

    대단해요.. 전 회사에 비치된 커피믹스 몇개 집에 가져갔다가 내가 왜 이런 찌질이가 됐나 하며 엄청 자책했는데...

    보통은 그냥 사지 않나요? 전 진짜 이쁜 거 있는 가게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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