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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친한엄마 둘이서 싸웠거든요,,, 지울께요 ^^

..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09-11-10 23:26:24
세상이 좁다보니 누가알겠어요 그 엄마 둘중 하나가 이 글을보며
나에게 따질지 말입니다 ㅡㅡㅋ
아무튼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셨군요
답글들 캄사~~

참고로,, 우리아파트 대단지인데 무지 오래된 곳이라 놀이터가 거기 한곳뿐이 없어여 ㅡㅡ;;;;
IP : 218.238.xxx.11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09.11.10 11:30 PM (221.138.xxx.96)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ㅠ
    A엄마 잘못은 없어 보이네요..
    B엄마가 너무 자기 위주 이네요..

  • 2. 요리왕되기!
    '09.11.10 11:31 PM (121.166.xxx.161)

    약속을 얼마나 철썩같이 했는진 모르지만
    B엄마가 이상해요
    차라리 자기아이를 잘 설득시키겠어요

  • 3. 둘다
    '09.11.10 11:32 PM (211.201.xxx.121)

    잘못했는대요....자전거를 가지고 나오지말자고 약속은 했어도 담에 가지고 나올수도 있죠~아이가 가지고나간다고 떼쓰면 어쩔수 없는거고~한두번은 더 그럴수 있는거고~
    가지고 나왔다고 따지는 엄마도 웃기고~참.....서로 서로 잘못입니다

  • 4. 에고...
    '09.11.10 11:32 PM (125.180.xxx.5)

    같이 안놀면되겠네요
    뭔 쌈질까지...

  • 5. 정말
    '09.11.10 11:34 PM (114.201.xxx.204)

    B엄마 웃기는 사람이네요. 그럼 아이를 자전거 연습을 많이 시켜서 태우든가, 아니면 놀이터 가까운 자전거 거치대에 묶어놓고 놀러 나오든가 하지,. 그리고 속으로 좀 서운할 망정 자기가 따질 일도 아니네요. 어른도 아니고 아이가 놀이터에서 자전거 타고 놀고 싶어하는 게 당연하거늘 자기가 왜 감놔라 배놔라인지...우리딸 7살에 17키로밖에 안되고 작지만 네발자전거 태우면 상당히 먼 거리도 가요.

  • 6. .
    '09.11.10 11:35 PM (221.146.xxx.3)

    저도 A엄마 손들어주겠어요.
    따지자면 전 B엄마 입장이지만 그런 부탁은 하지도 않을 거고
    설사 부탁한다 해도 A가 원한다면 굳이 들어주지 않아도 이해하겠습니다.
    B를 위해서 A가 무조건 희생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B가 그렇게 자전거를 원하면 자기가 힘들더라고 자전거를 가져오는게 맞지요.

  • 7. ......
    '09.11.10 11:35 PM (119.64.xxx.94)

    사소한 문제 같은데...
    애초에 B엄마가 부탁할때 A엄마가 아이가 자전거를 너무 좋아해서 안되겠다고 얘기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뭐 얼마나 굳게 약속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B엄마 입장에선 약속을 어겼다고 생각 할 수도 있죠...
    근데 정말 사소한 문제로 싸우셨네요;; 두 분 다 잘못인듯..

  • 8. B엄마
    '09.11.10 11:35 PM (125.177.xxx.103)

    입장에서는 자전거를 가지고 왔다갔다하는 게 넘 힘들었나 보네요.. 그런데 이게 A,B,원글님이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라면(그냥 지나가다 모이게 된 것이 아니고), A엄마가 그래도 자전거 없이 나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성의를 보여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A엄마도 자기 생각만 했네요. 전 A엄마가 배려가 좀 없다고 봅니다.

  • 9. 삐질공주
    '09.11.10 11:36 PM (118.176.xxx.251)

    진짜.. 별일 아니네요..
    둘다 똑같은거 같아요..ㅎㅎ

  • 10. B엄마
    '09.11.10 11:36 PM (115.143.xxx.53)

    B엄마가 힘들면 자기 아이를 타일러야지 왜 멀쩡히 잘 타는 A아이 부모한테 그런 부탁을 하나요?
    그럼 A아이는 엄마말 듣고 자전거 안 탈라나?
    B엄마....좀 웃깁니다....
    자기 아이 열심히 훈련시켜서 잘 타게 만들어야지....
    에휴.....윗님 말씀처럼 은근 이기주의네요....

  • 11. 정말
    '09.11.10 11:36 PM (114.201.xxx.204)

    위에 보면 약속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부탁한 거 같은데요.

  • 12. !
    '09.11.10 11:37 PM (125.178.xxx.148)

    B엄마 완전 이상해요...
    A엄마 약속은 왜 했는지......
    둘다 그렇다고 왜 쌈질까지...? 별일도 아니고만 ><

  • 13.
    '09.11.10 11:38 PM (211.245.xxx.40)

    원글님...죄송한데 이게 질문거리나 되는문제일까요??ㅡㅡ;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ㅠ.ㅠ
    B엄마가 알아서 대처를 해야지 왜 A엄마에게 자전거를 가져와라 마라 하나요??
    B엄마 너무 이상한 사람같아요...
    원글님은 정말 누가 이상한지 모르시는건가요??ㅠ,ㅠ

  • 14. 원글이
    '09.11.10 11:41 PM (218.238.xxx.112)

    그쵸 제가 집에와 곰곰히 몇일을생각해봐도 이건 B엄마의 잘못이 맞는것 같거든요. 사실 너무 유치한걸로 둘이 싸워서 어디가서 물어보기도 뭣하고 말이에요.
    하지만 A엄마는 싸운얘기는 입벙긋도 안했는데 B엄마는 너무 열받아서 저에게 막 씩씩거리며 싸운 이야기하길래(둘이 싸운자리에 저는 없었꺼든요) A엄마가 무진장 잘못했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었거든요. 근데 집에와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것같아서 다른사람의 의견도 물어보는거에요 ^^

  • 15. ...
    '09.11.10 11:43 PM (121.168.xxx.229)

    전 B엄마.
    자기 애 설득 못한다고...
    A 엄마더러 A를 설득하게 만들다니...

    자 봅시다
    다수결로.. 간단하게

    A.. B가 자전거타는 걸 보면 꼭 자전거가 타고 싶다.
    B. 놀이터에선 자전거를 타고 놀아야 한다. 꼭.
    B엄마.. 내 자식은 놀이터에선 꼭 자전거를 타야 한다.

    딱 한 사람..
    A 엄마.. 자전거 끌고 나오기 힘들다. 내 자식 설득도 힘들다..
    그러니까.. A 엄마더러 A를 설득시켜 자전거 못 가지고 오게 해야 겠다.
    A가 말 안들으면.. 난 몰라..그건.. 무조건 A 엄마 소관...
    그래야 내가 제일 편하니까....


    이런 거거든요. 따라서 ..A엄마 힘든건 이해되지만... 자기 편하자고.. 남들 여럿 힘들게 하는 건
    극히 이기적이라 보여집니다.

  • 16. B가 이상
    '09.11.10 11:43 PM (119.67.xxx.25)

    해요. 근데 뭐 그런걸루 싸우기까지...
    그냥 그 아줌들이랑 놀지 마세요~

  • 17. 왜...
    '09.11.10 11:44 PM (211.245.xxx.40)

    82쿡에는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만 있는것같은데...
    현실세계는 이렇게 이상한 엄마들이 많은걸까요??ㅠ.ㅠ
    쥐박이 때문인가??왜이렇게 이기적인 엄마들이 많은지...ㅡㅡ^

  • 18. ㅎㅎ
    '09.11.10 11:46 PM (116.126.xxx.13)

    당연 B엄마가 완전 청소년 마인드네요. A엄마가 생각이 깊어 배려할 수는 있지만, 자기애 자전거 타고 나가는 걸 말려야 하나요? B라는 아이가 그렇게 타고 싶어 한다면, B의 엄마가 B와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니가 A가 타는 걸 보면 부러워 그러나 본데, 엄마가 많이 힘들어. 자전거는 우리집 근처에서만 타는 게 어떨까. 부러워도 참아주면 엄마가 힘들지 않을텐데..." 데리고 앉혀놓고 설득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B가 자제력을 배워야 하니까요. 근데 B의 엄마는 A의 엄마에게 양보를 '강요'합니다. 이런 걸 이기적이라 하는 겁니다.

  • 19. 방법!!
    '09.11.10 11:47 PM (119.64.xxx.94)

    B엄마가 놀이터 가기전에 A엄마에게 전화해서 자전거 갖고 나왔다고 하면 놀이터 안가는 방법이 있겠고요..=_=
    아니면 자전거 한대 더 사서 A엄마네 맡겨놓던가 불편하면 놀이터 근처에 묶어두면 되겠네요...;;

  • 20. 제가 A엄마
    '09.11.10 11:48 PM (58.124.xxx.125)

    입장이라 그 쪽이 더 이해가 되네요.
    우리 애들이 자전거 없이는 놀이터 안나가거든요.
    한 녀석은 두 발, 한 녀석은 세 발 자전거 타고 놀이터 나갔다가 돌아오려면
    전 진이 빠지는데 애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전거를 가져가야 한다고 해요.
    할 수 없이 힘들어도 가지고 다닙니다.
    10분 거리 끌고 오려면 힘이야 들겠지만 아이가 그렇게 좋아한다는데
    가지고 다니는게 맞지 싶어요.

  • 21. ..
    '09.11.10 11:56 PM (211.38.xxx.202)

    둘 다 똑같이 자기 자식 앞에서 팔이 안으로 굽는 사람들이네요

    그 정도는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두어야하지 않나요?


    근데 학교 들어가면 두 스탈 엄마들이 반마다 있더라구용

  • 22. -.-
    '09.11.10 11:56 PM (222.127.xxx.26)

    그런데 또 약속은 약속 아닌가요??
    제가 만약 A라면 약속 지키려 했을 것 같은데요...
    자전거는 B 없을때도 탈 수 있는 거니까요....
    일단 B의 부탁을 듣고 그 상황 이해가 된다면요...

    참, 유치하긴 하지만 아이들 같이 놀리려면 은근 여러 가지 유치한 상황이 생기는것 같아요..--;
    전 닌텐도가 왠수...
    왜 자기 아이 하고 싶을땐 맘대로 가지고 나와 하면서,
    내 아이는 자기 아이 장단에 맞춰 가지고 나와라 마라 하는지
    은근 기분 상했던 1인...^^

  • 23. B 엄마
    '09.11.10 11:58 PM (121.166.xxx.121)

    B 엄마는 무조건 자기 편한대로네요.
    자기 애 설득 시키는 거 힘들다고,
    자기 집에서 자전거 끌고 나오는거 힘들다고

    B엄마는 자기 편하자고, A 엄마한테 책임을 전가 시키네요.

  • 24. B엄마
    '09.11.11 12:00 AM (125.186.xxx.15)

    나빠요,,,완죤 자기 생각만 하네요..자기 자식때문에 남의자식 자전거 못타게 하나요? 그렇게 자기 자식이 끔찍하면 나같으면 10분거리가 아니라 1시간 거리라도 자전거 들고 나옵니다..
    웃긴다,,웃겨..........

  • 25. 삐엄마
    '09.11.11 12:14 AM (59.11.xxx.238)

    이건 완전 삐엄마 잘못이네요...
    어찌 자기 아이 와 자기가 불편하다고 남의 집 잘타고노는 자전거를 가지고 나와달라 마라 부탁입니까? 정말 어이상실이네요....

    자기가 자기 아이를 설득해서 자전거 안가지고 나가도록 설득하던지요...
    에이집 아이가 자전거 타고 있으면 자기집 아이도 타고 싶다면...자기아이를 타일르던지..
    자기가 불편감수하고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던가...

    이건 삐엄마 완전 이기적입니다.

  • 26. 저도 B
    '09.11.11 12:15 AM (220.86.xxx.101)

    저도 B엄마가 좀 별로네요.
    자기 아들 위한다면 자기가 희생해야지 왜 남을 희생시킬려고 하는지...

  • 27. 저도
    '09.11.11 12:17 AM (219.250.xxx.124)

    B엄마 잘못같은데요.
    참 이기적이네요. 놀이터 근처의 자전거 거치대에 그냥 자전거 묶어놓으심 안될까요?
    어떻게 애들한테 그렇게 놀지 말아라 이렇게 놀아라 이런거까지 지시를 하시려고 하시는지..

  • 28. 기본으로
    '09.11.11 12:20 AM (118.217.xxx.173)

    어떻게 저런 부탁을 하죠
    자기가 들고 나오던 아이를 설득하던 다른 시간에 나와 놀던지 할일이지
    남보고 자전거 가지고 오라 마라,,,
    아마 에이 엄마도 첨엔 별생각없이 그러마 하다가
    집에서 생각하니 열받앗겟죠
    남의 자식 심기 불편할까봐 내자식 자전거 타는거 막아야 하나 싶어서
    그리고 아이가 굳이 타겟다고 고집 피웠을수도 있고 ..
    암튼 자기 불편한건 대단하고 남은 이래라 저래라 하고
    세상 참 편하게 살겟어요

  • 29. 한심,,,
    '09.11.11 12:22 AM (121.144.xxx.14)

    저는 한심한 생각이 드는군요,,,,,,

    원글님.,.... 그 분들 길게 만나실 분은 아닌 거 같아요,,,,,

    그동안 쌓인 것이 자전거 문제로 불거진 듯,,,,,,,,,,,,,,,,,,,,,,, 거리를 두고 만나서 애 들만 놀리셔요,,,,

  • 30. 별난 B 엄마
    '09.11.11 12:24 AM (58.237.xxx.57)

    B엄마라는 사람 되게 웃기는 사람입니다.
    남의 아이가 자전거를 타든 자동차를 타든 왜 자기 입맛대로 놀라고 하는 겁니까.
    아이구, 세상에 별 일을 다 보겠구만요.

  • 31. 다시읽어보니
    '09.11.11 12:26 AM (125.133.xxx.182)

    첨엔 B엄마가 이상하다고 생각됬는데 다시 읽어보니 그 놀이터에서 같이 놀자면 집에서도 멀

    고 힘들게 와야하니 자전거 없었으면 한다고 부탁한데 전 있을수 있다고 봐요 ..

    약속인지 부탁인지 통보인지 모르겠는데 그 상황에서 A가 정확하게 뭐라고 했는지 모르잖아요

    게다가 대단지면 놀이터가 거기 하나만있는거도 아닐텐데 같이 놀자고 일부러 가는데

    멀리 찾아간거라면 그정도 배려는 해줄수도 있지 않을까요 ?>

    어쩜 A엄마가 자전거 잘타는 아들자랑하고 싶어하는건 아닐까요 ?

    그상황이라면 A엄마가 전화로 먼저 자전거 가지고 나갔다고 전화로 알려줄수도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 32.
    '09.11.11 12:37 AM (220.117.xxx.153)

    별스런 엄마들이고 할일도 없다 싶지만,,,b엄마,,,멀리하세요,,

    자기가 힘들고 아이가 못타면 다른아이도 타지 말아야 된다는 발상도 아니고 ㅠㅠ
    자기 애를 달랠일이지 누구더러 타라마라인지 ...

  • 33. 저도
    '09.11.11 12:41 AM (110.9.xxx.223)

    B엄마가 좀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자기 힘들다고, 자기 애 못 탄다고,
    다른 아이 즐거운 놀이를 못 하게 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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