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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밤중에 두 시간 간격으로

잠 좀 자자 조회수 : 617
작성일 : 2009-11-11 01:08:58
일어나서 젖달래요!!
5개월인데 오늘 영유아검진갔는데 체중이...전국 1등!
아..백일 지나고 일어나는 텀이 더 빨라져가지구요, 저 너무 힘들어요.
경험자님들 저 어케 하나요. 계속 줘야되나요, 아님 빡빡 울어도 그냥 안고 달래나요? 사실 저도 잠이 쏟아져서 안고 달래는게 힘들어요.  근데 계속 살찔까봐 넘 걱정이 됩니다. 울 아들 살 빠질까요?
지금...10키로 넘었음다--;'
IP : 211.236.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진산만
    '09.11.11 1:12 AM (122.32.xxx.42)

    백일 다가오니 밤잠 잘 자던 착한 아이가 2시간마다 일어나네요..ㅜ,.ㅜ
    삐뽀삐뽀 보니까 3개월이 급속 성장기라는데.. 갑자기 그러니 힘들어요-

  • 2. 체중만
    '09.11.11 1:17 AM (222.236.xxx.137)

    전국 일등인지 아님 키도 큰건지요.
    키도 큰편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5개월 정도면 조금은 간격을 벌려놓는 편이 엄마나 아이가 더 편할거예요
    달란다고 바로 주지말고 잠깐 토닥거려 재워본다던가 하는 방법을 쓰심어떨까요...
    고생많으시겠어요

  • 3. 울아긴
    '09.11.11 1:17 AM (203.170.xxx.66)

    5등했는데..
    우리 우등생클럽하나 만들까요?

  • 4. 잠 좀 자자
    '09.11.11 1:21 AM (211.236.xxx.141)

    울 아들 목이 완전 뻥 뚫려가지구....아예 칭얼대지도 않고 뻥 터져서 웁니다. 옆 집 미안해서 내내 잘 안울리려고 애썼는데 미안해 죽겠어요. 요새.. 그저께는 20분 울다 지쳐 자고 다시 한 시간 있다 일어나길래 걍 줘버렸어요. 어제도 거의 두 시간 간격으로...정말 조용필 노래 생각납니다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싶지!" 꽥꽥거리는 사랑하는 우리아들은 체중만 전국일등이어요. --;

  • 5. 우와..
    '09.11.11 1:25 AM (61.98.xxx.52)

    17개월 울 딸이랑 맞먹는 체중이네요.
    조언해드릴건 없고.. 위로의 말씀을.. 너무 힘드시겠어요.

  • 6. 오히히
    '09.11.11 1:27 AM (123.254.xxx.82)

    그거 칼로리를 많이 섭취해서 그런거예요..
    저도 밤중수유를 돌때까지 했는데요...애가 밤에 먹으면 계속 시간마다 젖 찾아깨거든요...밤중수유끊을 때까지 쭈욱 그래요..그러니까 님이 계속 그렇게 밤에 주실거 아니면 끊는 게 좋아요...진짜 계속 고생해요...맘 독하게 먹고 힘들어도 밤에는 주지 마세요..ㅠㅠ저는 밤중수유 끊으려다 실패하고 그냥 줘버렸는데 나중에 돌 가까이 되서는 밤에 1시간마다 깰 때도 있어서 제가 넘 힘들었어요...지금 끊고 나니 밤에 쭈욱 잘 자요..애한테도 그게 좋은 거 같아요...
    님도 며칠 고생이겠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저의 경우는 6개월때가 거의 10kg정도였는데 6개월 지나 이유식하면서는 젖살 빠지면서 살은 많이 안 찌고 키로만 크더라구요...그래서 지금은 14개월인데 11.5kg이구요..^^

  • 7. ..
    '09.11.11 1:29 AM (121.172.xxx.186)

    슬슬 이유식 시작하게 되면서 체중이 좀 더디게 늘지 않을까요

    울 딸도 모유수유할땐 엄청난 우량아였는데
    이유식 시작하고부터는 이유식을 잘 안먹어서 체중이 더디게 늘다가
    18개월된 지금은 딱 평균치에 들어요
    원글님댁 아기는 이유식도 아주 잘 먹어서 쭉 우량아로 갈런지 모르겠지만요 ^^;;;

    저도 그맘때는 몸도 피곤하고,야밤에 아기 우는 소리 이웃에 신경 쓰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비몽사몽 헤롱헤롱~한 상태로 밤에도 젖먹이면서 같이 자버렸어용 ㅎㅎ

  • 8. 우와..
    '09.11.11 2:22 AM (61.98.xxx.52)

    아.. 생각해보니 저도 밤중수유 끊으려고 공갈젖꼭지랑 맹물넣은 젖병이랑 동원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힘드시더라도 밤중수유는 끊도록 하세요.
    나중엔 아이 치아 다 망가진대요.

  • 9. ..
    '09.11.11 9:06 AM (118.220.xxx.165)

    전 그무렵에 밤중수유 끊었어요
    우유 먹이던 아이라 쉬웠는지 몰라도 밤엔 우유대신 물을 먹었어요

    그러다 며칠 지나니 그냥 자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치아는 튼튼해요

  • 10. 로미
    '09.11.11 9:45 AM (117.110.xxx.44)

    저두 그무렵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님아기처럼 2시간에 한번씩 깨서 젖달라고 해서요
    그때 남편은 침대에서 자고 아기랑 저는 바닥에서 잤었는데요..어느날은 새벽에 깨서 우는데 제가 넘 힘들어서 짜증내니까 남편이 저보구 침대위로 올라가라고 하고 남편이 아기편에 누웠어요..아기가 저보고 침대에 올라오지는 못하고 한10분정도 울더니 그냥 남편옆에 누워 자더라구요..그렇게 3일이 지나니 밤새 깨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더라구요...포기를 했었나 봐요..신기할 정도로요...제가 그무렵 밤에 잠들어 아침까지 자는게 소원이였는데요...그때부터 밤중수유 안했어요...한3일 남편과 함꼐 좀 힘들겠지만 한번 해보세요...

  • 11. ㅎㅎㅎ
    '09.11.12 12:55 AM (222.98.xxx.175)

    9개월쯤에 제가 한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넌 어째 두시간마다 한번씩 먹어야 되니? 엄마는 깨지 않고 4시간 자보는게 소원이다...ㅎㅎㅎㅎ
    누워서 젖 먹이세요. 애 젖 물려놓고 그냥 주무시면 애도 젖 먹다 스르르 잠 듭니다. 앉아서 먹이면 허리 나가요.
    제 애도 백일때 11키로라서...ㅎㅎㅎㅎ 원글님 이해가 됩니다.
    돌 가까이 되면서 밤중수유도 한번으로 줄고....젖 서서히 끊으면서 어느날 밤중 수유 안한 날이 젖 끊는 날이되었습니다.(두달걸렸어요.ㅎ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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