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물건 반품 해드려야 하는가요?
월요일 배송보냈고 오늘받으셨는데 저한테 문자를 보내셨어요
"옷받았습니다 나이 50인데 옷모양이 너무 젊어서 반품하고 싶어요 배송비는 제가 지불할께요 죄송합니다."
이에 제가 답장을
"죄송합니다. 옷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반품은 안해드려도 되지 않나요"
다시 오신게
"사진에는 뒤가 주름으로 안나왔어요 죄송해요 10만원 넣어주세요 계좌번호 , 성함"
이렇게 보내셨습니다. 제가 게시판에 의견 여쭤보겠다고 문자 답장 드렸구요
판매가 12만원에서 할인해달라셔서 11만원에 택포로 보내드렸구요
드라이해서 걸어놓은거 사진찍고 비닐채로 보냈습니다.
사진은 제가 블로그 올렸던 내용 그대로 링크 걸겠습니다.
댓글에 반이상 반품 해주시라면 그대로 하겠습니다.
주신의견대로 환불해드렸어요. 입금확인후 보내신다 하셔서 입금해드렸습니다.
옷을 받고 돈을 드리는 방법도 있었지만 혹시 제가 옷만 받고 돈 안준다 생각들면 얼마나 며칠동안
불안하실까 싶어 입금 해드렸어요..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 원글
'09.11.12 4:19 PM (210.94.xxx.1)2. 음
'09.11.12 4:21 PM (164.124.xxx.104)왕복 배송비까지 모두 물어준다고 하심 반품 받으셔도 되지 않을런지요? 옷에 하자만 안생겼다면..
3. 음~
'09.11.12 4:22 PM (118.223.xxx.63)이유는 변심이죠.-마음이 바뀐것
옷의 하자가 아니더라도 반품해줘야 하죠.
가격이 얼마에 보냈던지는 아무 상관 없어요.4. 지나가다
'09.11.12 4:23 PM (121.124.xxx.162)그분이 죄송하다고 했고 배송비도 낸다고하시니 원만하게 해결보시는게 더나은것같아요,
받아보니...자신에게는 아닌것같은게 눈에 보여요,
원래 팔아보면 자신의 마음같지않은 것도있고 사보면 그또한 자신의 물건은 아니겟네하는 마음도 있더라구요.5. 파괴신
'09.11.12 4:23 PM (210.217.xxx.212)그날 받아서 당일날 반품요청한거고 제품/포장/라벨에 아무 이상없으면 반품해주셔야죠..
6. ..
'09.11.12 4:24 PM (61.102.xxx.34)단순변심일 경우 왕복택비까지 다 부담하겠다고 하면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고 또 다시 팔아야겠지만요.
전문판매인들은 그럴 경우 다 반품 받아주지만
일반인들의 벼룩에서는 대부분 귀찮다는 핑계로 안해주는 분들이 많긴하죠.
저도 예전에 아이 운동화 팔았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반품해달라고 해서 그냥 해준 경험이 있어요.^^7. 디자인
'09.11.12 4:24 PM (121.160.xxx.58)50되신분이 입으시기에는 뒷태나 허리부분이 좀 그러실것 같아요
박스가 최고죠.8. ...
'09.11.12 4:25 PM (210.205.xxx.195)일단 사진만 보고 구입하는 경우이니...
실물보고 실망하여 반품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팔았으면 그만, 절대 반품 불가는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요즘 그렇게 물건 파는곳이 없어요.
단, 물건의 하자가 아니라 단순히 변심한 것이라면 왕복 배송비 매입자가 물고 반품 해주는게 옳다고 봅니다.9. ^^
'09.11.12 4:25 PM (220.70.xxx.209)반품 안된다는 건 사실 파는 입장이고, 그쪽에서 배송비물고 물건에 하자 없으면 반품 해 주셔야죠^^
10. 사진에는
'09.11.12 4:26 PM (125.177.xxx.103)뒤가 주름으로 안 나왔다는 말이 무슨 말씀이신지.. 쪽지상으로는 1만원을 덜 받겠다는 이야기이긴 한데요. 저도 여기 장터에서 팔고 사고 하지만, 파는 입장에서는 결코 적잖은 스트레스가 있어요. 찍어서 올리고 설명하고 포장하고 신경쓰고.. 이런 경우 구매하신 분이 스스로 다시 파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장터에서 그 규칙을 지키고 계시구요.
11. 제발 장터 취지대로
'09.11.12 4:26 PM (125.128.xxx.191)그러게요 왕복 택비 물면 당연 반품받아야죠
반품 안받아주신다는건 어찌보면 심하게 말하면 도둑? 심보예요
일단 니가 샀응게 알아서 버리던지 하라는 거잖아요
서로들 필요한것 싸게 구입하고 판매하는게 이 장터 취지인데12. ..
'09.11.12 4:26 PM (220.76.xxx.163)구매자도 양심적이신분 같은데요..
왕복택비부담하시니..
변심?이라도 반품해주셔야죠...13. ..
'09.11.12 4:26 PM (58.126.xxx.237)사진에 뒷모습 주름도 잘 보이는데요.
참 어려운 문제네요..
차라리 장터에 반품규칙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물건 받아보셔서 하자없으면 환불 해줘야하는 것이
맞긴 하지요.14. ....
'09.11.12 4:28 PM (210.205.xxx.195)사진에는님..
사진에 있어도 잘 못 볼 수 있어요.
반품 절대 불가는 말이 안돼요..
일 이천원짜리도 아니고 중고 십만원이면 큰돈인데.
다시 팔라는건 말이 안돼요. 당연 반품 받아야죠15. ㅋㅋㅋ
'09.11.12 4:31 PM (121.160.xxx.58)일단 니가 샀응께....
매우 재미있어요. (방송에서 사람들이 '너무'라고 이야기해도 매우, 정말 이렇게
고쳐서 자막을 넣더라구요. 그런데 사실은 '너무 재미있어요'가 더 재미있지 않나요?)16. 왕복
'09.11.12 4:31 PM (211.109.xxx.82)택배비까지 부담하신다는데 반품 당연히 해주셔야 될거같아요...
17. 원글
'09.11.12 4:32 PM (210.94.xxx.1)환불해드렸어요. 계좌 입금확인 하시고 반품하시겠다 하셔서 방금 입금해드렸습니다.
저도 장터에서 옷 구입해서 저랑 안어울린다고 반품해본 적이 없어서 의견구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 감사합니다.18. ...
'09.11.12 4:32 PM (211.105.xxx.52)제 생각에는 상품에 문제가 없더라도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하는게 아닌, 사진만으로 판단하고 구매해야 하는 경우이니 왕복 배송비 부담하신다면 반품 받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9. 반품
'09.11.12 4:32 PM (125.240.xxx.2)받아 줘야 한다에 한표!!
20. .......
'09.11.12 4:33 PM (118.222.xxx.161)옷은 눈으로 보는것과 실제 착용하는것과 많이 다를수 있죠.
구매자가 물건에 손상을 입히지 않았고
택비부담하겠다는데
반품을 안받아주는것은 지나친 강매?라고 생각됩니다.21. 반품
'09.11.12 4:33 PM (58.235.xxx.204)반품 해주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10만원이면 큰돈인데 나이 드신분이 다시 팔기도 힘드실것 같아요. 장터에서 헌옷 구매는 아주 신중히 해야할것 같아요.
22. ...
'09.11.12 4:36 PM (121.166.xxx.218)저도 벼룩으로 물건도 팔아보고 구입도 해본 사람이지만
구매하신 분이 왕복택배비 부담하기로 하신다면 반품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실물을 직접 보고 구입했어도 마음에 안들면 반품할 수 있잖아요.
인터넷상으로 아무리 꼼꼼하게 재고 따졌어도,
색상 디자인이 받아보면 다를 가능성이 더 많음을 감안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사이즈 부분에서도 정확하게 표기해놓지만 디자인에 따라 메이커에 따라 조금씩 다를수도 있구요.
구매하신 분이 다시 팔라는건 좀 말이 안되는 이야기같아요.23. 원글
'09.11.12 4:40 PM (210.94.xxx.1)그렇네요. 저도 구매자 입장일때 생각하면 나랑 어울리지 않는 옷 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 참 어려웠는데.. 저의 이 일을 계기로 장터의 기준이 하나라도 더 정리가 되길 바래봅니다.
24. 아줌마
'09.11.12 4:44 PM (125.133.xxx.176)글쎄 전 맘에 안들어도 반품 받아 달라 소리 못하고
안입는 게 두어벌 되는데요,,
말 못한 제가 이상한 건지요?
그래서 생각해 보고 사야 할 것같은데요.
차라리 내가 좀 손해보고 판 적도 있어요.25. ..
'09.11.12 4:45 PM (114.200.xxx.48)왕복택비까지 다 문다고 하니 반품 해주는건 잘하셨어요...
그런데 반품 절차는 물건을 받아서 이상이 없나 확인하고 입금해주는게 순서에요...
왜 돈부터 보내주시고 물건을 받으려 하시는지...
다음부턴 반품 받으실때 물건부터 받고 확인하고 돈 보내주세요...
아님 절반보내고 또 보내더라도...26. ..
'09.11.12 4:47 PM (121.172.xxx.186)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잘 해결하셨음 해요
저도 장터에 반품규칙이라도 생겼음 좋겠다 생각하구요
샵이나 쇼핑몰에서도 반품된 물건은 하자없는 물건이라해도 다시 새가격에 팔 순 없지 않나요
물론 속이고 새것처럼 판매하는 경우도 많긴하지만요...
중고거래의 경우에도 한번 반품된 제품은 중중고가 되어 버리니(이미 2명의 손을 타고 거쳐간...)
원래 처음 내놓았던 중고 가격에 팔기에도 좀 양심상 찝찝한 경우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 되면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닌데 판매자분도 손해를 보게 되는거구요
새제품 구입해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포장을 뜯었으면 이미 중고이듯...
중고거래는 구매자가 더 신중하게 중고인걸 감안하고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진과는 180도 다르게 아주 상태가 허접하고 실망스러운 물건을 악덕판매자에게 속아서 구입한게 아닌이상에는요...
새제품을 샵이나 쇼핑몰에서 구입한 경우와
중고거래의 반품기준은 서로 어느정도 달라야된다고 생각해요27. ,,
'09.11.12 5:34 PM (119.64.xxx.173)전문판매자도 아니고..사진도 잘나오게 잘찍으셨는데..
구매자분이..그냥 안어울리시니....변심이신거 같은데...
물건도 시즌상품이고..주말끼고 물건왔다갔다하면 1주일걸리는데..
판매당시엔 사겠다하는사람많았어도..시즌지나갔으니 문의두 한개 안들어올수도 있고한데....
제생각엔 윗분말씀처럼
구매자가 더 꼼꼼하게 묻고 사진뚫어져라보고 신중생각하여 구매해야할것같아요28. 네..
'09.11.12 5:48 PM (125.177.xxx.103)이걸 인터넷 새 옷 판매랑 똑같이 생각한다는 게 이상해요. 판매자도 업자가 아닌데 그 물건 왔다갔다거리면 시간 허비, 노동 허비, 다른 사람에게 팔 기회 박탈.. 그런 것도 감안해야하지 않나요? 그래서 파는 사람도 꼼꼼히 설명하고 헌옷 감안해 가격 저렴하게 책정하고, 사는 사람도 꼼꼼히 묻고...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전 반품 반대합니다.
29. ...
'09.11.12 7:02 PM (121.124.xxx.162)구매장난치고 옷구경해보고 트집잡는 경우가 아니라면
옷을 봐야 아는것이니 양쪽에서 여유를 가지셔야할것같네요.
중고인거 다 알면서 새것과 비교하는 구매자들 많아요.
중고로 사지만,물건은 새것중에 새것이길 바라지요.포장이나 총알배송에다 쿠폰대신 저렴한 가격대..
그래서 반품은 중고라서 편하고...
이런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도 많지만..
이번 글에서는 판매자나 구매자나 그런분은 아닌것같아요.
아나바다라잖아요.내가 안입는것,다른분 입으셔도 좋으리라해서 내놓았고 막상사보니 나이대에 안어울리고..그런거라면 그 옷임자를 다시 찾는게 낫지요.30. 어머~
'09.11.12 7:26 PM (211.245.xxx.34)이런경우도 있네요~ 원글님 참 착하신거 같아요^^
모 그릇까페 벼룩분쟁 보니까 구매자변심환불은 해줄의무없는거구 구매자가 다시 벼룩을 하던지 해야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것 같아요,, 근데 것땜에 싸우는거 참 보기 안좋더라구요..31. ..
'09.11.12 7:51 PM (118.220.xxx.165)저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지만
배송비 양쪽다 내고 물건에 이상이 없다면 반품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물건 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사진과 설명으로 사는건데 반품도 안된다면 사기가 힘들죠
온라인 판매 업체도 다 반품해주잖아요32. !!
'09.11.12 7:53 PM (61.74.xxx.133)82장터 벼룩에서
하자가 아닌 변심의 경우에 변심한 사람이 당연히 왕복택비 부담하고
환불 가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판매자의 수고나 시간허비등을 생각해서 물건 값의 10프로 정도는 떼고 환불 해
준다 뭐 그런 규정이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33. ...
'09.11.12 11:53 PM (125.186.xxx.15)꼭 깍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 환불 하더군요...깍아 줘바야...값만 내려가는겁니다..
저는 많이 팔지도 사지도 않지만 깍지도 않아요..받을만큼 적어 놓는건데 왜 깍나요?
판매자분이 조금은 황당할듯,,,그나마 택비를 문다니까..다행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