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 빨래 널으시는 분들 좀 보세요.

[먼지]

날씨가 계속이래서 잘 안마르고

아기때문에 가습 역할도 할 겸 방안에 건조대를 넣으려고하는데요.

저는 보통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을때 탁탁 털어서 널거든요.

그럼 빨래도 잘 펴지고 먼지도 어느정도 떨어져나가고요.

근데 방안에서 널면 탁탁 털수가 없잖아요.

애기 자는방인데 공기중에 먼지가 가득할것같구.

친정엄마는 언제부턴가 탁탁 털지않고 젖은빨래를 착착개서 쌓아놓은다음 너시던데

그럼 먼지가 안털리잖아요.

방안에 빨래 너시는분들은 어떻게 하고있나요?

그리고 습기와 세제가 같이 증발한다고해서 약간걱정인데 괜찮을까요?

[..]

저같은 경우는 일반 건조대가 없어서 일명 행거라고하죠..하나짜리 거기다가 걸기때문에..

거실에서 옷걸이로 일일히 꽂아서 겁니다

그럼 거실만 먼지있죠..그럼 박스테이프로 대충 청소합니다

[.....]

저는 건조대를 작은거 하나 더 사서
베란다에서 널어서 가지고 들어와요..ㅎㅎ

[먼지]

그러니까 일단 밖에서 턴다음에 안에다 가져오신다는거죠?

[^^]

건조대 바퀴달리고, 사용 안할땐 착착 접어서 보관도 편한거 팔아요
이거 정말 좋아요. 편하고. 많이 널고..
저도 베란다에서 널고....거실로 가지고 들어와요

[.....]

네..

[...]

세제는 친환경세제 쓰고, 린스대신 소다나 식초써요.
행굼은 추가해서 5-6호ㅣ식 돌리구요.

[...]

세탁기에서 빨래를 뺄 때 그냥 빼지 않고요, 하나씩 탁탁 털고 대강 접어서 빨래바구니에 넣습니다. 그런 다음에 방안에 널면 털 필요가 없지요.

[거실에서 빨래를]

잘 개서 전용 보자기(안쓰는 분홍 보자기)에 싸서 놔두면 남편이 밟아줍니다
자기 몸무게로 밟아야지 빨래가 반듯하다고.. 나는 못 밟게 해요
가끔 업어주기도 합니다 (닭살 부부)
그런 다음에 방에 가져가서 널어요

[..]

저는 탁탁 털어서 갠후 밟아줘요..
그리고 넙니다..

[전]

세탁기에서 빨래 꺼내면서 털고
수시로 밀대걸레로 밀고다녀요
정전기때문에 먼지 잘 달라붙더라구요
어쩔땐 밤에 잠 안오면 혼자서 한 번 밀고 자구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먼지 다 가라 앉았을것 같아 한번 밀어주고요...
건조한 계절엔 어쩔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