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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덕여왕에서 너무 인상깊던 대사...
우리 화랑시절 그 노래 가사 기억하십니까 ?
싸울 수 있는 날엔 싸우면 되고
싸울 수 없는 날엔 지키면 되고
지킬 수 없는 날엔 후퇴하면 되고
후퇴할 수 없는 날엔 항복하면 되고
항복할 수 없는 날엔
항복할 수 없는 날엔
그날 죽으면 그만이네....
---------
치열하게 인생을 산 사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같네요..
하기는 사람은 누구나 잉태하면서 부터 크든 작든 그 치열한 삶을 시작하지요.
1. ..
'09.11.11 8:17 AM (211.178.xxx.124)감명깊었는데.. 자꾸 되고송이 생각나서.. ㅠ.ㅠ
2. 저는..
'09.11.11 8:35 AM (59.14.xxx.111)미실이 비담에게 하던 말이 떠나지를 않네요..
"여리고 여린 사람의 마음으로
너무도 푸른 꿈을 꾸는구나.."
노통이 생각나 또 눈물 지을 수밖에 없는..3. 선덕..
'09.11.11 8:39 AM (116.123.xxx.150)선덕여왕엔 정말 주옥 같은 대사 들이 많은거 같아요..
4. ..
'09.11.11 9:09 AM (125.188.xxx.65)이제 미실연기를 못보다니 슬퍼요..ㅠㅠ
5. 시청률
'09.11.11 9:24 AM (211.212.xxx.245)떨어지겠네요..
6. 저도..
'09.11.11 9:38 AM (210.103.xxx.39)여리고 여린 사람의 마음으로
너무도 푸른 꿈을 꾸는구나.."
화랑시절 노래는 아이들이 "되고송이다 되고송 ㅋㅋㅋ"
감정이입 좀 하려 했는데 저도 ㅋㅋㅋ7. ㅋㅋㅋㅋㅋㅋ
'09.11.11 9:43 AM (211.243.xxx.62)아놔~ 저도 감명깊게 봤었는데 댓글 보고나니까 자꾸 저게 되고송이 되서 머릿속에서 맴돌아요.
내 감명 책임지삼~~~~~8. ㅋㅋ
'09.11.11 9:43 AM (125.188.xxx.27)저도 그대사 장면 보면서..생각되로 하면 되고..했는데..ㅎ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9. 되고송~
'09.11.11 9:48 AM (218.146.xxx.86)정말 되고송이 되는군요.ㅎㅎ
방향은 다르지만 전 이번에 전노민에 대해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저 김보연의 남편이고, 그냥 조연급 연기자쯤으로 생각했는데...
설원공이란 캐릭터가 워낙 그렇기도 하지만...
전노민의 연기로 정말 멋진 남정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여인을 끝까지 사랑한 남자...치밀하고...의리 확실하고...
전쟁터에선 서릿발처럼 냉혈한으로 용맹떨치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끝까지 헤아려 주려고 하는 따스한 배려까지 갖춘
실제 저런 인물의 남성이 있다면 무조건 반할거 같은 인물을 참 잘 소화해내서
보는내내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실제 설원공이 되어 미실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남자로
보이더라구요. 어제의 하얀의상 입고 선덕여왕앞에 무릎 꿇을때...다소 엉뚱하지만
멋진 미실의 남자중 하나로 제일 돋보이더군요.^^10. 동감
'09.11.11 10:07 AM (203.234.xxx.81)저도요~ 설원공 넘 멋져요 미실을 보스로서 모시면서도 사랑하는 아내로서 애틋해하는 그 두가지 마음을 시리즈 내내 언뜻언뜻 넘 잘 표현해주어서 돌아보면 캐릭터를 참 멋지게 소화했구나 싶어요
11. 아나키
'09.11.11 10:30 AM (116.39.xxx.3)애들은 나쁜 미실 죽었다고 좋아라 (?) 하는데, 전 옆에서 훌쩍.......
설원공이 흰옷을 입고 항복하러 나오는데 또 훌쩍.....
연기들 너무 잘하고..
음....미실도 갔으니....선덕여왕을 계속 볼수 있을지...12. ....
'09.11.11 11:33 AM (222.234.xxx.87)전노민은 가문의 영광에서도 멋있었어요.
실제도 저렇다면 김보연이 많이 부러울듯.
그러게요
전노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실을 자신의 보스로 모시면서 털끝만큼도 다른 생각 품지않고 끝까지 애정과 충심을 다하는 설원공을 잘 표현한것같아요
어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모자간이라는걸 표출하면서 끝맺음을 하는데 지금이야 매정한 엄마로 보이겠지만 저시절에는 저런것도 이해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자식들에게도 어머니로서보다는 새주의 위치에서 명령내리고 그런 모습들만 보였잖아요
비담이 어머니 사랑 못받았다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어서 더 덕만편에 설수있었을것같아요
어제 그제는 미실의 사람들중 악역으로 보일만한 칠숙이나 석품(홍경인), 그리고 그 똘마니로 나와서 어떤날은 거의 덕만과 비슷하게 화면에 얼굴 내비쳤던 조연(미안...이름이 기억안남)이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작가가 악역들에게도 많이 배려를 해줬다 생각했는데 오늘 기사에 미실이 원래는 자살이 아니고 다른사람이 죽이는것을 드라마연장을 해야하는데 미실이 타살당하면 한꺼번에 미실측의 사람들이 몽땅 다 빠져서 드라마의 묘미가 살아나지않을것을 우려해서 그렇게 된것이라길래 ㅋㅋ 결과적으로 그래서 저 악역조연들에게도 햇살이 비춘건가 싶네요
그 기사에 미실을 죽이는 역할을 서로 탐냈다고 나와있었네요
뭐...개인적으로는 설원공과 함께 독약을 사이좋게 마시고 미실은 옥좌에, 설원공은 거기 기대어죽는것도 괜찮았을것같습니다.
어제 이요원이 마지막으로 대사를 읊는데 그 대사가 너무 드라마틱해서 감동이 오진않더군요.
그저 드는 생각은 드라마 갈아타야겠다..........ㅎㅎㅎㅎ13. ...
'09.11.11 11:44 AM (211.206.xxx.142)여리고 여린 사람의 마음으로
너무도 푸른 꿈을 꾸는구나.."
감동
근데
어제보면서 느낀건
회가 거듭할수록
미실의
목소리도 변한거 같아요.
지난거 보여주는데...
고현정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며
연기했구나 싶던데...14. 되고송
'09.11.11 12:09 PM (58.140.xxx.227)저도 어제 듣다 보니까 이거 되고송아냐 하면서 ㅋㅋ 대며 보다보니까 중요한 순간에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어제 미실이 극약마시고 피한방울 하나 안흘리며 죽으니까 너무 밋밋하단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아무리 고현정이 예쁘고 연기잘해도 미실이란 인물자체는 독재자요, 자기의 실의를 먼저 따진 인물아닌가요? 더구나 마지막에는 정변까지 일으키며 대의는 내팽개치며 온갖 독재권력으로 왕권을 찬탈하려한 반역자이거늘 갑자기 도망가서 회한에 빠지고....
마치 그동안의 일들이 대의를 위해 한일인양 뒤바뀌어져 미실이 아닌 고현정을 미화시키며 마지막을 장식하지 않았나란 생각에 약간 이맛살을 찌푸리게 됐습니다.
아뭏든 그동안 가슴 설레고 관심갖고 본 드라마이니만큼 아직 남은 회동안 마무리 잘하는 선덕여왕돼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15. 저는
'09.11.11 2:45 PM (112.164.xxx.109)그거보면서
역시 두아내를 거느리고 살면 매일 전쟁일텐데
두 남자를 거느리고 살면 얼마나 보기 좋아요
그래서
고로 두 아내보단 두남편이 좋겠더란 말씀
남편에게 그랬네요16. 위에되고송님
'09.11.11 3:11 PM (121.162.xxx.17)말에 동감 합니다.
아울러 현실과 연결하지 마시고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봐야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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