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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미니홈피 통해 "석규 영원히 사랑할게"(전문)
영정사진은 교회에서 우리 예쁜 천사 석규를 보고 어떤 지인이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고 싶다고 하셔서 짝었고 지난주 11월 1일 결혼 12주년 때에는 아빠, 엄마에게 자기의 보물 1호인 보물 창고에서 꼬깃꼬깃한 만원을 내주었고, 또 잠시 화장실로 오라고 하더니 엄마,아빠, 그리고 또 누나에게 그 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발 맛사지도 해주고, 또 발을 씻겨 주었던 것이 석규가 우리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09111...
1. ㅠ.ㅠ
'09.11.11 11:35 AM (121.166.xxx.7)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09111...
2. ㅠ.ㅠ
'09.11.11 11:35 AM (121.166.xxx.7)정말 미리 준비를 한거처럼 맘이 더 아프네요...
3. 에휴
'09.11.11 11:37 AM (110.15.xxx.237)정말 가슴아프더라구요.
자식 키우는 부모맘이 다 이럴꺼에요.
건강히 자라는 우리애가 너무 고맙게만 느껴지네요.
이광기씨.. 얼른 힘내고, 좋은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석규는 좋은 곳으로 갔을겁니다. 그곳에서 편안히 쉬렴....4. 마음아파요.
'09.11.11 11:52 AM (211.57.xxx.90)무엇으로 그 자리가 채워질까요.
5. 에허..
'09.11.11 12:06 PM (218.48.xxx.119)정말 두 아이의 부모가 되다보니 그심정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거 같아 더욱 마음이 아파요..
석규가 좋은 곳으로 갔으리라 생각합니다..6. 천만년만에 로그인
'09.11.11 1:14 PM (119.193.xxx.250)눈물이 나네요.
하지만 이광기씨,너무 휼륭하십니다.쓰인 한귀절 한귀절이....
세상의 행복과 아름다움만을 보고갔을,너무도 어린 영혼 7살 석규..
하늘나라에서 그 예쁜모습 그대로 천사가 되어 행복하게 지내렬..
이광기씨와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평화와 위로가 함께하시길..7. ...
'09.11.11 1:19 PM (152.99.xxx.134)뜬금없는 질문인줄 아는데요, 애 잃고 미니홈피 들어올 정신이 있으까 싶네요...홈피에 글 일찍부터 올라와 있던데 저 같음 컴퓨터 켜고 할 정신도 없을것 같은데요...딴지는 아니고 그냥 함 적어봤습니다.
8. 에효
'09.11.11 1:25 PM (121.151.xxx.137)점세개님
참 할일없으십니다
원래 상당하고 나면 찾아온분들에게 인사합니다
저도 아버지 상치루고 나서 찾아온분들에게 일일이 인사 드렸어요
물론 전화로가 아니라 단체문자였지만요
이광기씨는 우리가 단체로 문자 보내듯이
그렇게 자기일을 같이 위로해준분들에게 감사인사한겁니다
그게 예의이거든요
저도 참 같은 동호회분들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게시판에 적어놓았네요
일일이 다 문자 들이기도 힘들어서요
별것가지고 다 트집잡는 분들 대단해요 정말9. 정말이지
'09.11.11 1:44 PM (222.111.xxx.219)하루빨리 마음 추스리셨으면 좋겠어요
가족들 모두 똘똘 뭉쳐서 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시기를...10. 에효..
'09.11.11 1:58 PM (143.248.xxx.128)저 윗 분 딴지 맞네요... 얼굴이 다 찌푸려집니다.
너무 곱고 천사같았던 아이 사진을 접할 때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부디 가족들 모두 하루빨리 기운차리시길..11. 걱정
'09.11.11 2:02 PM (118.223.xxx.23)이광기씨와 그 가족 모두 힘내시길 바랄 뿐이에요.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 싶어요.12. ***
'09.11.11 7:36 PM (116.122.xxx.11)저도 점 세개님과 같은 생각을 했는데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과 아이가 세상 떠난 것 하고는 놀라움과 충격의 차원이 틀리지 않나요?
저라면 절대 아이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글 올리고 할 경황이나 정신 없었을 것 같네요.13. 저도
'09.11.11 11:30 PM (218.232.xxx.179)대체 무슨 정신으로 홈피에 글을 올렸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그 어린 것 가는 길에 방송 카메라 들이대고
소감 한마디를 외치는 리포터들 목소리가 정말 짜증나더군요.
연예인이라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저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대목 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