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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회장 20세 연하 의사와 재혼

두산 조회수 : 8,496
작성일 : 2009-11-12 15:41:36
두산그룹 박용현(66·사진) 회장이 최근 20세 연하 의사와 재혼했다.

1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서울대 의대 동창회에서 알게 된 대학 동문 후배 윤모(46)씨와 지난 10월 중순 재혼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병원장 시절인 2003년 부인과 사별한 뒤 혼자 지내왔으며, 윤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박두병 두산그룹 회장의 4남인 박 회장은 2001년부터 6년간 서울대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명예퇴직한 뒤 연강재단 이사장, 두산건설 회장 등을 거쳐 지난3월부터 두산그룹 회장직을 맡아왔다.
IP : 221.138.xxx.9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09.11.12 3:44 PM (61.253.xxx.162)

    여자가 내 나이네.
    아무리 생각해도 20년 차이면 완전 할아버지일텐데...

  • 2. ...
    '09.11.12 3:48 PM (115.95.xxx.139)

    박용현 회장 아들이 재혼녀 보다 5살 어리네요ㅠ.ㅠ

  • 3. .
    '09.11.12 3:49 PM (125.7.xxx.116)

    다 따져보고 결혼한 걸텐데 무슨 아이고까지...

  • 4. ..
    '09.11.12 3:49 PM (114.207.xxx.181)

    다 따져보고 결혼한 걸텐데 무슨 아이고까지... 2

  • 5. ...
    '09.11.12 3:53 PM (114.205.xxx.21)

    다 따져보고 결혼한 걸텐데 무슨 아이고까지... 3
    여자도 초혼인지재혼인지 안나왔지만 저정도라면 1%안에 드는스펙인데...
    .......

  • 6. 20
    '09.11.12 4:24 PM (220.126.xxx.161)

    세 연상의 40대 아저씨도 아니고 칠순 노인을 순수한 남자로 보였을리가...

  • 7. 글쎄
    '09.11.12 4:35 PM (58.140.xxx.234)

    의사도 부족한게 있나봐요???

  • 8. 기사만 보고
    '09.11.12 5:22 PM (119.149.xxx.25)

    지레짐작하시고 비난마세요 저 그선생님께 진료받는 환자인데 기사만 보고 돌팔매 맞을분
    아닙니다 돈 보고 결혼하셨으면 지금쯤 병원접고 사모님 소리 듣고 있으시겠지만 여전히 병원문 열고 진료하십니다 동네 조그만한 병원이지만 실력이나 환자에 대한 책임감이나 대단한 분 맞습니다 진료하신 환자 주말에 병세가 나빠졌는지 확인전화까지 주시고 항상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덕분에 도움받은 환자들은 혹시나 이런 시선때문에 병원 닫을까 조마조마합니다
    외모도 그냥 평범한 보통분입니다

  • 9. ㅜㅜ
    '09.11.12 5:32 PM (121.159.xxx.168)

    사랑엔 국경도 없다지만 ...
    제 딸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 10. 글쎄요.
    '09.11.12 5:33 PM (203.248.xxx.13)

    후배라기 보다는 제자네요..
    두산그룹은 형제들사이는 개막장이라도 전부 머리는 엄청 좋은가봐요.
    거의 모든 형제들이 경기고,서울고 출신이고 서울의대,법대,상대에
    외국유명대학 출신이더군요.

    사실 다른 재벌들은 그냥 그렇거든요..

  • 11. 46
    '09.11.12 5:45 PM (219.250.xxx.124)

    이면 제 연배인데.. 어려보이시는 분이라면 30대로도 보일 나이인데...
    사랑이 뭔지 싶네요.
    사랑 아니었으면 그 나이에 그런 분들 둘이 결혼 하셨을까요?

  • 12.
    '09.11.12 7:41 PM (125.188.xxx.27)

    역시 남자는 능력만 있으면...이네요..

  • 13. 저분
    '09.11.12 9:55 PM (210.123.xxx.199)

    기사 읽어보니 (기사 다 믿지 못하지만) 두산 후계자이면서도 서울 의대 나와서 서울대병원 병원장 몇 년 하고, 병원장 하는 동안에도 능력이 특출했나보던데요. 인격적으로도 좋은 평 받는 분으로 알고 있고.

    그냥 재벌가 아저씨가 트로피 와이프 얻는 식으로 비하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4. 아이고까지는
    '09.11.12 10:11 PM (218.233.xxx.130)

    요즘 연예인들보면 나이 19살 17살 차이 별거아니더만요......

    돈있고 능력있어 결혼하는데 아이고 씩이나.....

    그림하시는분 누구는 40살차이나는분도 있는데.......

  • 15. ..
    '09.11.13 8:58 AM (125.241.xxx.98)

    하여튼 가족이면 말리고 싶네요

  • 16.
    '09.11.13 9:10 AM (59.31.xxx.183)

    남의 입에 오르내릴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불륜도 아니도.

  • 17. ..
    '09.11.13 9:25 AM (203.226.xxx.21)

    진짜 좀 남사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크게 문제 될 건 없는거 같아요.. 그냥 인생의 동반자로 두분이 만나신것 같은데... 뭘 가족이면 말리고 싶다고 까지 하는건지....

    누군가와 진정 함께하고 싶고, 또 같이 할 수 있다면 축하해주면 될 것을....

    암튼 까칠들 하셔..

  • 18. ...
    '09.11.13 9:28 AM (116.121.xxx.170)

    오지랖이란 말 언제 쓰는 건지 진수들을 보여주시네요. ^^

  • 19.
    '09.11.13 9:48 AM (222.112.xxx.114)

    근데 나이차는 20살이지만, 26에 46이랑 46에 66은 좀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저 30대 중반인데, 50대 중반 남자분들 중에서 멋진 분들은 눈에 들어오던데...
    물론 전 애있는 유부녀니까 애정 상대로 보이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두 분은 서로 애정 느껴서 사랑해서 결혼했을 것 같은데요.

  • 20. ..
    '09.11.13 9:52 AM (222.238.xxx.158)

    맞아요. 요즘 66세라면 그리 늙은 나이도 아니죠.
    그리고 새파란 20대 여자도 아니고 46세면 인생 중반이상 살았는데...양호하다고 보여지네요.

  • 21. 저는
    '09.11.13 10:10 AM (219.77.xxx.126)

    그 나이 남자도 멋있게 보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 마흔 셋입니다.
    저는 사회적 경제적 능력있는 남자가 섹시해요.
    충분히 가능한 관계라고봅니다.
    스무살 초반에 원조교제도 아니고 말이죠.

  • 22. 트로피
    '09.11.13 10:51 AM (58.120.xxx.240)

    까지는 아니지요..
    단..................제 딸이면 저도 쌍수들고 반댈세~~~

    전 37에 남편 39에 사회적 경제력 있는 의사지만..남편..
    나이듬이 느껴지는데..남편도 제게 마찬가지겠지만..
    돌이켜보니..30초순의 군의관때랑 넘 비교되는데 서로 나이들었다고 깔깔거리는데..
    우리딸이면..전 반대지만..

    그 선생님은...남자분이 멋있게 보이고 포용력있게 보였을지 모르죠..
    그래도 내딸이면..전 반댑니다.

  • 23. ..
    '09.11.13 11:07 AM (218.50.xxx.105)

    야구장에서 박용현회장 봤는데요..나이 많게 안보여요..되게 점잖고 괜찮던데요. 지나가는데 은은한 향기에 옷 매무새도 참 멋지던데요. 여자가 40대면 여자분도 나이가 있으실테고...저는 박용현 회장 50대 초반으로 봤는데...같은 의사니 이야기도 통할것이고 거기에 재벌 총수에 외모도 잘생겼다할수는 없지만 잘 다듬어졌다고 해야하나 귀티라고 해야하나...암튼 30대인 제가 봐도 멋졌어요.암튼 저같으면 결혼 하겠습니다.
    20대도 아니고 40넘어가믄 다같이 늙어가는거 아닌가요...60이나 70이나 외모로 구별도 잘 안가던데요... 인생의 동반자로 같이 늙어가는거죠...그것도 아주 여유롭고 품위있게요..

  • 24. 아효
    '09.11.13 11:11 AM (61.105.xxx.117)

    불륜도 아니고 대체 뭐가 문제래요. 둘다 젊은 나이도 아니고. 괜히 기사제목을 그렇게 뽑아낸 기자가 저는 더 밉습니다. ㅜ.ㅜ

  • 25. 아기엄마
    '09.11.13 11:19 AM (203.229.xxx.6)

    댓글 너무 불쾌합니다.
    그 분 가까운 곳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제인생에서 존경하는 분이 딱 3분 계신데 그중 한 분 이십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원장이실때도 직원들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시고 병원에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모하나 빠지는 거 없는 정말 멋진분이신데 먼저 사모님 여의시고 몇년을 매일 무덤에 찾아갔던 분이십니다. 그런분이 멋진 분 만나 너무나 다행이고 기쁜데 다들 막말하시네요.
    그분 주변에 그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아 정말 속상하네요.

  • 26. 글쎄..
    '09.11.13 11:32 AM (141.223.xxx.40)

    결혼할 거라는 딸의 나이가 46세면 엄마 나이 70초에서 80정도일텐데 그만한 나이시면 딸의 결정에 반대하시지 말고 그렇구나하시고 그냥 지내시지요. 오십 다 되어가는 딸의 결정에 반대까지하고 나설 건 또 뭡니까......

  • 27. ..
    '09.11.13 11:33 AM (220.76.xxx.225)

    아나운서 장은영도 그렇게 나이차이 나지 않았나요?
    불륜도 아니고 결혼이고 ,20대 아가씨도 아니고
    아이고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 28. 기사
    '09.11.13 11:38 AM (203.226.xxx.21)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 2009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13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61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09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을 시상식을 가졌음.



    □ 이날 시상식에서는 카톨릭대 의과대학의 김욱 교수와 성균관대 의과대학의 이경복 연구강사가 '공존질환이 복강경 보조하 근치적 위암 수술에 미치는 영향'과 '경동맥 내막절제술 후 조기 합병증 발생에 대한 고찰 및 수술 후 뇌경색 발생 위험인자 분석'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각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상했음.

    □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대한외과학회지와 국내외 학술지 논문의 우수 저자 중에서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의 외과학 발전과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제정되었음.

    □ 박용현 이사장은 "외과는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어렵지만 필수적인 의학분야"라면서 "연강학술상이 외과학 연구자들의 사명감과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힘. <끝>

  • 29. 첫댓글..
    '09.11.13 11:41 AM (119.67.xxx.199)

    제목 잘못 뽑아 고생 찍~~싸게 하시네여...ㅋㅋㅋ

    괜시리 아이고..하는 바람에....^^;;;

    저두 나이차 많이 나고 요즘 60대 젊다고는 해도..아무래도 살 날보다 갈 날이 더 가까워져 가는 나이에 한창 원숙미가 무르익는 40대 중반 여인의 결혼이 좀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는데...댓글중 일부 가까이 지켜본 사람들이 맘속으로 응원하는 진심어린 댓글 보니...축하해주고 싶네여...인격적으로 서로 끌려서 사랑하며 결혼한다는 느낌이 들어여..

    암튼...잘 사세여.. ^^

  • 30. 그냥
    '09.11.13 11:42 AM (203.246.xxx.41)

    어느 한쪽 처지지 않게 잘 만났구나 생각 들던데...
    2,30대 탤런트랑 했다면 정말 욕먹을수도 있는 일이겠지만요.

  • 31. 고구마아지매
    '09.11.13 12:46 PM (221.145.xxx.242)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겠죠? 그런데 재벌이나 그런분들은 꼭 그렇게 세상사람들에게 눈에 띄게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는지..그게 그분들에게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인지 그게 궁금합니다..ㅎ
    그냥 상식선에서 살아가면 좋을텐데...그런면이 보통 평범한 사람들하고 다른면인가요? 우리네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짓 하지않으려고 하는데..아예 생각조차 안하구요..ㅎ 아리송합니다..
    그 상황이 최선이고...그럴 수밖에 없으면 하는수 없겠지만요~~!

  • 32.
    '09.11.13 12:55 PM (98.110.xxx.11)

    저 위에 어느분이 트로피 와이프 운운하셨는데,
    적절치 않는 표현이죠.
    트로피 와이프는 조강지처 있는 상황에서 본인ㅁ의 사회적 성공을 괴시하기 위해 젊은 와이프 새로 보는건데, 이분은 남자분 상처후 재혼인데 20년 나이차는 그 두분이 해결할일이지, 남들이 뭐라 할 부분은 아님.
    여자분도 남자분한테 뭔가 끌린느게 있으니 결혼하는거지 요즘 세상에 여자가 어거지로 코 꿰여 결혼은 안하잖아요.

  • 33.
    '09.11.13 2:13 PM (121.139.xxx.81)

    읽고 보니 비난받을 결혼 아닌 것 같은데요....
    비난받을 결혼 하려면야 20, 30대 하고는 못했을 라구요.
    아무리 남의 일이라도 정말 비난할 일과, 놀랍지만 덮어둘 일들을 구분했음 좋겠어요.

  • 34. 40대
    '09.11.13 2:56 PM (121.131.xxx.178)

    말이 40대 이지. 한국 나이로 48, 두달후면 49, 거의 오십인 나이인거죠.
    나이차는 나지만 이 친구 학교다닐때부터 이 선생님을 존경했다고 해요.
    나이들어 둘다 재혼인데 잘 살기 바래요.
    고등학교 동창이거든요. 이친구 굉장히 특이하지만 훌륭한 머리와 개성있는 외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좋은 사람이에요 첫번째 결혼에 상처받고 일찍 자식도 없이
    외로웠었는데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만났다니 좀 놀라우면서도 축하해 주고 싶네요

  • 35. dd
    '09.11.13 3:15 PM (121.131.xxx.50)

    그러게요 저도 그 결혼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실 재벌가라면 재혼 안하고 그냥 젋은 여자 세컨드로 데리고 살려고 해도 되잖아요 얼마든지
    여자쪽도 그렇구요
    전 나이 지긋한 분들의 로맨스로 보였어요
    그리고 나이 예순 중반이시면 뭐 무릎이나 좀 아프실까..사실 한참이시죠~
    70중반은 되어야 노인 소리 들으셔야지

    예순 중반은 아직 너무젋으셔요 ^^

  • 36. ..
    '09.11.13 3:38 PM (211.108.xxx.44)

    두분 다 돈이나 젊음만 바랬으면
    이루어질 인연은 아니죠.

    주위의 아시는 분들이
    다 훌륭한 분들이라고
    칭송하는 분들이니
    잘 사실 겁니다...

    괜한 오지랍 말고
    잘 사시길 바래줍시다.

  • 37. 참나....
    '09.11.13 3:47 PM (119.64.xxx.94)

    젊은 여자 원하는 남자였으면 돈있고 권력있겠다 20대 중 이쁘고 골빈애들 중 아무나랑 했겠죠.
    50 다된 자녀가 괜찮은 남자만나 사랑해서 결혼한다는데 나이차이 난다고 말리러 다닌다는
    부지런한 분들 참 많네요.... 그냥 행복하길 빌어주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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