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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가 같이 있으신분 있으세요??
40가지 를 검사했는데 그 중엔 없어서 어떤것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알수가 없네요.
이비인후과에서는 비염도 있고 아데노이드도 커서 코를 고는것이라던데
아데노이드를 제거해도 비염때문에 코를 골걸 생각하니 뭐하러 아데노이드 수술을 하나 싶어요.
아데노이드를 수술하면 비염도 조금 나아지려면 좋으련만
어떤 의사는 비염도 조금 나아질거라 하고 어떤 의사는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 ....
비염이 있는데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해 보신 분들은 어떠셨는지....알려주세요.
코로 숨쉬게 해주고 싶은데 가도 가도 길이 안보이네요.
수술만 하면 잠 편히 잘거라 생각했는데 비염이란 산이 또 있네요.
비염때문에 한약도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오늘도 코때문에 잠을 못자겠다는 말을 딸아이가 하네요.
밤새 또 몇번씩 깨야 하는지...우울합니다.ㅠ.ㅠ
1. 주변에
'09.11.12 8:31 PM (121.168.xxx.150)아이가 코를 너무 골아서..편도랑 아데노이드 같이 제거한 애가 있어요.
세상에..이걸 진작 왜 안해줬을까 싶더래요.
잠을 너무너무 편안히 잘 잔다던데요?
이 아이도 비염이 있었어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주변에 그렇게 잘 된 케이스도 있더라구요2. 저희
'09.11.12 10:17 PM (112.150.xxx.181)아이도 코를 골고 입도 벌리고 자고 머리도 많이 아파해서 작년 겨울에 편도와 아데노이드절제
수술했어요. 지금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하기전에 저도 고민많이 했는데 지금은 잘했다싶어요.
코도 안골고 입도 다물고 자구요. 머리 아프다고 하는 것도 거의 없어졌어요. 저희 아이도 아주
심하진 않지만 비염이 있어요. 비염이 수술할 정도로 심한것인지 아니면 아데노이드절제만으로
도 효과가 있을지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소아이비인후과에 한 번 가보셔서 검사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3. 제 아이도
'09.11.12 10:19 PM (59.3.xxx.189)5살에 편도와 아데노이드수술을 함께 했어요.
그게... 전신마취 수술이라서 그렇지
해주고 나면 정말 모두 해피해집니다.
저는 경험자로서 적극 권장해요.
아이가 건강해지고 모든것이 좋아졌어요.
저희아이는 숨을 못쉬니 비염에 축농증도 함께 왔었는데
수술 후 완전히 자연치유 되었어요.
코 내시경 해보셨나요?
아데노이드가 부어서 콧구멍이 얼마나 조그만지...
그 틈새로 아이가 숨 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그 내시경 보면서 엉엉 울었어요.
미안해서...
지금도 그 내시경 사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요.4. 누가 누가
'09.11.12 10:44 PM (211.178.xxx.200)그러던가요?
아데노이드 제거해도 비염에 영향이 없다는 말을 한 의사가요!!!?
저희 아이들이 아데노이드 비대로 비염과 중이염을 달고 살았어요.
편도비대는 편도선염을 앓지만 아데노이드비대는 목윗쪽을 막고 있어서
콧물 내려가는것도 막고 숨쉬는 공간도 줄어서 입을 벌리고 자고
그래서 깊이 자지도 못합니다. 중이염도 그런 이유로 생기구요.
아무리 약을 먹어도 종합병원까지 다녔지만 잘 안낫고 재발하고 악순환이었죠.
아데노이드 제거한 날 밤부터 아이가 숨소리 안내고 자는걸 보고
원래 아이들이 소리 안내고 자는게 맞구나 싶었죠.
단 오랫동안 비염을 앓아왔다면 수술하고서도 비염치료는 몇달 해줘야해요.
눈아래 다크서클끼는 부분 광대뼈안쪽이 오랜동안의 비염으로 염증이 심해져있거든요.
엑스레이 찍으면 하얗게 되어있죠. 그래도 아데노이드 비대로 아무리 먹어도 안듣는 약이
끝이 보일수 있다는거죠. 전 유근피환을 약재로 쓴다는 한의원에서 세달을 수술하고 먹였어요. 그뒤로 비염은 안걸려요. 가끔 환절기에 걸리면 바로 약먹어주고 그러면 낫더라구요.
수술하셔요. 밤에 잠도 잘자요. 입도 안벌리구요. 그리고 꼭 비염치료 다나을때까지 해주세요.5. 속상해
'09.11.13 12:11 AM (59.18.xxx.229)저희아이가 비염에 아데노이드비대였어요 편도는 아니구요..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5세때 아데노이드제거수술 했는데 그 이후로 코는 안골지만
비염은 여전하구요.. 입벌리는건 더 심해졌어요..
게다가 수술을 했는데도 8세때 앞니 새로나면서 돌출입이 됬구요
눈밑은 검구 얼굴 길어지구 전형적인 아데노이드형 얼굴이 됬네요ㅠㅠ
수술받은 분당 서울대병원에서는 비염인것 같은데 입벌리는건
아데노이드가 다시 조금 커져서인것 같다면서 다시 수술받겠냐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죠.
저희 아이경우는 수술해도 비염은 전혀 낫지 않았어요
윗님... 한의원 어디인지 추천좀 해주세요
정말 울아들 비염때문에 고민이에요6. 저도^^
'09.11.13 3:35 AM (76.87.xxx.152)딸아이가 코를 너무 골고 입 벌리고 자고 편도선 때문에 넘 고생을 해서(엄청난 고열)
편도랑 아데노이드 일부 같이 제거했어요. (6학년 올라가는 겨울에)
저도 넘넘 잘했다고 생각해요.
수면의 질이 좋아서 그런지 키도 많이 크고 덜 아픈 것 같아요.
알레르기 비염은 사실 지금도 있어서 피곤하거나 하면 힘들어해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아이도요^^7. 속상해님
'09.11.13 4:11 PM (211.178.xxx.200)오랜동안 입을 벌리고 자면 아래턱이 밑으로 떨어져있게 됩니다.
그러면 수술해서 호흡이 좋아져도 습관상 아래턱근육이 떨어져있게되죠.
게다가 비염때문에 아데노이드제거를 해도 호흡이 완전히 돌아오지않을수도있어요.
전 수술하고 바로 비염치료를 시작했어요.처음엔 양약과 한약을 동시에. 약 2주정도
그래서 심한 비염은 좋아지고다음부턴 한약만 세달 먹였죠. 한의원에선 한달만 먹으면
치료된다고 했지만 아데노이드비대아이는 천만만만콩떡이라 생각하고 세달 한번도
안빠지고 먹였어요. 강남역 편강한의원이었는데요.환으로 팔아요. 근데 시설은 별로이고
의사도 별로였지만 전 느릅나무 뿌리껍질의 힘을 믿었어요.
큰 아이는 7살에,작은아이는 6살에 수술했는데 작은아이는 수술하고서도 입을약간
벌리고 잤구요.5년여를 벌리고 잤는데 버릇이 된거죠. 작은 아이는 약안먹고도 비염
괜찮아졌구요. 큰아이는 더 오래 비염을 앓아서 한약 먹인거예요.
둘째는 그래서 이가 튀어나와서 교정해줄거구요. 너무 일찍하면 아데노이드가 다시
비대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또 수술하기는 정말 갈등돼죠. 수술하고 바로 비염치료를 완전히 해주지 않으면
일반 아이들이 겪는 만성비염이 되기 쉬워요. 아데노이드 비대 없는 아이도 만성비염으로
고생하는경우 많잖아요. 우리의 아이들은 아데노이드로 인해 비염이 심해진거니까
수술후에 비염을 완치했다면 재발 위험이 훨씬 줄어드는거죠.저도 이때 아니면 고칠수
없다 해서 바짝 긴장했더랬어요. 평생 고생하느냐 뿌리 뽑느냐..하는 맘으로...
제 경험담 다 이야기해드렸어요. 맘이 많이 아프시죠...8. 원글
'09.11.13 6:04 PM (115.139.xxx.10)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병원을 많이 다녔지만 뭐든지 속시원히 말해주는 의사는
없었어요.환자가 알아듣던 말던 몇마디 하고 끝이죠.
차라리 엄마들한테 물어보는게 의사들보다 백배 낫네요.
윗님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수술해주고 저도 다시 한의원에 다녀볼 생각입니다.
낮에도 숨쉬는 소리가 다른방에서 들릴정도니.... 정말 가슴이 아파요.
제발 수술하고 입좀 다물어줬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