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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니 비교적 편해보였던 백화점점원도 참 힘들겠더라구요..

예의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09-11-12 10:26:04
어제 백화점에서 어떤사람이 점원에게 계속 반말로 이야기하길래
아는 사이인가했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반말하는 사람 나이도 별로 안많아보이던데...40대 중반 정도?
정말 듣기 싫더라구요..점원도 나이가 비교적 많아보이던데,,한 30대 후반정도?
나중에 생각하니 한마디 해줄걸 그랬어요.
백화점 점원들도 일하다보면 애로사항 많겠어요.
사가지없는 손님들 때문에요..
전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사람들 참 싫어요.
모르는 남에게는 고등학생이상이면 다 존대말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IP : 59.28.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2 10:30 AM (125.241.xxx.98)

    백화점 직원이 편해 보이시던가요
    저는 항상 너무 힘들어 보이던데요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하고요
    그래서 엉덩이가 무너져 내린다고 합니다
    휴일도 없이 일하는거 보면 ..
    예쁘게 차려입고 웃는얼굴로...

  • 2.
    '09.11.12 10:32 AM (24.0.xxx.203)

    나이 불문하고 잘 알지 못하는 사이인데 반말은 잘못된거죠.
    하지만,,,,님이 거기에 끼어들어 한소리 한다면 오지랍이 되죠.

  • 3. 저두
    '09.11.12 11:13 AM (116.40.xxx.77)

    아기옷 사러온 아기 엄마가 반말 찍찍하는데 정말 깜딱~
    젊은 사람들도 그러는 사람 많나봐요...

    헐~

  • 4.
    '09.11.12 11:19 AM (211.219.xxx.78)

    세상에서 힘든 직업 손꼽으라면 꼽힐 거 같던데요

    하루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없더라구요..

    전 다리가 잘 붓는 체질이라 그 분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해요

    얼마나 힘들까 싶고..

  • 5. 백화점직원들
    '09.11.12 11:58 AM (125.180.xxx.5)

    앉아있으면 걸립니다
    하루종일 서있어야합니다
    점심시간및 쉬는시간이 2번 있는걸로 압니다

  • 6. jk
    '09.11.12 2:13 PM (115.138.xxx.245)

    백화점에서 일하는거 보기보다 힘들죠..

    게다가 상대적인 빈곤은 더 심하게 느끼기 때문에....

  • 7. 아휴..
    '09.11.12 5:11 PM (220.75.xxx.91)

    백화점 진짜 힘듭니다. 정말 아르바이트라면 안해본게없이 산전수전 다 겪었던 저도 백화점 알바 하루하고 울었습니다.. 물론 계속하긴했지만서도.. 다리 정말 아프고요, 암행직원이 있어서 손님 없는 시간에 옆매장 알바랑 얘기 몇마디 하다 걸려서 그날 퇴근하고 1시간 정신교육도 받았습니다. 그런 교육이 매일있나보더라구요, 저희 말고도 한30명 있었어요. 뭐 귀걸이 한사람 삐딱하게 서있던 사람등등...
    무슨 행사있고 하면 행사장 꾸미는거 다 직원들이 합니다. 저는 뭐 코디네이터나 이런 사람이 해주는 줄 알았습니다
    8시에 문닫고 에스컬레이터도 다꺼지고 직원들이 계단으로 박스 날라서 정리하고 밤 12시나 되야 퇴근하더라구요.
    저도 알바라 같이 돕고 했지요. 물론 야근수당 다 나오고 하지만 ... 진상 손님도 의외로 많구요
    간,쓸개 이런건 원래 없는거구요

  • 8. 며칠
    '09.11.12 6:12 PM (121.169.xxx.197)

    여행 가시는 친척오빠네 헬스장 카운터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회원분들 확인하고 열쇄와 옷을 내드리는 단순한 일이었지요. 대부분은 점잖으신데,저보다 어린 새파란 젊은 여자가
    옷주세요가 아닌 옷! 딱 1음절만 말하고 옷받아 가고 나갈 때 열쇄 탁 소리나게 던지듯 주고 가는 걸 보고 홧병이 날 지경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 응대하시는 직업 가진 분들께 조금만 더 배려해 드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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