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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얼굴이 마비
1. 슬픔
'09.11.10 10:56 PM (218.236.xxx.236)참고로 요즘 이치료중인데 금니 7개 다시 쒸우고 임플란트 하나 해야 하고 이제 치료 시작 했는데 그게 원인이 아니겠지요 ..뇌쪽 신경이 부었다는 소리 같던데 .. 궁금하고 걱정되지만 전화하기가 싫어 이렇게 혼자 애타고 있어요 ..
2. ;;;;;
'09.11.10 10:57 PM (119.64.xxx.94)뇌 mri는 찍어보신거죠? 뇌에 문제가 있다면 큰일인게 확실하지만 신경이 부은건 어떤지 모르겠네요... 며칠 입원 얘기가 나왔다면 심한건 아니겠죠...
아픈것과 부부문제는 별개의 것이니까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힘들어하시는 마음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누가 원글님을 뭐라 할 수 있겠어요...3. 제..
'09.11.10 11:05 PM (116.32.xxx.172)성질이 못되먹었나보네요....저는 그런 상황이라면 절때 가지 않을겁니다..남편이 직접 전화해서 전후 상황얘기 전까지는 안갑니다...아니 무슨 님을 뭘로 보고 그런 행동을 하신답니까? 부모 형제가 중요하시다면 본인 몸이 아프실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한번 느껴보라고 하세요...전 그런분들 너무 이해 안되요...결혼하지말고 본인가족이랑 살지..왜 결혼해서 자식이랑 부인한테까지 상처를 주신데요...
4. 슬픔
'09.11.10 11:16 PM (218.236.xxx.236)사실 저도 퇴원때까지 애들 데리고 절대 가지 않는다 마음 먹었어요 그정도로 서운함과 미움이
많은 남편이지만 미워서 ..나에게 한행동 때문에.. 그리고 또 불쌍 하기도 하고 그래서 눈물만 나고 자기 부부 걱정할까봐 얘기 하지 말랬는데 내일 전화해서 얘기하려구요 아파 입원 했다고 ..윗분 하신말들 혼자 살지 하는 그말 속으로 100번도 더 외친 말이고 직접 하기도 한 말들이예요 ..얼마전시댁에 일때문에 자고 온다 할때 하루뿐 아니라 100밤도 자고 아 예 안와도 된다고 제가 속으로 외치고 울었던 적도 있지만 그정도로 사연이 많아 하루 시댁서 잔다고 해도 서운하고 밉더군요5. 슬픔
'09.11.10 11:21 PM (218.236.xxx.236)저 사실 아프다고 전화 온 남편 한테 그얘기 듣자 마자 나한테 전화해서같이 가면 되지 자기는 매사가 그렇다며자기 동생이랑 잘먹고 잘 살아라 하고 소리 치고 전화 끊었어요 물론 마음이 아프고 아픈 사람 한테 그렇게 한 나도 정말 싫지만 정말 속상했어요 항상 생각이 짧고 좀 그래요 신랑이.. 아기가 돌때 어릴때도 나보다 자기 제수씨가 애 더 잘 키운다고 이혼하자 고 하던 사람이예요 제가자기 부모 한테 못한다고 ..
6. 만일
'09.11.10 11:21 PM (116.41.xxx.196)남편이 님 말씀처럼 정말 못했다면
벌 받은 것이겠죠.
인간적 측은감은 가져야 겠지만
원글님이 당했던 배신감과 원망어린 세월은 누가 보상해줄까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지막까지도 가정의 구성원들을 멀리한다면
님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을 듯...
오랜 병 중에 효자 없듯이
오랜 병 중에 열부 있을 필요 없겠네요.
이제껏 했던 행태들을 보면.
마음 각오 단단히 하시고 새인생 사시길...7. 아나키
'09.11.11 11:15 AM (116.39.xxx.3)뇌쪽에 문제가 있다면 얼굴만 마비되지 않아요.
어머님이 뇌경색을 앓으셨었거든요.
제 남편도 얼마전에 안면마비가 왔었는데요.
얼굴만 마비가 왔다하니 안면마비가 아닐까 싶네요.
귀뒤에 7번 신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그렇게 된거라 하더군요(양방에선)
저희는 협진병원이라 한방,양방 같이 진료 받았구요.
2~3주 치료받고 지금은 완치된 상태구요.
이게 스트레스,과로로 많이 온다 하더라구요.
그냥 놔둬도 자연치유가 되다고 해요.
그런데 생활하는데 좀 불편하니- 음식 먹을때도, 외적으로도- 치료를 받는 거겠지요
치료해도 100% 완치가 안되는 사람도 있다하고...
자기 몸이 아픈 극한 상황에서 부인이 아닌 동생을 불렀다니......
참..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그런데요.
자기 형제와 부모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결코 변하지 않더라구요.
많이 힘드셨고,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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