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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 아직도 밤에 기저귀 하고 자는데...

엄마 조회수 : 760
작성일 : 2009-11-13 12:14:12
5세라고 하지만 1월 생이니, 내년 1월이면 6세가 되요.
낮에 기저귀 떼는것도 24개월지나서 했구요, 요즘도 열중해서 놀다보면 쉬를 쌀때가 많이 있읍니다.

밤에 못가리느거 너무 신경쓰면 스트레스 때문에 더 안좋다고 해서 야단치거나 한적 없고..얼마전 까지 기저귀를 했어요. 요 며칠 자기전에 소변보게하고 가리는 연습을 시작했는데도 계속 쉬를 쌉니다.

친정엄마는 어디가 허해서 그런것 일 테니 한약을 먹이라고 하는데...
요즘 한약이 중금속 농약 오염등 더 않좋다고들 하잖아요?

어찌해야 할지...

IP : 112.144.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9.11.13 12:18 PM (116.46.xxx.14)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초딩인데 기저귀도 사용해보고, 한약도 먹어봤고, 비뇨기과 약도 먹어봤고..
    안그럴땐 전혀 안러다가 한번 시작하면 일주일에 한두번빼고 전부다..
    겨울에도 두툼한 이불 못꺼내고 여름 홀겹이불 사용해요.
    어쩔땐 정말이지 죽고싶어요..ㅜㅜ

  • 2. 너무
    '09.11.13 12:31 PM (210.105.xxx.217)

    너무 염려마세요.
    제 동생이 어려서 여덟살까지 야뇨증이 있었지만
    시간이 해결 해 주던 걸요.

    그 떄는 비뇨기과가 일반화 되지 않아서
    한약을 먹였더랬어요.

    하지만 한약의 효과라기 보다
    좀 예민했던 성격탓이었나 봐요.

    삼남매가 연년생에 둘째라 치이는 일이 많았어서
    그무렵 부모님이 특별히 신경 쓰셨더 기억이 있어요.

    많이 안아주고 표현해 보시면 어떨지...

  • 3. 낮에
    '09.11.13 12:38 PM (222.234.xxx.152)

    좀 무리하게 놀지 않는지..
    좀 피곤하면 그럴수가 있는데
    허약 하면 증상이 더 심하고
    좋은 한약방 찾아 약 함 먹여보세요
    구더기 무서워 된장 못담그는격 되지 마시고 약도 때로는 약이랍니다.

  • 4. .
    '09.11.13 1:44 PM (124.54.xxx.210)

    밤기저귀 떼는 이야기는 자게에 종종 올라오는데요.
    검색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5살이고 아직 밤에 종종 쉬를 하기 때문에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 큰애도 그랬었거든요. 근데 큰애의 경우 기저귀를 24개월 넘어서 뗀 아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작은애는 가르치치도 않았는데 18개월에 스스로 기저귀 벗고 변기에 가서 쉬하더라구요. 그래서 밤 기저귀도 일찍 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일단, 정 걱정이 되시면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받아보세요.
    소변검사 결과 정상이면, 몇가지 지키시면서 기다리시는 방법 뿐이네요.

    일단 밤에는 기저귀를 채우지 마시고,
    잠들기 2시간 전에는 물을 먹이지 마세요.
    중간에 한번 깨워서( 안고 가지 마시고 꼭 깨워서) 쉬를 뉘이세요.

    보통 만 6세까지는 밤에 쉬하는 것을 정상범주 안에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혹 만 6세 지나서도 심하게 자주 쉬하면 큰 병원에 가보라고 소아과에서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신경이 예민하지 않아, 방광에서 보내는 신호를 자면서 못 알아채서 실례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도 본인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아해서 문제지, 점점 나아지는 것이 보이니 조금은 안심이에요. 여름까지만 해도 매일 쉬했었는데, 요샌 일주일에 두번쯤 싸는 것 같네요.

    친정엄마 말씀이, 아이들이 밤중에 쉬 잘 가리던 아이도 학교가면 밤에 쉬한다고,
    너무 피곤하게 하지말고, 스트레스 없게 해주면 다 때되면 가린다고 하셨어요.
    큰애보니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 같고요. 저희 큰애 경우엔 6살에 만 5세 되기 직전부터 갑자기 가리더군요.

    힘드시겠지만, 병원에도 가보시고, 한의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 엄마
    '09.11.13 1:46 PM (112.144.xxx.54)

    감사합니다. 바로위의 자세한 댓글 특별히 감사드려요~

  • 6. 남의일 같지 않아서
    '09.11.13 4:26 PM (124.3.xxx.2)

    우리 아들(2002년생)이랑 아주 비슷하네요. 작년까지 매일 밤 싸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삼성병원 비뇨기과 박관현 샘 유명하다 해서 치료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 없는지 확인한 후 치료 방법은 별다른게 없는 것 같아요. 야간 경보기 사용하고 칭찬 스티커 사용하는 것... 약물 치료까지는 하지 않았구요. 근데 단 하루도 싸지 않은 적이 없는 녀석이었는데 병원 검사한 그 달부터 반정도로 횟수가 줄더니 검사 검사 결과 나오고 야간 경보기 처방 받아 쓰면서 1~2번 실수한 것 빼곤는 1년 반 정도 지나도록 실수 하지 않습니다. 저도 신기한지 삼성 병원 지날 때마다 의사 선생님이 자기 ㄱ추 한 번 보기만 했는데 다 나았다고 의사 선생님이 마술사 같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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