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남편자랑 -.-+
작성일 : 2009-11-11 11:15:04
790679
아침에 빼빼로데이라궁..
시커먼 김밥을 길게 두줄로 말아서
식탁에 터억..놓았더라구요.
퍽퍽해서 목이 메었지만.. 맛난척 먹었슴다..
내용물은 달걀지단한줄 (절대 계란말이 아님), 당근채썬거 한줄, 소세지 한줄..->목메겠지요? --+
남편아. 잘먹었다.
다음달엔 취직해서 같이 출근하자, 응?
아침에 김밥말아주는 남편도 좋지만
상콤하게 같이 출근하는 남편이 더 좋을것같고나 아흥..
IP : 125.131.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11 11:18 AM
(121.152.xxx.92)
이거 반전드라마로군요ㅋㅋ ...짐 자랑하시는거죠?
2. 웃음조각*^^*
'09.11.11 11:22 AM
(125.252.xxx.29)
남편분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아내분 사랑하는 느낌이 팍팍 오는 걸 보니 책임감때문에라도 마음으로 고민하고 해결책 열심히 찾고 있을 것 같은데요^^
행복하세요^^
(전 어제 이미 남편에게 빼빼로 받아두었어요. 누가 줬다나??
롯데라서 안사고 안받으려고 했다는 말이 더 예뻤어요^^)
3. 남편도
'09.11.11 12:05 PM
(218.48.xxx.119)
알게모르게 눈치보며 요즘 살고 있을겁니다..
곧 좋은소식 오겠지요
제일 힘든건 남편 자신일테니까요~
4. ...
'09.11.11 12:56 PM
(112.161.xxx.9)
ㅎㅎㅎㅎ 너무 재밋게 사십니다. 부럽삼.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5. 남편...
'09.11.11 1:13 PM
(218.148.xxx.23)
너무 귀여우신데요?ㅎㅎㅎ 좀만 기둘려주세요 곧 좋은 소식 있겠죠?**
6. ..
'09.11.11 1:32 PM
(112.144.xxx.82)
아내분도 너무 좋으신분이네요
저도 전에 우리남편 백수였을때....눈치보는것조차도 꼴보기싫어 잔소리 무진장했는데.....
원글님께 한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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