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김치의 문젯점은 뭔가요?

[나이만40대ㅠ.ㅠ]

맛있는 배추로 겉절이를 했는데,
씁쓸하구 맛이 없어요..
넣을 것은 다 넣었는데요..

여러 원인이 있겟지만,
제 생각은요..

양파가 싹이 나려고 해서 갈아서 얼려놓았다가 녹여서 김치양념에 넣은 게 걸리네요..
원래 양파를 갈아 넣으면 쓴 건지,
아니면
바로  간 게 아니라 얼렸다 녹였다 하는 과정에 쓰게 된건지..

요리고수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기다릴게요^^

[^^]

생강 아니면 중국산 소금?..제생각에는 그러네요

[..]

양파도 원인입니다.

[양파]

그런점이 있어요. 싹이 날 즈음 생걸로 조금 먹어보면 쓴맛이 나요.

[저도]

양파 갈아넣었는데 씁쓸했어요.

[고구마아지매]

얼렸다 녹였다 했던 양파를 갈아넣은게 좀.. 그게 문제인듯해요. 그냥 양파를 갈아넣으면 처음맛은 쓴것처럼 여겨지나..좀 지나면 더 맛있는데..싹도 상관없어요..파 역할이니까요.

[어디서]

읽었던 기억에...
소금의 간수가 잘 빠져야지만 나중에 쓰지 않다고 했어요. 천일염이나 구운소금을 쓰고, 절인다음 깨끗이 헹구어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듣기에]

배추 절인 소금을 잘 헹구어 내지 않음 쓰다는 얘기를 들은적있습니다.
글구 배추 자체도 좀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