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유하는 엄맙니다.밤에 허기가져서그래요. 뭘 먹을까요?

살은언제빼려고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09-11-10 22:16:31
애 둘 재우고 나면 늦어도 10시.
이때부터 너무 배고파요.
그렇다고 밥을먹을수도없고, 고구마는 제가 별로 안좋아해요.

특히 단게 너무 땡겨요.
애기낳고 얼마간은 밥 다 먹고나면 2차로 빵먹기에돌입(후식 이런수준아님)

지금은 빵 끊었더니 먹을만한게없네요.

하루 두끼먹던 제가 삼시세끼꼬박 챙겨먹고 밥도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ㅡ.,ㅡ
밥이 줄어드는게 슬프네요.

바람직한 간식내지는 야식 뭐가있을까요?
참고로 여기는 배달음식 거의 안됨. 자급자족해야됨..ㅜ_ㅜ
IP : 121.165.xxx.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9.11.10 10:17 PM (116.122.xxx.142)

    떠먹는 요쿠르트나 인스턴트 쪼그만 죽있거든요...칼로리 꼭 보고 구매하세요...호박죽이나 팥죽전 저녁대신에 먹거든요...속도 편하고 배도 덜 꺼져요

  • 2. 찹쌀
    '09.11.10 10:18 PM (116.38.xxx.229)

    찹쌀가루에 설탕, 소금 약간 넣고 반죽해서 기름 두룬 후라이팬에 지져서
    꿀 둘러서 드세요. 넘 간단하고 맛나요.
    아님, 찐빵 쩌서 드셔도 되구요.

  • 3. 살은언제빼려고
    '09.11.10 10:21 PM (121.165.xxx.42)

    오오~ 호박죽, 팥죽!! 좋네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근데 혹시 팥죽은 젖이 줄진 않나요?

    그리고 찹쌀님, 수유중인데 꿀먹어도 되나요?

  • 4. mimi
    '09.11.10 10:23 PM (116.122.xxx.142)

    수유중에 꿀과 인삼은 먹으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인삼은 열때문에 그렇고 꿀에는 바이러스같은게 있는데..이게 어른한테는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아이한테는 문제 될수도있다고...맞나? ^^;

  • 5. 찹쌀
    '09.11.10 10:27 PM (116.38.xxx.229)

    헉,,꿀까진 생각못했네요.
    설탕이 괜챦다면 유자청 살짝 얹혀서 드셔도 맛있어요.

  • 6. .
    '09.11.10 10:28 PM (121.153.xxx.136)

    감자를 삶아서 버터에 노릇하게 굴리며 구우세요. 그리고 설탕 조금 쳐서 드세요.
    아니면 감자를 굽고 나중에 설탕 섞인 버터 좀 올려 드시던가요.(칼로리는 좀 높죠)

    저녁 때 미리 주먹밥을 만들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간단히 멸치볶음이나 볶은 김치만 넣고 만들어서 한 개 정도 드시면 좋을 듯.

  • 7. 아니면
    '09.11.10 10:30 PM (61.255.xxx.49)

    가래떡 구워드세요...버터에다가 ㅎㅎ

  • 8. 살은언제빼려고
    '09.11.10 10:32 PM (121.165.xxx.42)

    와, 좋은아이템 많이 나오네요.
    왜 이런생각을 못했지?
    계속 답글들 달아주세요.

  • 9. 꿀은
    '09.11.10 10:43 PM (118.222.xxx.252)

    돌전의 아가한테 안되는것이지 어른은 먹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 10. .
    '09.11.10 10:44 PM (121.153.xxx.136)

    한가지 더,
    믿을만한 곳에서 핫바를 대용량으로 사서 냉동실에 쟁였다가 저녁에 전기밥통에 넣어놓거나 먹기 전에 전기렌지에 돌리거나, 칼로리라 걱정이면 뜨건물에 삶아서 케찹 찍어 드세요.

    단백질 보충하려면 삶은 계란 드시는 것도 좋아요.
    찜질방 계란처럼 만들거나, 삶을 때 소금 넉넉히 넣고 간간히 삶아도 좋아요.

  • 11. ,,
    '09.11.10 11:10 PM (118.42.xxx.231)

    꿀이 수유중이라 아이에게 해가 될수 있으니까 안된다는 거 아닌가요

  • 12.
    '09.11.10 11:25 PM (124.51.xxx.8)

    통밀찐빵사서 냉동해놓고 아침에 미리 전기밥통에 넣어놓으면 따근따끈해져요. 그래서 배고플때 꺼내먹구요. 떡종류도 괜찮아요 따로 전자렌지 돌리지마시고 얼려놓으셨다가 그냥 자연해동시키시면 말랑말랑하고 맛있어요. 저도 수유중이라 간식 이것저것 사다가 냉동해놓고 꺼내먹고있네요. 저도 주로 빵을 먹어서 너무자주먹어 안좋지 않나 싶은데, 먹을만한게 사실 많지 않은거 같아요

  • 13. 오징어
    '09.11.10 11:34 PM (124.54.xxx.167)

    반건조 오징어 냉동된거 전자렌지 1분만 돌려서 먹으면 좋아요.
    메추리알 한판 삶아 먹어요. 까는 재미도 있고 고소하고.
    두부김치도 좋구요, 참크래커에 치즈 올려서 먹는 것도 맛있고...
    이렇게 먹어대다가 막내가 두돌이고 사십도 안된 나이에 벌써 고지혈증에 콜레스테롤 높답니다.
    밤에 야식만 끊어도, 과일만 안먹어도 된다길래 지금 일주일째 야식 끊고 있습니다. 흑~

  • 14. 그냥..
    '09.11.10 11:40 PM (118.45.xxx.104)

    우유나..두유 드시면 안되나요?물 종류가 젖도 잘 나오고 저는 초기에는 밤에 족발도
    시켜먹고 치킨도 먹고 쟁반국수..아님 미역국을 야밤에 한번 더 먹기도 했어요
    근데, 살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빠지지 안먹는다고 금방 빠지는건 아니더라구요
    하여튼 100일 정도 까지는 이것 저것 잘 먹었구요
    그 다음 부터는 자꾸 붓는것 같아서 그냥 우유 500정도 마셨어요
    오징어 이런건 짜서 얼굴 붓지않을까요?
    스틸티도 전 자주마셨어요 배 고플때 2번 정도 우려서 먹으니 물배차서 배부르던데요

  • 15. 우유
    '09.11.11 12:12 AM (219.250.xxx.124)

    우유 두유 바나나 같은거 드심 좋을듯해요.
    바나나랑 두부랑 우유랑 넣어서 갈아드셔도 좋을거 같고..
    토마토 갈아드셔도 괜찮을거 같구요.
    계란을 삶거나 고구마를 삶아놓았다가 조그만거 하나만 드셔도 괜찮은데..
    계란 한개, 두유 한개가 제일 허기를 면하게 해드릴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마트에서 나오는 15곡 두유. 스마트 이팅? 그거가 죽같아서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겨서 좋더라구요.

  • 16. 49104
    '09.11.11 12:35 AM (211.47.xxx.111)

    저도 밤에 출출할때 병원서 밤참으로 주던 죽이 많이 생각났어요.
    도우미분이 그래서 항상 죽을 끓여놓고 가셔서 데워먹었네요.

    찬것보다 따뜻한 것이 좋으니
    우유를 데워서 드시는건 어떨지...
    생각보다 든든하답니다. ^^

  • 17. 살은언제
    '09.11.11 12:44 AM (123.213.xxx.83)

    빼시려구요. 그냥 참거나 우유 한잔 드세요..
    저두 모유수유5개월째입니다만..
    저두 2차 빵먹기로 하루 7000원 어치씩 먹었어요. ㅋㅋ

    살 언제 빼시려궁요??

    제발 드시지 말고 우유나 두유한잔으로 참다보면..
    일주일지나면 그런대로 익숙해집니다요..

  • 18. ..
    '09.11.11 1:21 AM (124.49.xxx.54)

    미역국이요..
    오이나 당근.
    단호박 찐거 .이걸 우유와 갈아 마셔도 좋구요
    10시에 칼로리 높은거 먹으면 다 살로 가요
    수유중이라고 해도 일반인처럼 먹어야 살이 빠집니다

  • 19. 오늘도맑음
    '09.11.11 2:14 AM (220.77.xxx.221)

    꿀 괜찮아요
    그리고 꿀에 들어있는 보툴리즘 균인가 하는거 우리나라 꿀에서는 한번도 발견된 적은 없답니다
    엄마 먹는거랑은 상관 없대요
    ㅎ 저도 모유수유하는 엄마덴 좀전에 귤 7개 까먹었어요
    그러고도 뭔가 안차서 배즙 먹고...
    살이야 애들 좀 키워놓고 빼면 되져
    많이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668 SKT 이니스프리데이는 어떻게하는건가요? SK 2008/04/20 1,253
383667 피아노 배운지 1년 조금 넘었는데... 7 고민되요 2008/04/20 1,399
383666 기독교(정확히는 개신교)가 하도 싫어서... 6 공부중 2008/04/20 1,270
383665 밥도 못먹고 사는 그까짓 한의사 24 하~휴~ 2008/04/20 8,482
383664 재계약문의===다시 문의합니다 2 월세재계약 2008/04/20 361
383663 새싹 채소를 길러보고 싶어요 2 삐깜 2008/04/20 419
383662 둘째 때문에 미치겠어요 14 둘맘 2008/04/20 1,700
383661 원리가 보이는 과학- 얼마면 좋을까요? 9 웅진 2008/04/20 773
383660 훌라후프로 살빼신 분 계세요? 4 살빼자 2008/04/20 1,599
383659 예술의 전당 맞은편 백년옥 너무 불친절하네요 7 소비자 2008/04/20 1,493
383658 아이들 중간고사 공부 하나요? 4 머리가 터질.. 2008/04/20 1,504
383657 생각해봅시다. 1 함께 읽고 2008/04/20 467
383656 몸매 관리하고 미국 가세요 6 바위솔 2008/04/20 6,179
383655 연애와 집구하기는 비슷하다 1 힘들어요 2008/04/20 811
383654 돈있는 남자치고 바람안피는 남자 없다는 말 동의하시나요? 47 진짜? 2008/04/20 11,840
383653 카드값때문에 대출받아야 될것같은데.. 2 생활비 2008/04/20 1,002
383652 무쇠나라,양면그릴팬 쓰고계신분 답글주세요! 아크릴수세미두요! 4 무쇠나라와 .. 2008/04/20 1,004
383651 식빵 모서리 남았는데 어떻게 활용하죠?(급) 7 빵빵빵 2008/04/20 1,068
383650 82와 비슷한곳 어디 없나요? 8 시간많은사람.. 2008/04/20 4,287
383649 깔끔한 MB정부 23 2008/04/20 1,537
383648 보온 죽통 싸게 살때 있을까요? 2 알뜰녀~ 2008/04/20 531
383647 옷 살만한 곳좀 알려주세요.. 2 ... 2008/04/20 798
383646 팔 다리 머리가 저려요 4 도와주세요 2008/04/20 726
383645 주말에 남편분들하고 뭐 같이 하는 분 계세요? 15 2008/04/20 2,252
383644 한자 학습지 추천부탁드려요^^ 2 ^^ 2008/04/20 820
383643 의정부 아사랑 가보신분 계신가요? 거북이산책로.. 2008/04/20 786
383642 자고 일어나거나 양치질 후 생기는 입 속의 하얀 점액질은 무엇인지요 10 최근증상 2008/04/20 4,152
383641 분당-건강검진 해보신곳 추천좀 부탁합니다 4 정보부탁해요.. 2008/04/20 614
383640 dvd조언좀 해주세요. 1 물건사기힘들.. 2008/04/20 282
383639 폴리싱타일과 원목마루 5 포리 2008/04/20 1,588