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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밑에 불임 형님네.동서가 도와준다는 사연
제 친구네 사연이네요.. 울 큰애랑 동갑이니..16년전 이야기이네요.
저 밑에 사연 올리신분네처럼..친구가 형님인데 그집 남편도 정자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임신하기엔..힘들다고. 반대로 동서네는 아이가 족족..들어서고..
시어머니의 임신재촉에 너무 힘들어서 병원가서 검사해보니...남편쪽 문제
그후부터 시어머니 태도가 확 바꿔서 혹 며느리 갈까봐서..눈치보고..(그리 구박하더리..ㅠㅠ)
그러다가 갑자기 시어머니..동서네보고 아이낳아서 주라고...제친구 절대 반대..
남편도 아내편이었다가..갑자기 태도바꿔서..남의 아이보다 낫지 않느냐..
임신한순간부터..친구 의료보험증으로(그시절엔 가능했나봐요) 산부인과 다니고
주변인에게 다 쉬쉬거리고...친구가 임신한걸로(오래살던 동네서 갑자기 이사 그후 임신했다고 소문)
퍼트리고...아이낳고..그때당시엔 친구에게 참 서운했어요. 저모든걸 저에게까지 숨겼기에 저도 모르고
자기 아이못낳아서..무지 가슴아파햇는데 어찌 저리..임신소식을 남을 통해 듣게 했나..했죠.
아이 낳기전에 이사간곳으로 절 오라해서..다 털어놓더군요..울면서..자긴 끝까지 반대했는데
싫다고...아직 맘결정도 못했는데..갑자기 임신했다고 소문나고...차라리 모르는 남의 아이가 낫지..
동서네는 정말..ㅠㅠㅠㅠ 햇는데 아들낳고..키우는데 역시나..시동생 잔소리(일때문에 옆집에 살죠)
너무 춥게 입혔다..먹을걸 잘 안먹이냐..왜저리 말랐냐..등등...
미칠거 같다고..하더군요.. 휴..드라마에나 나오는줄 알았는데 제친구 사연이랍니다..
근데 그 아이 커갈수록 자기 친엄마를 완전 판박이예요..
지금은 연락이 끊겼는데. 어찌 사나...
1. ..
'09.11.13 11:46 AM (114.201.xxx.151)무섭네요;;;
2. &&
'09.11.13 12:12 PM (157.100.xxx.162)제가 셋째 딸을 낳고 후에 시어머님께 전화주셨는데 시작은어머님이 시어머님한테 씨받이 이야기 하더랍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시작은어머님도 그렇지만 애낳고 누워있는 며느리에게 그말 전하는 시어머님도 ..본인이 그런맘이 없으면 제게 그말을 전했을까요..?
정말 말같지도 않은일들이 요즘 세상에도 벌어지고 있으니...
원글님 친구분이야기도...참...세상 살기 싫어지는...제 딸들 시집보내기 싫어지는 이야기내요3. ----
'09.11.13 12:15 PM (210.205.xxx.195)친척중에서 그런분 계셨어요. 아버지와 비슷한 나이였는데, 그 집은 큰아들이 아들 낳아서 아기 못낳는 동생 주어서 동생이 키웠어요. 엄마 마버지가 하시는 예기 듣고 어린 나이였는데도 이해가 않되더라구요... 친엄마를 큰엄마라 불라야 하고... 안보고 싶나?
저희 아버지가 70대 이신데 그 시대에는 피임도 없고 낳는데로 낳는데 키우기는 힘드니 남의집에서 크는것보다 그래도 작은 아빠가 낳지 않나... 해서 아기 없는 동생네 주고..그렇게들 했나봐요.
20년 전에 작은 아빠한테서 큰 그 아이가 그렇게 똑똑해서 공부를 잘 한다고 엄마한테 하시는 예길 들었네요... 옛날에나 가능했지... 요즘 그런집이 어딨어요. 택도 없지.4. ..
'09.11.13 12:17 PM (114.207.xxx.181)원글님 친구하고는 얘기가 다르지요.
시동생의 정자를 기증받으라는 소리였잖아요.
엽기 입니다.5. 옛날엔
'09.11.13 12:23 PM (121.184.xxx.35)장손집에 아들없으면 작은집에서 양자보내고... 그런일 많았잖아요..
다 옛날말들이고....
요즘 그런집이 어디있나요..
아무튼 아래 그집 사정도 정확하지 않았던것 같고...
요즘 불임이 많기도 하지만 의술도 너무 좋아지지 않았나요???6. 있어요
'09.11.13 12:45 PM (112.153.xxx.212)우리동네 지금 아이가 중2인데 실험관이고 머고 열댓번을 해도 안돼서
동서네부부 아이 데려와서 키우드라고요~
아마 아이는 그사실을 모를거에요...7. 음
'09.11.13 1:13 PM (98.110.xxx.11)'있어요' 님, 그 아이도 모르는 일을 동네 사는 님이 어찌 아세요?.
그 아이 어머니가 동네방네 불고 다니나요?.
그럴리는 없을거고.
여기와서 그 아이는 그 사실 모를거라니,,,,
인간아<'있어요'님이 들어야 할 소립니다, >인간아, 그러고도 너도<있어요님> 인간이냐.
남이 드러내지 않고 싶어하는 부분을 뭔 대단한 사실 알고 있는듯 여기서 떠벌리니.
님, 왜 그러고 사는지...8. ...
'09.11.13 1:23 PM (220.120.xxx.54)동생네 아이면 차라리 낫네요..
전 시누이 친구네 부모님이 대리모를 통해 늦둥이를 봤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10년도 안된 얘기에요.
제가 결혼한지 10년이 안됐으니까...
시누이 지금 마흔입니다.
서른 넘은 딸이 있는 부부가 말년에 애 키우는 재미 보겠다고 씨받이를 들였다는 겁니다.
자식도 그 딸 하나가 아니라 사남매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 이래저래 해서 임신시켰다고 하는거 보니 인공수정인가 본데, 옛날같았으면 합방했겠죠...9. 멀리
'09.11.13 1:27 PM (115.23.xxx.206)갈 꺼 없이.. 문훈숙 단장이 그런 케이스죠,
영혼 결혼식 올리고, 성도 문씨로 바꾸고, 혼자 적적하게 살다, 시동생네에서 하나, 시아주버님에서 하나, 해서 둘 키우는걸로 알고 있어요..
종교적인 힘이 있어 가능하지만.. 그래도 그 며늘 속은 어떨지..
내 자식, 내 자식이라 칭하지도 못한다니..
저희 사촌언니, 결혼 실패해서 딸아이 혼자 남았을때, 그 윗언니가 결혼해서 애가 없자
입양했어요.. 그후 몇년 지나 딸이 하나 더 생겨 2이 됐죠..
조카에겐 아뭇소리 안하고 컸고, 대학 들어가면 얘기한다네요.. 그런 얘기도 있어요10. 저 아는이는
'09.11.13 4:18 PM (112.164.xxx.109)시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셨을때 차라리 안산다했지요
그렇게 할바엔 안산다고요
그리고나서 입양해서 잘삽니다.
님네 친구도 결단을 못내려서 자기팔자 그리만든겁니다
차라리 안살고 이혼하는 한이 잇어도 자기뜻을 관철시켰어야지요
뭐가 무서워서 동서네 아이 울면서 키우고 사나요11. 있어요
'09.11.13 7:21 PM (112.153.xxx.212)음..님 내가 없는말 지어낸것도 아니고 이글 쓰신 원글님하고도 비슷해서
쓴글일뿐인데..(인간아)라뇨!!
그 애기가 어릴때 동네사람들한테 들었던 얘기고 동네사람들도 입양한엄마가
하소연하듯 하는 얘기를 쉬쉬거리며 소문이 퍼졌던겁니다...
엄마들이 애들한테 그런얘길 할 이유가 없으니 아마도 당사자 그 아이는
모를꺼란 말이구요...
음 님 한테 인간아...이런말 들을이유도 없구요..
그러는 님이나 인간답게 사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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