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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의 마지막이 감동적이에요

선덕여왕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09-11-10 22:58:52
"설원공께... 미안합니다"
이 말 할때 눈물이...

고현정씨 연기 너무 잘해요.

아까 비담과 마주한 장면도 너무 슬펐어요.
IP : 218.232.xxx.1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0 11:00 PM (121.135.xxx.221)

    오랫만에 봐서 그런가... 미실이 죽는대서 보고있는데 감정이입이 잘 안되네요.

  • 2. ㅋㅋ
    '09.11.10 11:05 PM (221.142.xxx.103)

    저도 82에서 전부 미실 미실 하길래
    우연히 선덕여왕 봤는데...

    미실 예쁘지도 않고(얼굴만 호빵 같고...눈만 댕그렇덯데...돌 날아올라)
    연기..뭐 그정도도 못하면...

    좀 실망스럽던데...여기선 다들 너무 연기잘하고 예쁘다고 해서....

  • 3. ㅠ.ㅠ
    '09.11.10 11:13 PM (222.238.xxx.48)

    진정 신라를 사랑했던 여인...미실
    넘 슬퍼요.
    살아남기 위해 친일 했다느니 하는데
    미실은 신라를 지키기 위해 국경을 지키게 하잖아요..
    조선왕조때도 나라 보다는 정파를 위해 일본이 침략하지 않을거라고 거짓 보고를 하잖하요.
    이런저런 생각에 그냥 슬펐어요.
    담주부터는 미실도 없공 무슨 재미로 볼까요...

  • 4. 울어요.
    '09.11.10 11:18 PM (125.176.xxx.47)

    저도 본지 얼마안되지만 오늘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나라를 위하는 주인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져요. 고현정을 다시보게 되었어요. 어쩜 저리 동작도 별로 없이
    얼굴표정만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낼까 감탄하게 됩니다.

  • 5. 뒷북
    '09.11.10 11:19 PM (59.7.xxx.28)

    어찌 죽었나요? 제가 틀었을땐 석고상처럼 고귀하게 앉아 눈감고 있던데...요.

  • 6. 오늘은
    '09.11.10 11:20 PM (211.173.xxx.27)

    슬픈 날이었네요.
    독일에서 들리는 소식과 비교된 서해의 교전 소식, 4대강 삽질이 시작되는 날.

    국가의 이익과 미래는 염두에 없고, 당장의 정파의 이익에 혈안된 자들,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연모하는 지도자는 어디있나요?

  • 7. ..
    '09.11.10 11:28 PM (122.35.xxx.34)

    끝까지 자존심 지키는 미실이 멋지네요..
    자기가 벌인일 자기가 수습하고 끝내는 군요..
    반정을 꿰한건 정말 잘못된 일이지만 끝까지 자존심에 책임지는 모습 좋아보여요..

  • 8. ...
    '09.11.10 11:28 PM (121.168.xxx.229)

    '우연히" or "오랜만에" 선덕여왕을 보신 분들은
    미실에 대해서 아무런 감흥이 없는 게 당연하다 봅니다.

    어찌 사람 그림자만 보고 그 사람을 다 봤다고 할 수 있는지...

  • 9. 미실 멋지네요
    '09.11.10 11:36 PM (121.167.xxx.239)

    사랑은
    남김 없이 뺏는거야.
    와우~
    명대사로 남을 예감.
    근데 이거 맞아요?
    나도 늙은겨~~~금새ㅠ.ㅠ

  • 10. 4545
    '09.11.10 11:38 PM (59.29.xxx.116)

    연기 너무 잘하고..끝까지 미실답게 죽었어요..쭉 봐온 저는 가슴이 먹먹해요..괜히 감동에 재뿌리지 마세요 ㅎㅎ

  • 11. ㅠㅠ
    '09.11.10 11:54 PM (222.108.xxx.140)

    비담 어깨 위 잡초 떼어줄때 그 표정 보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 ^^
    '09.11.11 12:19 AM (218.51.xxx.3)

    오랫만에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에팍 꽂힌 1인 ㅠ.ㅠ
    이젠 뭔 낙으로 사나 ~~

  • 13.
    '09.11.11 12:37 AM (113.131.xxx.187)

    실망했어요~
    무슨 열반하는 고승같더군요~허허
    너무 미화하고 멋찌게 죽음을 포장하는거 같더만요 ~
    그리고...많은 분들이 비담 연기 잘한다 하시는데...전 완젼 손발이 오그라 들더군요...

  • 14. 저도
    '09.11.11 12:54 AM (218.148.xxx.183)

    비담연기는 멋부리는것같아싫어요

  • 15. .....
    '09.11.11 1:47 AM (211.206.xxx.142)

    '우연히" or "오랜만에" 선덕여왕을 보신 분들은
    미실에 대해서 아무런 감흥이 없는 게 당연하다 봅니다.

    어찌 사람 그림자만 보고 그 사람을 다 봤다고 할 수 있는지... 22222

  • 16. 에구
    '09.11.11 1:47 AM (211.206.xxx.142)

    담주부터
    선덕
    뭔재미로 보나요

  • 17. 에고
    '09.11.11 10:10 AM (125.188.xxx.27)

    저희집도..담주엔..이평강으로 갈아탈까...했는데
    앞으로도 주옥같은 대사들이 계속 나올까요?

  • 18. 솔직히 저도
    '09.11.11 10:36 AM (210.221.xxx.57)

    비담 나오면 손발이 오그라 든다는 말이 뭔지 실감합니다.
    그냥 그 배우는 모델로.....ㅠ.ㅠ

  • 19. 저도
    '09.11.11 5:27 PM (114.206.xxx.244)

    실망했어요~
    무슨 열반하는 고승같더군요~허허 2222

    너무 우아하게 고상하게 처리하려고 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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