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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갈때 빈손들고..가는글을 보고..
5~6년전 집사고 초대했을때 빈손으로 왔다.
휴지도.과일도.봉투도 없었다.
그후.
또 우리집에 놀러왔다.
(4시간정도 떨어진거리에 삽니다)
또 아무것도 없이 왔다.
그후로 한번더 왔는대 그때는 상가에 오느라 정신이 없었을태니 패스..
결혼한지 10년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서와 저 며느리는 두명입니다.
덧붙여서
좋은일은 절대로 저에게 말을 안합니다.
하나뿐인 남동생인대 (남편의)
승진이나..
집을 산다거나..
절대 말을 안합니다.
왜 그럴까요?
성격이라고 보기엔 기분나쁠정도로 서운할때도 있습니다.
결혼하고 지금껏 동서네 집은 단 한번도 가보지못했습니다.
시댁과 같은 동네이지만.
결혼해서 3번 이사했지만.
한번도 못가봤네요.
이런집도 있나요?
특별히 사이가 나쁘진 않습니다
그저 만나면 서로 기분상하지않을정도로 지내지요.
그냥 언제부터인가..너무나 사는것이 형제간에도 삭막해져가는것같네요.
그냥 남의집갈때 빈손들고 가는글보니..
생각나..주절거려봅니다
1. .....
'09.11.10 11:43 PM (119.64.xxx.94)그냥 센스가 없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굳이 좋게 말해보자면..
승진이나 집사는거 말 안하는건 괜히 자랑처럼 보일까봐 조심하는걸수도 있고...
근데 동서분께서 원글님을 못오게 하는건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원글님께서 동서네 놀러가셔도 될텐데..2. 동서분
'09.11.10 11:46 PM (147.46.xxx.47)조금 응큼해보이네요
친척네 갈적에 뭐라도 사갔고 가는거
우리 어릴때 보고 배우지않았나요?
철이 없는건가요?3. 어떤 성향..
'09.11.10 11:50 PM (58.127.xxx.217)영양가 유무의 관계에 따른 처신입니다.
지극히 이기적인,,, 그런 사람들이 너무도 넘쳐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때문에 세상이 이정도나마 굴러가는 듯...4. 빈손
'09.11.11 12:04 AM (121.146.xxx.35)동서 집에 가고싶지만,,오라는 말을 안하는대 가도 되냐고 하는것도 우습더군요.
전 그냥 다 오픈하는 스타일이고..
이것저것 속없이 말하는 사람인대..
어느날보니..제가 참 우수운 사람이 되더라는
동서는 당췌 본인 이야길 안하니까요.
그리고 울 동서 절대 말하는것 들어보면 센스없는 사람아니랍니다.5. 빈손
'09.11.11 12:08 AM (121.146.xxx.35)이번에 집사서 이사했는대..시부모님만 초대했더군요.
그냥 전화로 이러이러해서..이날 부모님 모시고 식사나 하려고한다
형님 시간되시면 오실수있느냐 했으면
기쁜마음으로 봉투들고 갔을거에요.
그런대
전혀 그런말 없더군요
지금도 생각하니 좀 속상하네요
제가 형님이 맞긴맞는건지
전 나름 노력한다고 하는대요
아이들 영어책도 사주고
영어책도 빌려주고..(택배로 부쳐주곤했어요..)
그런대.
화도 낼수없는것이
저런이유가 너무나 쪼잔하고 사람..추접스럽게 만드는 이유라서...
그리고 동서가 집안행사에 빠지는 그런사람은 아니랍니다
본인 며느리로서 할 도리는 정말 잘 한답니다.
그러니..머라 말할건덕지도 없고
저 혼자 서운해하는거지요6. 별이총총
'09.11.11 12:34 AM (124.53.xxx.194)관계가 일방적이군요. 센스가 없다거나 남의 입장 생각해서 좋은 일 말 안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나 당신하고 관계없다, 그냥 오라니까 오고 가라니까 간다, 그래서 빈손, 내 사는 거 잘 되거나 못되거나 간에 당신 알거 없다 이런 겁니다.
원글님은 동생이고 손아래 동서라서 주고 기대하고 하지만, 그 쪽에서는 누가 달랬나, 그런 거구요, 원글 님네 이야기 하면 누가 물어 봤나 그런 겁니다.
관계가 깊이있어 질 거라고 기대 못하겠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마음이 않좋은데, 요즘 이런 사람, 많이 봅니다. 선별적 무관심족.7. ..
'09.11.11 12:50 AM (85.154.xxx.100)저도 동서네 집에 한번도 안가봤는데요.. 3년... 외국에 3년 계획으로 나와 있으니
아마도 6년간 못가볼듯하네요.. 전 시어머니하고 같이 살았었는데.. 동서 결혼후 3년동안
명절두번. 아버님제사. 어머니 생일. 일년에 만날기회는 네번정도인데 3년동안 5번 봤습니다.
전화 당연히 안하고 특별한 일 있으면 하구요..그렇다고 동서 미워하거나 전혀 그런거 없어요.
동서도 가끔 만나니 큰 손님이라 안오면 더 편해요.. 전화해도 특별히 할 말도 없구요.8. 동서랑의 관계는
'09.11.11 1:57 AM (76.87.xxx.152)그냥 다 님처럼 그런 집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동서 결혼한지 15년됐고 저랑 10분 거리에 살아도 저는 그 집에 딱 2번 가봤어요.
결혼하고 집들이 한번(식사) + 그집 이사했다고 시부모님과 함께 차마시러 한번
시부모님은 지방 사셔서 서울 오실 때마다 울집에 오시는데(1년에 서너번)
동서네 가족이 서울 오신 시부모님 뵈러 저희집에 올 때 당근 빈손^^
그런데 원래 사람이 좀 그런 스탈인 것 같아요.
다행히도 자주 안보니 섭섭 할것도 없고 그냥 명절때 시댁에서 보는 손님 정도로 생각하니 편해요.9. 울
'09.11.11 3:58 AM (220.88.xxx.254)동서도 그런데 일년에 몇번 본다고... 그냥 넘깁니다.
명절에 선물하고 돈쓰면 분위기 부드러워지고
내가 편하니 그냥 합니다.
고개를 열번넘는 여우짓해도 그장단에 안맞추고
내 할만큼만 하고 섭섭한맘 안먹으려 해요.
그리고 어른들도 오래겪으니 인간성 다 알아요.
명절에 영화를 보거나 하면 제게 따로 용돈 주니까요.
빈손에 조카 핑계대고 온가족이 와서 휴가를 울집에서 내려고 하면서
직장에서 진상고객 얘기할때 핏대 올리는거 보면 신기합니다.10. 저도
'09.11.11 8:19 AM (218.38.xxx.130)있어요..
저는 큰애 돌때 한정식집에서 식구들만 만나서 밥먹는데...시동생 면도도 안하고 추리닝바람에 빈손으로 왔을때 뜨아~~ 했구요
둘째 백일때도 -- 그땐 결혼해서 동서가 있었지요...
그때도 빈손.... 으로 부부가 오드만요....
작은애 돌때 한정식집에서 식구들만 만나서 밥 먹는데.... 그때 돌반지 하나 가지고 왔고요...
큰애 입학한다고 하니.... 뭘 사줄까... 얘기해달라... 저렴한것으로 알려달라,,,, 전화하고 ... 만날때마다 11월 말부터 .... 계속 묻더니만....그럼 마트용 상하복 하나 사달라고 ... 부담없이... 그랬는데.... 우리애 지금 3학년인데...아직까지 안줍니다. ㅎㅎ
아예 사줄맘이 없는것이죠...
이제 작은녀석 입학하는데... 아예 안물어봤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명절때나 어린이날 한번도 뭐... 없고요...
서방님것으로 간단한것을 준비해도 .... 자기들만 받고 맙니다.
그러던 동서가 임신했다네요...
똑같이 해주리라 맘먹었는데.....
저도 동서네집엔 한번도 안가봤어요....
가면 주차장에서 기다리라더군요... 진짜 무슨 싸가지인지......11. ...
'09.11.11 9:52 AM (112.150.xxx.251)동서에게 원글님은 시집식구일 뿐인거지요.
친해지고 피곤해지고 싶지않고 딱 얼굴 찌뿌리지 않을 정도의
인간관계만 유지하고 싶은 관계.
게다가 시부모에게는 잘 하면 남편에게 인정을 받거나
돈있는 집이라면 콩고물이라도 좀 떨어지지만
윗동서에게 잘 해봐야 생길 것도 없구요.
원글님 귀챦게 하지도 않으니까 나쁜 사람은 아니지요.
단지, 원글님을 경계대상인 시집식구라고 여길뿐.12. ,,
'09.11.11 10:18 AM (59.19.xxx.209)꼭 뭐 사가지고 가야 하나요??? 시댁식구한테 갈때는 걍 갑니다 모두 다
13. 음~
'09.11.11 3:59 PM (122.203.xxx.2)저는요. 우리집에 오는 손님 뭐 사가지고 오려고 하면 그냥 오라고 해요.
근처에 마땅한 가게도 없다고~
굳이 뭐 사오려고 하는게 부담스럽더라구요.
우리집에 편히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남의 집에 갈때 빈손으로 간적은 거의 없었던 거 같네요.
일부러 의식해서 그런건 아니고~~
뭐 백퍼센트 뭐라도 꼭 들고 가는 건 아니고요.
우리집에 오는 손님도 아무리 그냥 오라고 해도 뭐라도 들고 오고 그랬던 거 같네요.
어제 오늘 관련 글 읽어보니
아무래도 다른 집에 갈때는 뭐라도 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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