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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항공사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 될려면 어떤 자격을?
외국어가 토플 만점은 받아야하는지
토익은 900이고 토플은 본적없고
대학교3학년때 캐나다로 교환학생1년 갔다온게 전부이고
나이는 28살
키는 165 외모는 빠지지 않는 외모이거든요
대한항공이나 외항사 준비하고싶고
지금 일 하는 곳은 자세히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인천공항에 있어요
여기도 외국어 능력을 조금 보기에 어렵지 않게 취업 되었고
학력은 쑥여대 언론학 전공인데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있네요.
공항에 있어서 그런지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듭니다^^
일 하면서 항공사 준비를 하고싶은데 해 보신분 계신지
댓글 보니깐 영어는 못 해도 되고 얼굴 이뻐도 탈락되고 기준을 모르겠다고 그러고
저도 카페 돌아 다녀 보니 합격 후기 봐도 토익500에 개그우먼 정선h씨 방송인 김나D씨
같은 외모도 있고 정말 다양했어요
항공사 합격 되는 것도 운일까요?
집에선 그 힘든 노동일을 왜 그리 하고싶어 하는지 이해 못 하겠다면서 차라리 다른거 하라고
완강 반대하지만 전 그말 안 듣기로 했고
지금부터 준비하고싶은데 너무 늦은 것 아닌가 싶고 자격이 없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여행하면서 일 하고 다양한 사람을 접 할 수 있는 그 직업은 부러워서
제가 사무실에 일 하는게 적성에 안 맞아서 졸업 하자마자 공항에 왔거든요...
조언좀해주세요.
어리석은건지 늦지 않았는지
1. 공항에서
'09.11.11 12:53 PM (203.170.xxx.66)일하시면 듣고보는 정보가
많으실거 같은데요?2. 그 기준을
'09.11.11 12:59 PM (211.230.xxx.163)진짜 모르겠어요 제 친구가 3명이 승무원인데 한명은 떨어지고
한면은 대한항공 근데 얼굴 못생겼어요 아니 어떻게 승무원 되었을가 싶을정도로
근데 못생겼지만 정감가는 얼굴에 영어 좀 하구요 도 한명은 얼굴은 정말 호감가는
참한 인상이고 키도 커요 그 친구는 영어 에서 버벅거려서 아시아나 항공사에 떨어지고
다른 항공사 붙고 암튼 기준을 도통 모르겠어요
영어도 잘하고 이쁘기도 한 친구도 떨어지고 항공사 마다 원하는 기주닝 다 다른가봐요3. ㅁ
'09.11.11 1:31 PM (220.85.xxx.202)대한항공 나이제한 없어 졌나요??
저 면접 볼땐 나이, 키 제한 있었거든요. 국내 항공사는 토익, 텝스, 토플, 지텔프 점수를 내는데 외항사는 전혀 공인 점수 필요 없어요. 회화만 어느정도 되면 됩니다.
하지만 항공사마다 원하는 이미지가 있더군요. 저 외항사 면접볼때 그룹 통과 하고 전신 사진 내고 에세이쓰고 막 그랬는데. ㅋ 그때가 벌써 5년 전이네여4. ..
'09.11.11 2:16 PM (118.220.xxx.165)나이도 그렇고 우리나라 보단 외국항공사가 쉬울거에요
영어로 의사소통 정도는 기본이고 -물론 아주 잘하면 플러스 되겠죠
우린 어리고 이쁜게 많이 차지하는지라.. 참 요즘은 수영기본으로 잘해야 하고요
그리고 일이 생각보다 힘들어요 지금 공항에 계시면 그냥 다니는것도 좋을텐데요5. ...
'09.11.11 2:18 PM (125.177.xxx.52)영어는 그 정도면 된것 같구요...
일단 국내 항공사를 지원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으신것 같아요.
일단 항공사 싸이트 들어가면 나이 제한이 있는지 여부 알 수 있을 거예요.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제 학교 후배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모두 시험봤습니다.
물론 초반에 둘다 떨어졌어요.
그래도 계속 지원을 했는데....
대한항공의 경우 한번 떨어지고 두번 떨어지면 그 다음엔 아무리 시험을 봐도 안되더라구요.
이미 데이터상에 자료가 남아서 면접관들도 다 알고있고....
이친구 아시아나만 3번 시험봤는데 결국엔 합격하더이다...
아시아나측에서는 이 친구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나 할까요?
항공사 승무원 아무리 노동강도가 세네 어쩌네 해도
여자 직업으로 이만한 조건에 이만한 페이 갖춘 직업도 없고
사람 만나는데 거부반응만 없다면 한번쯤 도전 해볼만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요.6. .
'09.11.11 3:44 PM (121.134.xxx.212)정말 하고 싶다면 일단 면접이라도 보고 감을 익혀보세요. 다음카페인가 승무원 카페도 있어요. 저도 국내항공사 시험본 적이 있는데 토익은 그냥 보통(700-800)정도면 서류 합격 되었던 것 같구요. 면접때는 주제를 주고 그 주제에 대해 영어로 간단한 프리젠테이션 하는 정도였어요. 근데 그때 떨지않고 자신감있는 목소리와 호감주는 외모.. 이런게 플러스 점수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팔이나 다리에 흉터도 없어야한다고...(손님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어서..)
7. 음..
'09.11.11 4:29 PM (125.186.xxx.45)한때 국내항공사 승무원이었구요. 외항사를 준비하다가 국내항공사 붙어서 그냥 그리 된 케이스고...원글님 학교 선뱁니다.
제가 느끼기엔 오히려 외항사가 더 어려운 시험같았어요.
외항사는 일단 뽑는 인원 자체가 적은데다, 면접도 몇차를 통과해야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와는 선호하는 이미지 자체가 좀 달라서, 면접때 보여줘야 하는 태도도 감 잡기가 힘들었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전 외항사 시험 보기도 전에 그냥 시험삼아 본 국내항공사가 붙어서 그냥 다니게 되긴 했는데요.
국내 항공사 같은 경우엔, 한번에 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물론 동기들 중에서도 여러번 시도했다가 겨우 된 친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원하는 이미지로 1차면접에서 거르기 때문에, 뭔가 이미지 변신이 확 되지 않는 이상은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니까요.
그래도 꾸준히 표정이나 자세나..분위기 자체를 변화시켜서 결국 합격한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만, 외항사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그 퍼센트가 좀 덜하지 싶구요.
외항사는...전 오히려 자유로운 업무분위기때문에 외항사 가길 원했었지만, 어쨌든 기회가 닿지 않은 셈이라, 아쉬움이 남네요.
외항사라면, 동양계 항공사는 어리고 예쁜 사람 좋아하구요, 특히 중국 항공사들은 집안 좋은 사람들도 좋아한다는 얘기도 좀 돌았어요.
하지만, 유럽쪽 항공사나 중동쪽 항공사들은 일단 영어 못하면 면접 보기가 힘들어요.
제가 중동쪽 항공사 하나를, 국내항공사 다니는 도중에 데이오프때 짬내서 3차 면접까지 어찌어찌 통과해 나갔었는데, 결국 마지막 집단 토론때 스케쥴때문에 포기해버렸었는데, 1차 면접때는 간단한 면접영어지만, 영어 에세이 A4용지 하나가득 써내야 했고, 거기서 통과하면 그 나라 면접관이랑 5분정도 간단한 스크리닝하면서 또 영어로 좀 떠들어 줘야 했고...집단 면접땐 진짜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랑 섞여서 꽤 오랫동안 떠들어야 하거든요.
걔중에 영어 뛰어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있긴 했지만, 일단 영어가 안되는 상황이면 자신감이 떨어져서 다른 면접 태도도 좋게 나오기 힘들어요.
요즘엔 국내 항공사도 나이제한 없어졌으니, 다 시도해보세요.
승무원 꿈을 한번이라도 꿔본 사람들은 나중까지도 그걸 못 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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