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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한 우울증
한달에 한번 조회수 : 943
작성일 : 2009-11-11 16:49:05
언제부터인가 일정한 리듬으로 우울증이 몰려와 나는 물론이고 주위 사람(남편)을 피곤하게 하곤 합니다. 신경도 날카로워지기는 기본이고 서운한 감정들이나 섭섭함들에 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고 그래요. 워낙 평소에도 표현할줄 모르고 여자 감정 추스려줄줄 모르는 무뚝뚝한 남편이어서 이럴때면 늘 서로 감정싸움으로 번지곤 합니다. 생리전증후군인걸 알겠는데도 어떻게 감정조절이 잘 안되어서 매번 힘들게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생리전증후군을 어떻게 견뎌내시나요?
IP : 58.143.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9.11.11 4:50 PM (112.167.xxx.181)그려러니 해요...
그래도 님은 한번이죠... 전 배란증후군까지 있어요..
생리증후군이랑 엇비슷해서 한달에 두번씩....ㅠ.ㅠ2. 옹달샘
'09.11.11 4:52 PM (119.202.xxx.156)음~~그것도 일종의 약간의 우울증 과 관계가 있다는 애기를 들은것같은데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셔도 좋을것같네요
3. 저두요,
'09.11.11 5:18 PM (211.201.xxx.121)너무힘들어요...
약 먹어야하나요??
식구들이 힘들죠...저는 저대로 진빼고요....4. 이유를
'09.11.11 5:22 PM (220.88.xxx.254)몰랐을때는 섭섭해서 펑펑 울고 격하게 화를 내고나면
담날 생리를 해서 그건줄 알았는데요.
이유를 알게되니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조심했더니
조금씩 나아지던데요.
지금은 얼굴에 머나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정도요...5. ...
'09.11.11 8:03 PM (124.50.xxx.21)저도 생리증후근때문에
괴롭습니다.
저희 자매들 다
생리때 되면,
날카로와지고,
작은 일에 펑펑 울고,,,
폐경되면 그칠려나...6. 저도
'09.11.11 10:13 PM (219.250.xxx.124)그래요. 전혀 아무렇지 않았다가 40다되니 그렇네요. 정말 작은 일로 울고 서운하고 혼자 미칠거 같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배란 증후군까지..ㅠㅠ
제 직업이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데 그런날엔 정말 나가기 싫을 정도에요.
웃어지지가 않거든요..7. ㅜㅜ
'09.11.11 10:34 PM (121.140.xxx.155)저도 그래요.. 생리일이 다가오면 애들한테화를 넘 내요.. 미치겠네요..
그러면 안되는데... 이런건 약없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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