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할까요?
저도 이번 논란으로 친일문제를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이런 자료가 묻혀서는 아니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친일논란, 또 그 그 문제를 어떻게던 계승해서 선악을 고쳐나가야 할 이나라기에, 더더욱 이런 자료는 중요하고,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대한 자료를 담은 친일인명사전이 공개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저는 그래도 인터넷에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건당 비용을 내고 볼 수 있도록해서 제작비의 일부라도 건지게 해주면 되지 않겠냔 생각도 해봅니다.
아니면 이런 뜻 깊은 사업에 정부가 보조해주는 것도 바림직할 것입니다.
마침 다음에서 이 건으로 서명, 청원이 이루어져있길래 링크합니다.
--- 친일인명사전을 모든 국민이 볼 수 있게 합시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85005
친일인명사전이 발간되었습니다. 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쾌거입니다.친일인명사전은 잘못된 과거를 딛고 넘어서려는 미래를 위한 우리시대의 반성문이기도 합니다. 이 소중한 업적이 일반인들에겐 11월 말부터 판매 된다고 합니다. 초판 2천부를 찍는데 모두 세권에 30만원입니다. 그간의 노력에 비하면 비싸지 않습니다. 저는 구입할 생각입니다. 물론 1만1천개가 넘는 초중고교 도서관에도 비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론 부족합니다.
친일인명사전의 발간취지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선 이 소중한 성과가 제한된 책꽂이에 꽂혀 있기만 해선 안될 것입니다. IT강국이라는 이 나라에서 온 국민 누구나 언제라도 찾아보고 검색하고 인용하고 음미할 수 있도록 개방될 필요가 있습니다.이미 데이터베이스 작업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역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조선왕종실록http://sillok.history.go.kr/main/main.jsp이나 승정원일기http://sjw.history.go.kr/main/main.jsp처럼 인터넷에 공개되고 온라인으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정부 예산지원으로 이 일이 실현되길 청원합니다.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수십조 예산의 극히 일부만으로도 이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정부가 거부한다면 국민모금도 생각해 봐야 하겠지만 우리가 땀흘려 벌어선 낸 세금으로 이 일을 추진하는 것이 정도라 생각되어 여기 아고라에 청원을 올립니다.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일인명사전,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할까요?
바람나그네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9-11-14 17:08:19
IP : 121.151.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나그네
'09.11.14 5:08 PM (121.151.xxx.137)2. 버섯
'09.11.15 5:09 AM (114.203.xxx.104)그래서 전 제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희망비치도서로 신청했네요...
모든 사람들이 손쉽게 자주 볼 수 있도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