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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야근하게 생겼네요..배아픈데..ㅠ.ㅠ

여직원 조회수 : 337
작성일 : 2009-11-13 18:06:18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여직원은 내 담당 업무를 평상시에 잘 해도
자금이 들어오고 나가는 날만 되면
정말 혼이 나갈 것 처럼 어찌나 바쁜지 모르겠어요.

굳이 업무를 따지고 본다면
제 담당이 아니어도  제가 도와서 하는 일이 좀 많고요.
그래서 월초는 월초대로 바쁘고.
각종 신고할 것은 왜그리도 많은지.
이런 신고나 입력도 사실 다른 분이 하셔야 하는데
그분도 워낙 바쁘고 여건상 힘들어서
제가 왠만하면 그냥 넘겨받아서 일처리를 하다보니
정말이지 정신이 없네요.


이번엔 자료도 너무 많아서
이거 각각 신고하고 정리하는 것만 해도 이번주내내
정신없이 바빴는데
오늘은 아주 난리도 아니었지요.

오전 일찍부터 은행나가서 이것저것 처리해야 하는데
일이 잘 안돼어서 헛걸음 한번 하고
게다가 은행이 좀 떨어져 있다보니 다녀오면 한 30분 40분 넘고.
그렇게 와서 또 사무실서 정신없이 일하다
점심 겨우 먹었는데
저희 사장님은 밥을 그냥 넘기시는지 너무 빨리 드셔서
거기 맞추느라 정말 정신없이 밥 먹고
오자마자 양치하고 또 일하느라 정신 없다가

또 은행나갔다가 와서 자금처리 하느라 ..
정말 정신없어 죽겠는데  사장님은 오가시며
이것 처리했냐 저것 처리했냐.. ㅋㅋ
정말 손만 대면 쑝~ 하고 다 되는 줄 아시나봐여.ㅎㅎ


여튼 너무 정신을 빼고 일했더니  아이고 소리가 계속 나오네요.
퇴근시간인데
전 오늘 업무 처리한거 다 마감하고 잘못된거 없는지
확인하고 해야해서 야근하게 됐어요.
사장님은 퇴근하라시며 먼저 가셨지만
오늘 업무 마감을 깔끔히 못했는데 어찌 퇴근하나요.


특히 돈에 관련된 일하는 사람은
딱 오늘 정신없이 오간 금액 정리해서 맞춰야 그게
일 끝나는 거고  마음이 편하거든요.
사장님은 뭐 대충 월욜날 하자시지만
오늘  딱 맞춰야 문제가 안생기지
내일 모레로 미뤘다가 마감하면 맞추기도 힘들고요.


휴... 오늘 너무 정신없이 바빴네요.
혼자서 정신 나간 사람처럼 일했더니  아이고 소리만 나오고.
마법기간이라  배는 아프고..휴.


원래는 오늘 시장봐서 저녁해먹어야 했는데
오늘 일때문에 힘빠져서 저녁은 도무지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 퇴근하셨어요?
IP : 61.77.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랑
    '09.11.13 6:11 PM (218.146.xxx.3)

    퇴근하려면 멀었는데, 오늘 어린이날(팀장님이하 차장님 출장)이라 좀 여유롭게 82하고 있어요..ㅎㅎㅎㅎ

  • 2. 왕짜증
    '09.11.13 6:47 PM (220.70.xxx.76)

    나고 있어요. 살짝 플루기운이 있어 일찍 들어가고 싶은데 항상 일찍 퇴근하시는 사장님, 오늘만은 좀 제 시간에 가고 저는 좀 일찍 보내주셔도 될텐데 아침에도 한시간 늦게, 저녁에도 삼십분 일찍 나오고 들어가는 그녀.. 많이 밉네요. 확 플루걸려서 일주일 쉬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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