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이러는지..
어린 아기도 있고해서...아직 옷에 제약을 받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요새 애엄마들 얼마나 옷을 잘 입는데...
전 왜 옷을 사도 사도... -_-;;
좋고 비싼 옷이 아니라서 그럴지도...
(거의 인터넷에서 사거든요..)
막상 나갈땐 새옷은 모셔두고 결국 있던 옷입고 나감..
(코디땜에 그렇게 되더라구용)
스탈은 만날 입던 그 스탈..
(평범,무난,무채색계열)
왜 꼭 이렇게 되는지 원.
거리를 다녀보면 다들 예쁘게 입고 다니는데...
옷 사느라 쓴 돈이 아깝고,
쓴만큼 활용못하는 이 몹쓸 빼쑝감각이 원망스럽고
거울에 비친 내 평범하고 싼티나는 옷차림이 초라해보여
너무 우울한 적이 있었네요..최근에..
나이가 30한창이니 어느정도 포기하고 살아야할런지
-애들한테나 더 신경쓰고-
더 좋은 옷을 입어야하는건지..
이 나이에도 거의 캐주얼이니
남들이 나이는 실제보다 적게 봐주긴하네요 ^^
아이가 어리니 솔직히 치마가 가능한가...
흰옷,베이지색을 입을수가 있나...
5센티정도의 힐도 부담스러우니 늘 단화..
...멋을 내기 힘든 조건이긴하네요...쓰다보니..
그래도 자꾸 사고싶은 옷...
예전처럼 입고싶은 대로 한껏 멋을 내서 옷을 입고
오래된 친구들 만나 즐겁게 놀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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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사도 막상 외출할땐 후줄근한 차림으로 고고
흠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09-11-12 05:35:56
IP : 121.10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12 8:27 AM (61.252.xxx.217)저도...
막상 나갈땐 새옷은 모셔두고 결국 있던 옷입고 나감 ...2. 애들
'09.11.12 8:34 AM (218.51.xxx.237)엄마는 다 똑같은가봐요
그래도 아이가 6살 정도 되어야 편하게 멋도 낼수 있는것 같아요.
가방도 작아지고요
그나저나 전 30대를 그렇게 다 보내네요.
늦둥이를 키우느라 ^^3. 전
'09.11.12 10:22 AM (61.105.xxx.77)친구들 만나기두 싫습니다
살찌고 얼굴은 부석부석. 옷차림두 엉망이구...
그냥 동네 같은 처지의 아기 엄마들이 제일 편합니다.
어제두 친구가 멀리서 찾아온다고 하는데 다른 핑계대면서 오지 말라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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