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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조언주신분들 감사해요~
깊이 새겨두려고 저장해놨어요~
글은...내릴께요~
조언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 제경우
'09.11.12 2:34 AM (123.204.xxx.214)남자가 다른 여자가 생기니 그렇게 변하더군요.
심증만 있다가 확실히 현장을 목격한 후에 뒤도안돌아보고 헤어졌네요.2. 솔직히
'09.11.12 2:35 AM (90.210.xxx.79)님의 상황은 연애 한참 지나고 난 뒤의 상황같아요. 남자분께서 님에게 그만큼 애착이 없어 보이세요. 님이 매달리는 듯해 보여요.. 저라면 그냥 안만나겠어요. 진짜 관심 있는 남자라면 하루에도 몇번이나 전화합니다.
3. 제경우
'09.11.12 2:40 AM (123.204.xxx.214)제가 속물이라 그런거겠지만...이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남자 조건이 어떻게든 잡고 싶을정도로 무척 좋은가 보다...그런거네요.
그런남자 어디가 좋은건지?
50일동안 일주일에 한번 볼까말까 했다면 10번도 못만나건데요..
5번은 만나셨나요?
원글님께서 매달릴 수록 그남자에게 원글님의 가치는 떨어지고요.
조건 좋은 남자일수록 이런 면에 빠삭하고 가차없습니다.4. 보충설명
'09.11.12 2:43 AM (123.204.xxx.214)조건 좋은 남자일수록 이런 면에 빠삭하고 --->여자가 자기 조건에 목매는 경우인지 아닌지에대해 잘 파악한다는거죠.나쁜놈은 그거이용해서 즐기고,괜찮은 넘은 피하고...
5. 제경우
'09.11.12 2:52 AM (123.204.xxx.214)그럼 뭘 더 고민하세요?
그동안 착한남자들만 만나봐서 나쁜남자의 매력에 푹~빠지신거 같은데요.
새로운거에 대한 호기심....혹은 이런말씀 좀 죄송하지만...성적인면에 끌림..
그런거 같은데..
그쪽에서 심드렁 해 할때 옳다구나 하고 정리하세요.
십중팔구 더 재밌게해주는 여자가 생긴거 같고만요.
그남자 어디가서 자기가 너무 잘나서 명문대 석사출신 여자가 자기한테 목맨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겁니다.6. 평생
'09.11.12 3:13 AM (76.29.xxx.11)그렇게 매달려가며 살 자신 있으세요?
너무 비침할것 같아요.7. .......
'09.11.12 3:50 AM (119.64.xxx.94)....그 사람이 나한테 못해주니 감정과 고민이 점점 커지는건 집착이 시작되는 겁니다.
일반적인 사고로 생각해보면... 나한테 못해주고 나에대한 마음도 식어가는 사람에게
매달리는게 말이 됩니까??? 왜 연락이 뜸한건지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그런건지
충분한 대화를 해보시고 남자가 얼버무리려 하거나 말도 안되는 대답하면 헤어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남자의 감정이 변해가는 모습 계속 바라보는거 미칠노릇이죠...8. .
'09.11.12 4:03 AM (115.23.xxx.120)그 남자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습니다. 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만나고 싶으시면 님이 먼저 연락하고 찾아가시면 되고요. 이게 뭔가 싶으시면 그냥 다른 일에 몰두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면 자연스레 정리됩니다.
저도 아주 연락에 무딘(타지가서 이틀동안 연락이 안되서 사고라도 났는 줄 알고 하루종일 각지의 소방서, 고속도로 사무실, 경찰서에 전화했던 적도 있습니다) 남자와 살고 있는데 장거리 연애때는 하루에 세번 전화는 걸더군요.9. 변화가없다?
'09.11.12 4:39 AM (121.124.xxx.162)메일읽고후 말이없다는건 이미..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니면 그 메일이 정리를 해줬다고 상대방이 생각할 수도 있어요.
단지 두사람 다 그런 마음이 없는데..너무 앞서서 정리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난 확인하고픈데 상대방은 시큰둥한거...
그 상대방의 성격인지 변심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남자들..연락없으면 마음도 없다는거 다 아시죠?
여기에서 정리하세요..뭐...더 나아가봐야 별진전이 없는 커풀같아요.10. 하루빨리
'09.11.12 7:56 AM (112.169.xxx.244)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답은 이미 원글님도 알고 계십니다.
11. 이런말씀
'09.11.12 8:47 AM (219.250.xxx.124)드리기 좀 그렇지만.. 그냥 그 오빠분이 연락을 하든 말든 그냥 님의 생활을 하세요.
소개팅이 들어오면 소개팅을 하시고 꼬이는 남자분이 있으면 만나고..
왜냐면 그 오빠분과 님의 관계는 연인의 관계가 아니라 '아는 오빠'정도로 보이기 때문이에요
그런 성격이 있어요.
아마 일이 바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인간관계에 성의가 없어서일수도 있어요.
둘중 어느것이든간에 님과는 성격이 맞지 않는거에요.
님은 그사람이 지금 님을 원하지 않는듯 보이니까 더 가지고 싶은거에요.
그냥 집착으로 변질되기 전에 빨리 님의 생활로 돌아가세요.
그리고 배우는것 한가지 더 늘리세요.
빡센걸로..12. 제생각엔..
'09.11.12 8:53 AM (165.243.xxx.79)여러가지 추측은 이런경우 거의 도움이 안됩니다. 당사자도 섣불리 여러 생각하지 마시구요.
남자분 말데로 그냥 그 남자 성격이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하실수 있음 계속 만나시구요...
원글님 성격이 서로 아기자기한 사랑(연락 수시로하고..)을 원하시는 거면...(그리고 이런사랑을 포기 못하시겠다면..)
헤어지시는게 속편합니다.
저도 원글님 같은 불같은 사랑도 해봤지만...나이가 조금 더드니(33) 연락하는 횟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왠만한 일로 속상하지 않고 서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편입니다.13. ..
'09.11.12 9:03 AM (119.70.xxx.149)'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딱 그 상황입니다.
금이야 옥이야 해주는 사람 만나는 게 정답입니다.14. 보기엔
'09.11.12 9:23 AM (124.80.xxx.181)그남자가 원글님에게 자신이 없어서 원글님이 죽자살자 매달리는 상황을 유도 하는게 아닐까요.결혼하게 되더라도 니가 좋아서 결혼했잖아 뭐 이런 식으로요.모든 좋지않은 상황이 내탓이 아니다 이거죠.혹여 헤어지드라도 부담없이 그럴줄 알앗어 이렇게요.왠지 그럴것 같은 분위기네요.한마디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앗다222입니다.그러면서도 조건좋은 여자 놓치긴 아까왔겠죠.
15. 참나
'09.11.12 9:53 AM (203.246.xxx.41)멍청하게 남자 좋은일 시켜주시는군요.
원글님 정신차리시라고 일부러 따끔하게 좀 얘기했습니다.16. 멀쩡한
'09.11.12 10:22 AM (122.36.xxx.11)아가씨 하나 인생 힘들게 엮이는구먼. 쩝.
17. 그렇게
'09.11.12 11:15 AM (115.178.xxx.253)매달리지 마세요..
세상엔 좋은 남자 많아요. 그리고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그남자분 원글님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좋아하면요.. 정말 먼거리 달려와서 1시간 보고도 다시 갑니다.
제 주위에 보면 창원을 여친 보고 싶어서 서울에서 밤새 달려가서 1시간보고
밤새 달려 서울로 오는 사람도 있었어요..
사랑해주고 사랑받는 사람과 하세요.18. 저도
'09.11.12 11:18 AM (125.241.xxx.42)그런 남자친구가 있었지요. 근데요. 그건 원글님을 싫어하는게 아니예요.
단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는 거예요.
그런걸 해본적도 없고 해야하는지도 몰랐던거예요.(그런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하루아침에 그사람을 바꾸어 놓을순없지요. 그부분만 빼고 다른점이 다 좋다면
조금씩 변하게 할수 있어요^^
지금은 그 남친과 결혼해서 10년째 살고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할때, 점심먹을때, 오후에, 퇴근할때 시시때때로 전화해서 안부 묻는 통에
주위에서 아주 눈총이 따갑답니다 ㅋㅋㅋㅋㅋㅋ19. 이해..
'09.11.12 11:19 AM (221.151.xxx.19)헤어진 후에 본인이 힘들까 망설이는 마음 이해가는데요.
제가 전에 어떤 분한테 이런 얘길 들었어요.
연애란걸 할 때는 상대방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인이 즐겁자고 하는건데,
본인이 괴롭고, 즐겁지 않은 연애가 무슨 소용이냐고..
근데 그 말이 정말 맞더라구요. 본인이 괴롭고, 힘든 연애 결코 시간 가도 변하지 않아요.
메일 썼어도 남자분이 변함 없다면 그만하세요.
연애한지 몇년 된 것도 아니고..전 솔직히 그 남자분이 님 좋아한다고는 안보이네요.20. ^^
'09.11.12 11:23 AM (220.70.xxx.209)금이야 옥이야 하는 분들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 남자분 원글님에겐 아닌 것 같습니다.21. 기둥부인
'09.11.12 12:48 PM (122.42.xxx.39)헤어지자하고나서 혼자 괴로워할것 같아 걱정이시라면
그쪽을 택하세요.
괴로울만큼 괴로우면 그뿐...22. 끈끈한
'09.11.12 3:16 PM (147.6.xxx.2)연애도. .. 몸멀면 마음도 멀어지기 마련인데..
어째 파릇파릇..아님 후끈후끈 열정적이여야할..시기에....
그럼 답은 나온거 아닌가요.... 죽을것같은 사랑도 죽지않고 사는이상 새로운 사랑
또 만나더이다 ~ 답을 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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