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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원래 털이 많이 빠지나요?

털 싫어.ㅠㅠ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09-11-10 23:47:29
데려올때 몇 번이고 동물병원 원장님한테도 물어봤는데 소형견이고 털이 짧은 견보단 안빠지는 편이라

좋아라 데려왔는데 오늘 보니 완전 흰털이 뭉쳐 날라다니네요.

이상하게 어제 예방접종 (두번째) 맞추고 심장사상충약 먹이고 알러지 방지한다고 무슨 약같은걸

목덜미에 발른 후부터 털이 빠지기 시작한거 같아요.

강아지도 간지러워 죽겠는듯 막 발로 긁는거 같구요 오늘 아침에는 자던 곳의 이불에 흰 털이 마구

붙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오늘까지도 계속 목덜미를 긁고 있는거 보곤 동물병원에 전화했는데 피부가 민감한가보다고

괜찮을거라고 하셔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 시간까지 계속 긁느라 잠을 못자니 불쌍해요.

털도 너무 빠져서 제가 감당을 못하겠구요. 청소를 몇 번을 했는지.ㅠㅠ

우리 말티즈만 그런걸까요? 얘가 무슨 병이 생긴건지요.

아님 모든 말티즈는 원래 털이 저렇게 잘 빠지나요? 털빠지는 거 보니 생겼던 애정도 없어지려고 해요.

힘들어서요.
IP : 114.202.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0 11:53 PM (116.126.xxx.13)

    말티즈 털이 많이 빠지는 종류는 아닌데요, 털갈이를 안하는 동물이니까요. 하지만, 털이 날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피부병 예방을 위해서 털은 거의 매일 빗겨줘야줘. 특히 목욕 전후에... 근데, 그렇게 많이 빠진다면 약간 뭐가 문제가 있는 듯 하니 동물병원을 옮기심이...

    근데, 님아. 털빠지는 걸 보니 애정이 없어지려 한다..... 동물은 생명체에요. 아기만은 못하겠지만 아기만큼 책임질 생각을 하고 길러야죠. 아기가 어디 아프면 애정이 없어질려고 하나요? 님이 잘못 관리하다 보면 귓병도 생기고 피부병도 생길거예요(처음엔 잘 몰라서 강아지를 고생시키는 일이 많아요), 그럼 돈도 들어갈테고.. 몇달 걸려 낫기도 하죠... 대부분 병든 강아지를 그래서 버리구요....

    강아지를 기르기로 할 때는, 귀여워서 심심해서라는 생각만으로는 안돼죠.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엄중한 책임이 있다는 것도 각오해야죠. 적어도 어른이라면.... 그 책임을 다한 뒤에 오는 그야말로 생명체가 주는 기쁨은 그제서야 누리는 거랍니다.

  • 2. ^^
    '09.11.10 11:55 PM (59.9.xxx.55)

    털때문에 단모인 견종으로 키우시는분들도 많지만 실제로 장모종이 오히려 털빠짐이 덜하긴해요.
    문젠 사람의 모발처럼 스트레스나 모발상태에 따라서 차이가있다는..
    평소 피모에 좋은 사료나 영양식등 챙겨주시면 더 도움이되기도하구요.
    빗질을 자주 해줄수록 엉킴이 적고 털도 덜빠져요.(양고기사료,오일류..)
    부지런한 사람들이랑 함께 사는 반려견들이 유난히 모질이 좋은걸보면^^;
    참고로 울집 대형견들도 장모종인데 1년에 한번 빡빡밀어줍니다ㅡㅡ;;

  • 3. 그리고
    '09.11.10 11:55 PM (116.126.xxx.13)

    아직 기르는 초기시니까, 애정이 덜 생긴건 이해가 가는 면도 있네요, 어쨌든 강아지 증상은 제가 봐도 피부병이 있는 거 같은데 동물병원장은 보지도 않고 전화로 문제없다니 이상하네요.

  • 4. 말티즈키워요
    '09.11.11 12:22 AM (125.180.xxx.5)

    말티즈가요 털이 아주 안빠지진않구요
    봄가을로 약간의 털갈이는있어요
    그럴땐 털을 깎아주면 괜찮구요
    그런데 원글님 강아지는 피부병이거나 알러지약부작용일수도있으니 내일 병원에 가보세요
    의사가 딴소리하면 다른병원으로 옮기시구요
    동물병원원장들 돌팔이 많습니다

  • 5. 모기가
    '09.11.11 12:30 AM (118.220.xxx.241)

    극성인 여름철도 아닌데 어린 강아지한테 독한 심장사상충약을 먹일 필요가 있나요??
    저는 예방접종하러 가면 예방접종만 하고 오지 이것거것 권해도 꼭 필요한거만 하고 오지
    그냥온답니다. 그래도 저희 강쥐들 10년 넘게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의사분들중에 좋으신
    분들이 더 많겠지만 개중에는 비양심적이신분들도 많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희 말티즈는
    빗질 할때나 털이 빠지지 평상시에는 거의 안빠지던데... 아마 피부에 문제가 있어서 긁고
    할꺼니깐 다른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 보세요.^^;;

  • 6. 아~~
    '09.11.11 12:35 AM (125.180.xxx.5)

    저희집말티즈 15년되었는데 심장사상충약 한번도 안먹였어요
    그래도 아파서는 병원한번안가고(예방접종하러는 갑니다) 건강하게 잘살고있어요
    심장사상충약이 독하다고 해서 저는 안먹입니다
    구충제랑 종합예방접종만 합니다

  • 7. 세상에나
    '09.11.11 12:44 AM (211.107.xxx.113)

    그 동물병원 어디예요? 어리디 어린 강쥐한테 예방주사, 심장사상충약, 목덜미에 바르는 외부기생충약까지...다 하다니....개 잡을 일 있습니다...
    어른 다른 병원 가셔서라도 간보호제등 등 후 처치 하셔야 될 것 같아요...예방주사만도 힘든데...심장사상충약은 무지 독하고 외부기생충약도 아주 독한 약들입니다...전혀 해줄필요 없는 약들인데 예방주사랑 같이하다니요....
    이러다 강쥐 피부병 생기고 몸에 병나면 그 병원 그 치료로 또 돈 벌겠지요?!
    지금은 견주가 공부를 하셔야 사랑하는 강쥐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다 따라하면 안됩니다.

  • 8. 독성
    '09.11.11 12:50 AM (211.107.xxx.113)

    긁고 그런다는 거 보니까 약 독성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다른병원 가셔서 독성완화하는 처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쥐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어하고 있을 거예요..이러다 피부 망가집니다..푹 쉬게 하시고 좋은 음식 먹여주세요. 좋은 강쥐카페 가입하심 이런 일 없었을텐데. 네이버 홀펫카페 추천합니다.

  • 9. 윗분들
    '09.11.11 7:38 AM (114.202.xxx.79)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오늘 다른 동물병원 가봐야겠어요. 어쩐지 강아지 장사할때부터 알아봤는데 갈 때마다 이것저것 펫 용품과 간식거리 권하구요 주사맞고 약먹이고 바르고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하는데 불쌍한 우리집 강아지만 고생하고 있네요.ㅠㅠ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청소부터했는데 아직도 긁고 털도 빠지는거 보니까 너무 불쌍해요.ㅠㅠ

  • 10. 어휴
    '09.11.11 7:47 AM (118.176.xxx.196)

    피부에 자극이 와서 빠지는거예요. 그리고 털 빠지는 거 사람머리카락도 얼마나 빠지는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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